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청와대는 23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이런 행위가 되풀이 될 경우 훨씬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가 오전 독도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보실장과 안보실 1차장은 국가위기관리센터에 위치해 상황을 관리했다”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침범에 대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에게 ‘우리는 이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이런 행위가 되풀이될 경우 훨씬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방안보회의(FSC)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처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력한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날 중국 정찰기와 러시아 폭격기가 오전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 폭격기 1대는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 7분간 침범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러시아 당국자를 불러 러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7월 25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33만 명, 1일 평균 49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설문조사, 한국교통연구원,)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1일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약 471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1.9%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약 439만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약 500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 31.(수)~8. 1.(목),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 3.(토)~8. 4.(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음식점, 도소매업체 등 40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월말 1차 선정(35개 업체)에 이어 2차로 40개 업체를 추가 선정한 것이며, 이번 선정으로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18.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매체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청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시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여, 주민등록번호변경제도 개선 과제 및 변경결정 세부판단기준 등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변경위원회 출범(’19.5.30) 이후 신규위촉 위원을 포함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과 제도개선 논의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변경위원회는 50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총 1,653건의 주민등록번호변경 신청 건에 대하여 총 1,449건의 심사․의결을 완료하였다. 특히 지난 7월 9일 개최된 50차 정기회의에서는 데이트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1,000번째 번호 변경 인용자가 나오면서, 주민등록번호 변경 인용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보이스피싱․몸캠피싱과 같은 신종사기 범죄와 가정폭력․성폭력 등 각종 강력범죄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 재산 등 2차 피해를 예방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대책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볼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변경 인용자 1,000명 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7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하여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을 나타내나,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혁신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빅데이터 센터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은 이를 수집·분석·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64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사업공모 절차를 거쳐 통신, 문화, 환경, 유통 등 10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72개 빅데이터 센터를 최종 선정하였다. 현재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72개 센터 외에 28개의 추가 센터 선정을 위한 2차 공모(7.8∼8.8)를 진행 중이다. 선정된 센터는 향후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구축될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는 우리나라의 낙후된 데이터 생태계를 혁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플랫폼 운영기관이 플랫폼과 센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전국 27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성수기인 7월 22일(월)부터 8월 25일(일)까지 해수욕장 이용 준수사항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수욕장법”)에서는 해수욕장에서 무허가 상행위나 시설물 설치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지자체 조례로 정한 해수욕장 이용 지장초래행위 등을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특히 피서용품 대여업자가 개인 피서용품 사용을 방해하는 행위, 조례로 정한 이용요금을 초과하여 부당요금을 징수하는 행위, 무허가 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함으로써 즐거운 해수욕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실시되는 해수욕장 평가*에서 이용객 만족도 항목에 대한 배점을 기존 10%에서 20%로 높이고, 파라솔 등 이용요금 안정화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하여 해수욕장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자체와 위탁운영자의 노력을 독려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지난 4년간 해수욕장 민원을 분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7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5박 6일간 부산과 중국 칭다오에서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를 개최한다. 해양인재학교는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운영되어 왔다. 작년까지 총 3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공모(6. 3.~21.)를 거쳐 50명이 선발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7월 22일 오후 1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등 다양한 해양 분야와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 견학, 전문가 강의 및 실험‧실습 등을 통해 해양 분야 이론을 배우고, 해양레저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해양인재학교에서 해양올림피아드, 해양도시 디자인 대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성취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인재학교 운영기간 동안 중국 현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lsqu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안전신고 활성화 협업 추진을 위해 14개 민간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의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생활주변의 숨겨진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게 함으로써 안전신고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안전신고 현황을 분석해보면, 안전신문고 개통(‘14.9.30.) 이후 4년 여 만에 안전신고 1백만 여건(’19.6.30.기준, 1,066,023건) 이상을 돌파하였으며, 그 중 88만 여건(83.1%)의 안전위험요인이 개선되어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유형별로는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은 462,854건(43.4%), 도로․건물 등 시설안전은 307,216건(28.8%), 등산로․체육시설 등 생활안전은 101,356건(9.5%) 순으로 나타났다. 간담회를 계기로 안전타운워칭*(S-Town Watching)활동 등 중앙 및 지역단위 안전문화활동 및 캠페인에도 민간단체들이 적극 지원, 참여함으로써 국민 안전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민참여혁신의 대표창구,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최근 도입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정착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7월 23일(화)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커뮤니티케어’ 바로 알고, 제대로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제4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에 참석하거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 또는 SNS(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중계를 보며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주민들이 살던 곳(자기 집이나 그룹 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2017년 고령사회(총인구 중 노인 14% 이상)에 진입한 이후, 2026년 초고령사회(총인구 중 노인 20% 이상) 진입을 앞두고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정부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성가족부는 웹하드 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영상물의 유포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22일(월)부터 여가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시험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신고한 불법촬영물이 웹하드 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지원센터 삭제지원 인력이 수작업으로 피해촬영물에서 검색용 이미지를 추출하고 각 사이트를 검색해야 하는 등 신속한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여가부, 지원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올해 초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웹하드 사이트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시스템’(이하 ‘삭제지원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기술개발 주체(ETRI)와 현장(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한 성과물이다. ETRI는 지원센터의 요구사항을 도출하여 삭제지원 시스템의 기능을 설계ㆍ개발하였으며, 지원센터는 기능 검증을 거쳐 7월 22일부터 실제 업무에 시험적으로 활용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통계청은 2019년 7월 19일(금)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통계청장, 시도 통계책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현판식 및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동 조사는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하여 2020 총조사를 준비하는 한편, 등록센서스의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고시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규모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자체를 통해 실시되며, 실시본부는 조사관리, 홍보지원, 전산·시스템관리 등을 수행하기 위해 통계청실시본부, 시도 조사 실시본부 및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서, 지자체 기획조정실·국장이 참석하는 시도책임관 회의에서는 상황실 운영, 인력동원, 전자지도 구축, 전국규모 조사 최초 태블릿 운용 등 종합시행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조사요원 모집, 조사현장 관리, 홍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초석이 되는 동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는 전동킥보드 사고 줄이는 방법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정부는 19일 강제징용 배상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상황과 관련, “일본 정부가 보복적 성격의 수출 규제 등 일방적인 압박을 거두고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한국을 상대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의 담화와 관련해 배포한 ‘입장’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우리 사법 판결과 절차, 그리고 청구권협정상 분쟁해결절차에 관한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주장에 동의할 수 없으며, 이와 관련된 요구에 구속될 필요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일본이 불행한 역사를 직시하면서 피해자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미 제시한 대법원 판결 이행 문제의 원만한 해결 방안을 포함해 양국 국민과 피해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일측과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약 1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이 새만금에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19일자로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본격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발전 규모 2.1GW로 기존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인 중국 하이난 시의 150MW보다 14배 크다. 또한 2018년 기준 전세계 수상태양광 설치량인 1.3GW의 1.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완공되면 273톤의 초미세먼지와 1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1억 7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건설에는 4조 6000억원의 민간 자금이 투입되고 연인원 160만여 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00만개 이상의 태양광 모듈 수요가 예상돼 2조 5000억원 규모의 관련 설비와 기자재 시장이 열리는 셈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등 지역 경제와 관련 업계에 큰 활력이 기대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