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약 1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이 새만금에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19일자로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본격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발전 규모 2.1GW로 기존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인 중국 하이난 시의 150MW보다 14배 크다. 또한 2018년 기준 전세계 수상태양광 설치량인 1.3GW의 1.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완공되면 273톤의 초미세먼지와 1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1억 7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건설에는 4조 6000억원의 민간 자금이 투입되고 연인원 160만여 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00만개 이상의 태양광 모듈 수요가 예상돼 2조 5000억원 규모의 관련 설비와 기자재 시장이 열리는 셈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등 지역 경제와 관련 업계에 큰 활력이 기대된다. 특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은 7.18(목) 미 국무부 주관으로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2차「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Ministerial to Advance Religious Freedom)」에 참석하여 종교의 자유에 대한 도전과제 및 해결 방안 등에 관한 협의에 참여하였다. 강 조정관은 전 세계적으로 종교의 자유 침해와 종교에 기반한 차별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정부, 종교지도자, 시민사회, 학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하여 종교적 관용과 상호 이해,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강 조정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 케빈 몰리(Kevin Moley) 미 국무부 국제기구 담당 차관보과 면담을 갖고, 유엔평화활동, 분쟁하 성폭력 대응, 국제기구 선거 등 유엔내 주요 현안 및 쟁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조정관은 국제평화에 대한 보다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올해 7월 제1차「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하였으며, 2021년 차기「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소개하였다. 몰리 차관보는 국제기구 선거 등 주요 다자 현안에 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9일 브리핑을 갖고 “우리가 국제법을 위반한다는 일본 측의 계속된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 대법원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이 강제징용자들에 대한 반인도적 범죄 및 인권침해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판결을 내렸으며 민주국가로서 한국은 이러한 판결을 무시할 수도, 폐기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우리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해 일측과 외교채널을 통한 통상적인 협의를 지속했다”며 “그런데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소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은 일방적 수출규제 조치를 취했고 이는 WTO(세계무역기구), 오사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발언한 자유무역 원칙과 글로벌 밸류 체인을 심각히 훼손한 조치라는 점에서 국제법 위반 주체는 일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측은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하고, 상황을 추가적으로 악화시키는 발언과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이 7월 19일(금) 14:00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 김동만 회장, 국가 대표 선수 및 국제 지도 위원, 지도 교사, 학부모 및 후원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8.22.(목)부터 8.27.(화)까지 총 6일간 68개국(2019.7.8. 기준)에서 선수 1,356명이 참가하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폴리메카닉스, 웹디자인 및 개발, 냉동 기술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2017년과 2018년의 전국기능경기대회 1위 및 2위 입상자 총 4명 중에서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2차례의 평가 경기를 거쳐 최종 선발된 최우수 선수들이다. 특히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조경, 산업기계 설비, 중장비 정비, 수(水)처리 기술, 클라우딩 컴퓨팅 등 5개의 참가 직종이 늘어났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청렴교육 강사의 대면 교육기회가 없었던 일선 소규모 공공기관도 적은 예산으로 반부패․청렴 전문가를 초빙한 청렴교육을 한층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7월19일부터 ‘청렴교육 강사 재능기부 제도’를 운영한다. ‘청렴교육 강사 재능기부’는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 또는 공익신고자를 교육수요는 있으나 강사료 등 예산 부족으로 강사를 초빙하기 어려웠던 일선 공공기관과 연결해 대면 청렴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난 2016년 9월 부패방지권익위법이 개정되어 공공기관 소속 모든 공직자는 연간 1회 2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그 대상은 약 160만명에 이른다. 그만큼 청렴교육 강사에 대한 공공기관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소규모 공공기관들은 강의료 부담, 지리적 제약 등으로 인해 강사를 초빙한 대면교육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청렴연수원은 누리집(홈페이지)에 운영하고 있는 청렴교육 강사검색시스템에 재능기부자 49명의 명단을 제공해 일선 공공기관에서 보다 쉽게 청렴교육 강사를 섭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 정치포커스]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적 이해관계를 사전에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하고 회피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직무관련자와 금전, 부동산 등 거래 시 미리 신고하도록 하고 고위공직자로 임용 전 민간 활동내역을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이번 달 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법률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 제정 시, 당초 정부안에는 포함돼 있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제외됐던 ‘이해충돌 방지규정’을 별도로 입법화한 것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월 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해 행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규정을 선제적으로 도입·시행했다. 이번 법률안의 적용대상은 국회와 법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이다. □ 제정안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차량 계기판은 스마트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의 등장에 따라 주행속도, 엔진 회전수, 연료량, 각종 경고등 등의 기본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의 구현에 필요한 스마트 기능이 더해져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9~2018년) 차량 계기판에 관한 특허출원은 연평균 34건(총 341건)으로 비교적일정하게 유지된 반면, 계기판에 스마트 기능을 통합하는 기술이 전체 출원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13%에서 2018년 76%로 크게 증가했다. 출원인 중에서 완성차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29%(11건)에서 2018년 29%(8건)로 지난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으나 부품 업체들 간의 특허출원 비중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전통적으로 계기판을 공급해 오던 전문 업체의 특허출원은 37%(14건)에서 3%(1건)로 크게 감소한 반면, 계기판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통합됨에 따라 IT 업체를 포함한 비전문 업체의 출원이 5%(2건)에서 52%(15건)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스마트 기능 통합 기술에 관한 출원 134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노사발전재단은 7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온양관광호텔 및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일터혁신컨설팅 수혜기업 인사담당자, 노조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기업의 내부구성원인 ‘일터혁신 리더’를 대상으로 컨설팅 실행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가의 일터혁신 특강, 인사노무 Q&A,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과 함께 스마트러닝 팩토리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둘째날인 7월 19일(금)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방문하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무관심하거나 기업여건문제로 도입을 망설이거나, 스마트공장 구축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잘 알지 못해 답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오는 20일 전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여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18일 18시부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였으며, 향후 태풍의 진행상황과 규모에 따라 비상단계 격상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4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에 행안부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지자체의 현장대응을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진로와 영향범위 등 기상전망을 검토하고 과거 유사태풍 사례를 분석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하였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된 남부지역 장마와 국지적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해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기획재정부가 알려주는 맞벌이 부부가 알아두면 좋은 금융 꿀팁 01. 부부의 주거래 은행 하나로 통일하기! 은행들은 고객의 예금, 외환, 카드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부부간 은행 거래실적 합산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론 합산 후 우대혜택은 한사람이 아닌 부부 모두에게 적용된답니다. 02. 동일 종류 보험에 가입할 경우 함께 가입해 할인받기!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 많습니다. 암보험, 실손의료보험, 여행자보험, 상해보험, 운전자보험 등을 가입할 때, 부부 동반 가입 시 할인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 03. 카드 포인트 합산해 사용하기! 카드 포인트는 카드이용자 본인의 것과 배우자의 것을 합산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포인트의 양도는 동일한 카드사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04. 카드 소득공제 유리하게 받기! 부부의 소득 차이가 클 때 : 소득이 높은 사람의 지출이 많아야 세금 혜택을 많이 받기 때문에 소득이 많은 배우자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부부의 소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르면 이날 공포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농식품부가 요청할 경우 남은음식물을 가축의 먹이로 직접 생산·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에 따라 가마솥 등 재래식 시설을 이용해 남은음식물을 가축의 먹이로 만들어 처리하던 농가는 급여를 중단해야 한다. 다만,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서나 신고서를 받은 농가는 계속 잔반을 가축의 먹이로 쓸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개정 시행규칙 시행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남은음식물 대체처리 방안과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도 마련·추진한다. 우선 음식물 배출업소와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내에 콜센터(☎044-201-7411)를 운영, 남은음식물 대체처리가 가능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농가가 잔반 대신 배합사료를 가축에게 주기로 할 경우 농협을 통해 배합사료를 지원하고 사료를 먹이로 주는 시설 설치를 위한 축사 개·보수 비용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16일(화), 학교 탈의시설 확충과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서울 경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은혜 장관은 학교 탈의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육 활동시간을 가졌으며,이후 마련된 간담회 시간을 통해 학교 탈의시설 확충과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경인고등학교는 학생 인권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 내 탈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9개의 학교스포츠클럽을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학교이다. 반면에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는 아직 탈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탈의시설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며, 최근 여학생의 체력저하 및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는 경향이 발견되어, 이를 보완하는 대안 논의가 이번 방문에서 이루어졌다. 우선,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1년 상반기까지 학생 인권 보장과 학생 편의를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 학생 탈의시설을 100% 확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내 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양파의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양파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자체에서는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양파의 효능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맛이 나며,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양파에는 크롬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주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정부는 정부 부처의 헬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을 제정(7.15)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정부 부처 헬기를 효율적 활용하기 위해, 「범부처 헬기 공동활용체계 운영 지침」을 제정(`14.3월)한 바 있으나, ‘규범적 근거’가 없어 현장에 정착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 부처 헬기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응급환자를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하여 총리훈령 형식으로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이하 ‘공동운영 규정’)을 제정(`19.7.15일 발령)하게 되었다. ‘공동운영 규정’은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18.3월)’과 ‘2018~2022 응급의료 기본계획(`18.12월)’에서 결정된 사항에 기초하여 관계부처가 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논의한 결과물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일용직 근로자 10명중 7명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내는 지역가입자와는 달리 사업장 가입자는 절반만 본인이 내면 돼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일용직 근로자 180만 명 중 126만 명(70%)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했다. 그동안 일용직 근로자들은 근무하는 사업장 확인이 어려워 대다수가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보험료 전부를 부담하거나, 납부 예외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노후소득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세청·고용노동부가 보유한 근로소득자료를 연계해 소득이 있는 일용근로자에게 노후소득 보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국민연금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이 일반 일용근로자와 동일하게 월 20일 이상 근로에서 ‘월 8일 이상 근로’로 개선됨에 따라 월 8~19일 근무하는 건설일용근로자도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