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장병내일준비적금 출시(2018.8.29.) 후 10개월 만에 약 20만명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직후 기존 복무 장병들의 가입 등으로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하다가 최근에는 가입자 수가 월 2만명 내외로 유지 하고 있다. 1인당 평균 가입계좌수 1.37개이며, 월평균 가입금액 25.8만원 수준이다. 5%이상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으로 인해 전역시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병사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되면서 장병준비적금의 가입기간 기준을 현행대로 유지할 경우 병사들의 혜택이 축소될 수 있어 협약은행들이 기준을 조정하였다. 5%이상 금리가 제공되는 최소가입기간을 기존 18개월에서 2019.7.1. 이후 가입자부터는 15개월로 조정하였다. 최소가입기간 조정으로 훈련소에서 가입하지 않고 자대에 가서 가입하더라도 5%이상 금리 혜택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정부가 의왕 청계,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시흥 하중 등을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하고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공급 계획과 함께 1차 입지로 발표된 이들 4개 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안에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된다고 1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이들 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 등 총 1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르면 2021년 초부터 착공돼 같은 해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별로는 월곶-판교선(2025년 개통예정) 청계역이 있는 의왕 청계2 지구에 1600가구, 서울 강남구와 인접한 성남 신촌에 신혼희망타운 등 약 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까운 역세권인 의정부 우정에는 3600가구를 건설하고 서해선 하중역과 신안산선·월곶판교선의 시흥시청역이 예정된 시흥 하중의 경우 3500가구가 자리 잡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30만 가구 주택공급 2차 계획에 따른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여름철 전기요금을 월 1만원 가량 할인해주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7월부터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누진제 개편을 위한 전기공급 약관 변경안을 전기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시행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여름철(7~8월)에 한해 누진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누진 1단계 구간은 기존보다 100㎾h, 2구간은 50㎾h 각각 높아지게 된다. 이에따라 누진구간은 ▲1단계 300㎾h 이하 ▲2단계 301~450㎾h ▲3단계 450㎾h 초과로 각각 조정된다. 산업부는 이번 누진제 개편으로 1541만~1629만 가구가 전기요금을 월 평균 9486~1만142원씩 덜 내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8일 현행 전기요금 누진제의 틀을 유지하되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요금 부담을 완화해주는 ‘누진구간 확장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했다. 자료출처=산업자원통산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 시 승객 및 선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선장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선박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장이 당황하여 짧은 시간(골든타임)에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러한 때,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장의 위기대응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대형 인명피해 해양사고사례를 분석하여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민·관 전문가 협의회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은 ▲ 선장 및 선사의 의무 ▲ 선장의 기본 직무지식 ▲ 해양사고 주요사례 분석 ▲ 상황판단 원칙 ▲ 단계별 상황판단 절차 ▲ 퇴선 결정 시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객과 선원들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고에 대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비상상황의 심각성과 급박성을 기준으로 상황을 3단계*로 구분하여 판단하도록 하였고, 상황별 대처방법을 제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선사 및 교육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시사포커스] 기획재정부는 7월 1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부처별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정리한 「201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책자에는 33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 총 178건의 변경되는 제도 및 법규사항 등이 수록된다.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분야별·부처별·시행 시기별로 목차를 별도로 구성하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제고하였다. 또한, 국민들이 주요 제도변경 내용을 손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총 53건을 인포그래픽으로 재구성하였다. 부처별 주요정책은 보건복지부가 11건, 국토교통부 5건, 금융위원회 4건, 고용노동부와 환경부가 각 3건으로, 난임치료 건강보험 적용기준 확대, , 장애인 콜택시 확대, 전자증권 제도 전면시행 등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편의가 제공되며, 직장내 괴롭힘 금지제도 실시, 담합·보복조치 손해배상제도 도입, 음주운전 처벌 등 사회 안전질서는 강화된다. 이 책자는 7월 초 전국의 지자체, 공공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비치될 예정이며 온라인에서도 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표현의 자유 침해가 없도록 고궁 입장 시 남녀관람객들이 자신의 성별이 아닌 상대 성별의 한복을 착용한 경우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정비하여 7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한복의 대중화·생활화·세계화·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3년 10월부터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을 시행하였다. 고궁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전통 한복 착용을 유도하고자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운영하던 중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가이드라인 일부(남성은 남성한복, 여성은 여성한복 착용자만 무료관람)에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올해 5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개선을 권고 받은 바 있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시대변화에 맞추어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 중 성별고정관념에 따른 남성적, 여성적 한복규정을 삭제하여 성별표현에 따른 차별을 시정하였다. 이에 오는 7월 1일부터 고궁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올해 초 상조업계가 개정 할부거래법상 자본금 증액·재등록 기한 도래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성장통을 겪었음에도, 상조업체 가입회원 수와 선수금 규모는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월말 기준 등록된 상조업체 수는 92개로, 작년 하반기에 비해 회원 수는 약 21만명이 증가(3.9%)한 560만명, 선수금 규모는 약 1,864억원 증가(3.7%)한 5조 2,664억원이다. 작년 하반기 선수금 보전비율 미충족 업체 수는 16개 사(보전비율 36%)로 미충족액이 28억원을 넘었으나, 올해 상반기는 9개 업체(보전비율 44.8%)에서 5억원가량이 미충족인 상태로, 업계 평균 선수금 보전비율은 할부거래법상 요구되는 5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선수금 미보전 업체는 물론 실질적으로 선불식 영업을 하면서 무늬만 후불식*인 미등록 상조회사의 위법행위를 엄중·제재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비자보호를 위해 가칭 ‘내상조 찾아줘’서비스와 상조소비자 소송지원제도 등을 적극 추진하여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갯바위 생태계’ 책자를 최초로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갯바위 서식생물 214종의 생존전략, 해양생태계의 특징, 물리·화학적 환경 등에 대한 설명과 서식생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담겨 있다. 갯바위 생태계는 우리나라의 대부분 해안에 형성되어 있고, 갯바위와 그 인근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갯바위는 사시사철 강한 파도에 노출되고 겨울에는 갯바위를 적신 바닷물까지 얼어붙기도 하며, 여름에는 표면온도가 40℃까지 상승하는 등 혹독하기 그지없는 환경이다. 이로 인해 갯바위에 서식하는 생물은 심해나 극지환경에 서식하는 생물에 버금가는 강한 내성과 다양한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따개비는 스스로 시멘트 물질을 분비해 ‘벌집구조’의 강한 껍데기를 만들어 파도를 이겨내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수분이 공급되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내성이 강하다. 또한, 홍합 같은 담치류는 ‘족사’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는 6.28일(금) 13시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소비자와 기업, 학계,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제품안전혁신포럼」을 개최하였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소비자, 기업 등 제품안전 이해관계자와 안전관리정책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안전정책을 발전시키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제품안전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의 제품안전기관 대표단이 참석하는「글로벌 제품안전혁신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국제포럼으로 위상을 강화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번 국내 포럼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지난해와 같이「2019 글로벌 제품안전혁신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4차 종합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한 첫 세션에서는 사후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배터리사용제품 증가에 따른 안전확보방안, 구매대행제품의 안전관리,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제품안전정책 등 제품안전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슈들이 제기되었다. 「제2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해 토론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어린이제품 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경찰청은 대표적 젠더폭력의 하나인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7. 1.~8. 31. 2개월간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은 가해자와 ‘연인’관계라는 특성상 중대한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력이 발생하기 전에는 피해자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인식하여 신고나 도움요청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데이트폭력은 폭행, 상해, 살인,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부터 경찰 및 여성상담센터 등에 적극 신고․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에 경찰청은 데이트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자 및 피해를 알고 있는 지인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 ▵여성긴급전화(1366) 등 관련단체 ▵관공서․역․터미널 등 공공장소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된 데이트폭력 사건은 전국 경찰서별 구성된 ‘데이트폭력근절 전담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가해자의 경우 신고된 범죄의 범행동기․피해정도․전과뿐만 아니라 신고되지 않은 여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계획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 신뢰수준: 95% / 조사표본호차 ±3.08%p) 국민 중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48.2%였으며, 이는 ▲ 다녀올 계획이 있는 응답자(33.8%), ▲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올 예정인 응답자(13.5%), ▲ 이미 다녀온 응답자(0.9%)의 합이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응답자들이 꼽은 제약요인은 ▲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39.3%), ▲ 여행비용 부족(24.7%), ▲ 건강상의 이유(20.4%), ▲ 가족 부양 부담(7.9%), ▲ 여름 외의 시기 고려(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국민 중 국내여행을 고려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총 69.8%이다. 국내여행만 가는 국민(64.9%)뿐 아니라, 국내여행과 국외여행을 모두 가는 국민(4.9%)도 있었다. 국내여행 방문 목적지는 ▲ 강원(30.6%), ▲ 제주(17.0%), ▲ 경남(13.4%), ▲ 전남(10.9%)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7월 1일(월)부터 ① 동네병원 2․3인실 ② 응급실․중환자실 분야 ③ 난임치료시술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어 국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확대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동네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1,775개의 병원·한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7645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작년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과 달리, 병원 2·3인실은 그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별로 가격이 달랐다.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2인실의 경우 7만 원에서 2만8000원으로, 3인실의 경우 4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연간 약 38만 명의 환자들이 입원료 부담 완화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상급종합·종합병원과의 환자부담 역전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동네병원의 이용이 늘고 대형병원 선호도 완화될 것으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소년원은 비행청소년 교육기관인 동시에 수용기관으로서 24시간 감호근무가 필수적이나 그 동안 인력부족으로 소년원 교사들이 교육과 수용관리 업무를 병행하여 왔다. 2018년 법무부는 최일선에서 비행청소년 교육을 담당하는 소년원 교사들의 장시간 근무문제를 해결하고 교정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소년원 교육 및 교대근무인력 40명을 충원하여 소년원 근무체계개편을 시작하였다. 참고로 2016~2017년 전국 소년원 직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은 83.5시간에 달했다. 교육전담팀과 수용전담팀(4부제)을 별도 구성하여 운영하는 ‘교육·수용 전담제’를 전국 11개 소년원 중 부산·광주 2개 소년원에 우선 도입하여 운영한 결과, 학생 1인당 자격증 취득건수는 2.9건에서 3.3건으로 증가(14%)하였고, 직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이 85시간에서 27시간으로 감소하는 등 근무여건이 개선되었다. 법무부는 2019년에도 증원된 인력 47명을 배치하여 4개 기관(서울·전주·청주·안양소년원)에 ‘교육·수용 전담제’를 확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정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 민간공동위원장 : 문길주)는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 이번 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학교의 실내 미세먼지 기준 강화(2019년 7월 시행 예정)와 지난 4월 ‘실내공기질 관리법’(2020년 4월 3일 시행)과 ‘학교보건법’(2019년 7월 3일 시행) 개정 이후 정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4개 분야에서 10개의 과제를 추진하여 2022년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 대비 약 10%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영·유아, 학생 등 민감계층 우선 고려, 실내 미세먼지 저감 수단 지원 확대, 다양한 실내 공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무단전재및 재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6월 28일(금), 저작권교육연수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경찰청, 특허청 등 지식재산 보호집행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지식재산 보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네트워크 환경에서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는 지재권 침해에 대응하고, 한류 확산에 따른 해외에서의 우리 지재권 보호를 위해, 관련 부처 간 정책 연계와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성된 것이다. 지재위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 보호 관련 정보 공유, 합동 단속 및 공동 캠페인 추진, 부처 간 협업과제 등을 발굴하고, 보호집행 체계 강화를 통해 국내외 침해 대응 및 정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한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범정부적 지식재산 보호집행 협력을 통해 지재권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해외에서 우리 지재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하도록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