[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지구 후보지와 관련한 자료의 유출로 인한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업무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을 제정하여 11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공공주택특별법」 제9조에 따라 후보지 발굴부터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 시까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관련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국토부장관이 조치하여야 하는 세부 사항들을 명확히 하고, 관계 기관의 보안유지 의무를 규정하는 한편, 후보지와 관련한 문서 작성, 회의 개최 등 업무과정 전반의 보안 관리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침의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면, 1) “사업 후보지”는 지구지정(공공주택특별법 제12조)이 완료되지 않은 단계의 후보지로서, 공공주택사업자가 국토교통부에 지구 지정을 제안한 후보지뿐만 아니라 제안 전 자체 검토 중인 후보지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이 지침의 적용범위는 사업자가 지구지정 제안하기 전 사업후보지의 자체 검토 단계에서부터 주민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 전까지로 한다. 2) 사업 후보지에 대한 자료를 생산하거나 취득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과 11월에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백년가게는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 또는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곳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을 백년가게 1호로 선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한 백년가게는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이다. 선정된 업체들의 주요 면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동래할매파전 : 향토음식 전통을 4대째 이어오는 명품 파전집으로, 파전이라는 서민적 음식을 ‘동래부사가 임금님에 진상했다’는 스토리로 만든 곳 ◆ 공원당 : 지속적인 연구로 차별화된 비법과 정성이 담긴 판메밀, 온메밀 그리고 다양한 돈까스는 청주지역 달인으로 널리 알려진 맛 ◆ 나드리 : 중독성이 강한 다양한 쫄면 양념을 개발하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20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기반을 구축한다. 노인에게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인 ‘케어안심주택’을 4만호 공급하고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집을 찾아가는 방문의료를 본격화하고 장기요양보험으로 돌보는 노인을 전체의 11% 이상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커뮤니티케어)’을 발표했다. 정부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20대 국정전략으로 설정하고 소득보장 및 건강·의료보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돌봄문제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돌봄 불안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7년 후인 2026년이 되면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노인 돌봄은 대다수 국민이 당면할 상황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범위한 노인 돌봄 불안을 해소하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반려곤충을 키우면 아동과 노인의 우울감은 줄고 정서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육성사업을 시범 추진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농진청은 ‘왕귀뚜라미 기르기’가 노인의 우울증과 인지기능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정신심리 검사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하고 이를 2015년 관련 학술지 제론톨로지(Gerontology)에 논문으로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치유농업육성사업은 식물·동물·곤충 등 농업의 치유기능을 상품화해 농업인의 소득원을 개발하고 국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기 시흥과 경북 예천에서 각각 135명, 6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경기 시흥의 치유농업육성사업장에서는 장수풍뎅이, 쌍별귀뚜라미, 호랑나비 등을 이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을 사전과 사후에 비교했다. 아이들의 정서안정감은 정용각의 긍정과 부정의 정서 질문지를, 독거노인들의 우울감은 조맹제등의 표준화한 척도 질문지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동해안과 서해안에 적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됐던 군 경계 철책이 대거 철거되고, 첨단 과학장비로 대체된다. 또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됐던 군부대 안과 밖의 유휴 국방·군사시설 8299동이 철거되며, 내년부터는 군부대가 무단으로 점유해 사용하던 사유지에 대한 매입과 국유지와 교환 등도 본격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는 20일 열린 국무회의에 ‘유휴 국방·군사시설 관련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마련한 개선방안을 공동 보고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유휴 국방·군사시설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권익위가 개선방안을 권고했고, 국방부는 이를 토대로 쓰지 않는 국방·군사시설 철거를 위해 2021년까지 3552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국방부는 2021년까지 작전수행에 필요한 시설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해·강안 철책과 초소 등 유휴시설을 일제 정리·개선한다. 먼저 해·강안 경계철책 413.3㎞중 이미 철거가 승인된 114.62㎞외에 169.6㎞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서울 종로구(필원센터포인터)에서 에이즈, 간질환, 자궁경부암, 결핵 등의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결과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자 ‘2018년 만성감염질환코호트 심포지엄’을 11월 20일 개최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2006년부터 국내 만성감염질환 각 분야(임상, 역학, 생물학, 보건학 등)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만성감염질환 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질병진전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질병예방 및 관리, 치료 방향 제시 등의 연구를 위하여 만성감염질환 코호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HIV, B·C형간염, 결핵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HIV와 간염바이러스의 중복감염, 결핵 내성, HPV 유전형에 따른 자궁경부 질병진전 연구 등 2018년 한 해 동안의 코호트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코호트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 노하우 공유, 코호트 자원 분양절차 등 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국내 만성감염질환의 대표적 코호트로써 그 동안 외국의 연구결과를 사용하였던 만성감염질환 예방과 치료가 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공원에서 등산 중 심장에 이상이 생긴 응급환자에게 심장 충격기를 전달할 무인항공기(드론)가 도입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12월부터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구급용 무인기,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급용 무인기’는 산악 지역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황금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가 발생했다고 신고한 사람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파악해 자동 심장충격기 등을 담은 응급구조 상자(키트)를 전달한다. 이 무인기는 ‘탄소강 쇠줄(카본와이어)’을 사용해 상자를 안전하게 하강시킨다.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는 해상·해안 국립공원 순찰선에서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경고 방송을 할 때 사용된다. 방송용 스피커뿐만 아니라 열화상카메라 및 탐조등(서치라이트)을 탑재해 주·야간 공원자원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급용 무인기와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 활용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롯데 호텔 서울에서 “변화의 시대, 교양교육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18 국제 교양교육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국제 교양교육 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 교양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내외 교양교육 관련 전문가들의 폭넓은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부는 대학 교양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기초교양교육 강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국제 포럼 역시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 여건 개선 및 인식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교양교육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의 교양교육 관계자 및 대학 총장 등 저명인사와 국내 대학 교양교육 전문가가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교양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교양교육 포럼의 주요 일정은, 11월 21일(수) 개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하여 이찬열 국회교육위원장,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 ‘2018 공예트렌드페어’가 오는 22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국내외 8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0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화랑(갤러리)이 참여한다. 또한 프리미엄, 산업, 인큐베이팅(육성) 등 총 3개 구역에 따라 주제관, 창작공방관 등 총 653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예 시장의 활성화와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연계망 구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의 주제관에서는 내년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에 열리는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전’을 미리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정구호 예술감독은 ‘묵묵하고 먹먹하다’를 주제로 우리 공예 작품을 전통 수묵화적 기법으로 해석한 기획 전시를 열면서 먹의 정직함과 단호함, 형상의 명료함과 아름다움, 재료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한국 공예의 진면목을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쇼케이스관에서는 ‘지극히 사적이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서비스를 신청할 때에 제출할 서류를 구비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법령에 따라 운영하는 5,351종 민원의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민원정보를 담은 민원처리기준표를 일제 정비했다. 일제정비는 격년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국민 의견을 받아 민원불편사항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민원인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의 일부가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어, 민원인의 부담이 줄게 되었다. 예를 들어 고용주가 북한이탈주민 고용지원금을 신청할 때 제출하던 ‘사업자등록증명’이 지난 9월부터 담당공무원이 행정정보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아동수당 신청시 신청인이 제출하던 통장계좌사본도 ‘19년 1월부터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각 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던 근로장려금 수급사실증명, 국민연금 가입증명,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신청 등 15종에 대해서는 ‘정부24’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재해노동자 산재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올해 상반기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앞자리 숫자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를 결정한 데 이어,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디자인 도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도입안에 대해 19일부터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번호판 디자인안은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초안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번호판 관련 학계·업계·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정·보완됐다. 전반적으로는 통일적 디자인을 사용하는 유럽형 번호판을 참조하되, 우리나라 특성에 맞도록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삽입을 검토했다. 번호판에 디자인이 도입될 경우 번호판 제작방식은 재귀반사식 필름부착 방식으로 변경된다. 재귀반사식 필름부착 방식은 입사한 빛을 광원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내는 반사로서,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춰졌을 때 그 빛이 운전자에게 반사돼 번호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야간 시인성이 증대돼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해외 연구결과가 있으며, 국내 전기자동차 번호판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 전문가그룹(AI Expert Group at the OECD, AIGO) 제2차 회의(11.12., 파리)에서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 작성의 기본방향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향후 인공지능에 관한 전문가그룹 권고안을 마련함에 있어 (1)일반원칙과 (2)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원칙을 주요한 두 가지 구성요소로 하기로 하였다. 향후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제3차 회의(`19.1월, 보스턴) 및 제4차 회의(`19.2월, 두바이)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되면, `19년 7월 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지난 5월 개최된 제76차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정례회의(5.16.~5.18.)에서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포용적 성장과 복지(well-being)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원칙들을 담은 OECD 차원의 권고안을 만들자는 합의가 있었다. 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은 권고안의 구체적 내용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차 회의(9.24.~9.25.)를 계기로 발족하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방부는 ‘9. 19. 남북 군사합의서’의 남·북 공동유해발굴 이행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 중 강원도 철원의 화살머리 고지(5사단 지역) 에서 5구의 유해를 추가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추가 발굴된 5구의 유해 중 1구는 지뢰제거가 완료된 지역에서의 유품 및 유해 수색중 교통호에서 발견되었으며(6번째 유해-11월 15일), 나머지 4구의 유해는 도로개설을 위한 작업중에 확인되었다. (5번째 유해 - 11월 12일, 7·8번째 유해 - 11월 17일, 9번째 유해 - 11월 18일) 특히 다섯번째 유해는 완전유해 형태로 발견되었으며, 국유단 감식관의 현장감식 결과 이번에 발견된 5구 모두 전사자의 유해로 판정되었다. 유해들은 추후 국유단 중앙감식소로 봉송되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 감식과 DNA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추진하는 지역에서 이번에 발견된 5구의 유해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9구의 유해가 발견되었으며, 유해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진행될 본격적인 남·북 공동유해발굴에 대한 기대감과 절실함은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국토교통 연구개발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소와 R&D 전문기관, R&D 참여기업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해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참가자는 기관별로 운영하는 취업상담부스를 통해 취업희망 기업의 재직자와 1대 1로 채용정보, 업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기관별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도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의 기본개념과 적용사례를 습득할 수 있다. 호감가는 면접 이미지 연출을 위한 개인코칭과 이력서 사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1년 이내 근로기록이 있는 퇴직공제가입 건설근로자 1018명을 대상으로 한 ‘2018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방문 조사에 따른 결과로, 건설현장 평균 진입연령은 36.6세이며 퇴근시간과 귀가시간은 2016년보다 10분∼20분 정도 빨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현황 조사에 따르면 건설현장 평균 진입연령은 36.6세였다. 구직경로는 인맥(85.6%)과 유료직업소개소(9.7%)가 가장 많았으며 주된 직종은 보통인부(23.5%), 철근공(9.9%), 형틀목공(7.6%), 미장공(6.2%) 순이었다. 작업능력 수준은 응답자의 70.6%가 건설 산업 외 근무한 사실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근로실태의 경우 응답자의 최근 한 달 근무한 평균 건설현장의 개수는 1.3개였고 평균 근무일수는 20.3일이었다. 평균 일당은 16만 5299원(↑1만 1719원)이고 최근 1년간 임금소득도 3429만 8566원(↑117만 1966원)으로, 2016년 조사결과에 비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근로계약은 ‘회사에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