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방위사업청은 연안방어 최일선 전력인 해군의 200톤 급 신형 고속정 3정의 진수식이 12월 21일 오후 2시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거행되었다. 신형 고속정 ‘PKMR’은 선령이 20년 이상으로 노후된 기존 고속정(150톤 급, PKM)을 대체해 연안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전력이다. 최신 전투체계와 무장, 소형 전자전 장비와 대유도탄 기만 체계를 탑재하여 기존 고속정에 비해 임무 능력이 강화되었다. 또한 워터제트 방식의 추진기를 적용하여, 프로펠러 추진 방식의 기존 고속정과 비교 시 저 수심 해역에서도 원활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신형 고속정은 최신 전투체계 등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기존 고속정 대비 감소된 인원(30→20여 명)으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전력화 이후 연안감시 및 방어 임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는 선봉장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조선소와 해군 주관으로 정박 및 항해 시운전을 실시하고 2019년 말 해군에 인도 예정이며, 이후 3개월여 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케이크와 후식을 쌀로 만들면 보다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가지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는 곡물로서, 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인노시톨(Inositol)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은 지방간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쌀빵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며, 20초~30초 정도 더 반죽해 줘야한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로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빵은 시폰케이크, 머핀, 쿠키 등이 있다. 시폰케이크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반죽하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뒤 오븐에 구워준다. 머핀은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우유를 넣어 반죽하여 오븐에 구우면 된다. 쿠키는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를 넣어 반죽하여 냉장고에서 굳힌 뒤 오븐에 구워내면 된다. 쌀가루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제2차 공공디자인위원회를 열고 차세대 전자여권과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은 여권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도입을 계기로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발전시킨 것이다. 지난 10월 15일 디자인 시안 발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 국민의견 조사결과, 일반·관용·외교관 여권을 구분하고 일반 여권의 색상은 남색, 우측 상단에 나라문장, 좌측 하단에 태극문양이 양각으로 표현돼 있는 디자인이 채택됐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현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권 소지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으로 교체할 수 있다. 새 승용차 번호판은 문체부와 국토교통부가 전문기관 용역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앞자리 숫자 추가’ 방식으로 등록번호체계를 결정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에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 2018’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7년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지표 2018’은 2017년 기준으로 WIPO 회원국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각종 출원·등록 지표를 수록한 통계보고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세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출원은 2016년 대비 18.3% 증가한 1856만건으로 나타났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이 각각 1.3%, 13.4%, 26.8%, 0.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44만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27만건, 일본 92만건, 유럽 65만건에 이어 우리나라는 51만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특허출원은 2016년 대비 1.3%가 증가한 317만건이며 우리나라는 20만 5000건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유지했다. 특히, GD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지난 12월 13일부터 양일간 용마산 합동조사 결과, 지난 6월 용마산에서 발견된 산양이 현재도 계속 용마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무인센서카메라에 8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산양이 찍혀 있어 산양이 용마산에 지속적으로 서식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 문화재청, 서울시, 서울시 중랑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으로 추진되었다. 합동 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용마산‧망우산 일대의 산양 흔적을 조사하고 무인센서카메라를 확인하는 한편 산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배설물 3점도 확보하였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지난 6월 용마산 산양 첫 발견 이후 용마산의 양호한 서식조건을 고려하여 인위적인 간섭보다는 안정적 서식을 위한 관찰(모니터링)과 보호에 집중해 왔으며, 향후에도 겨울철 폭설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리방향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용마산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산양서식 실태 조사 및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용역을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lsqu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는 항공기 비행안전 등을 위하여 비행장 반경 9.3km 내에서 드론 비행이 금지되어 있고 미국·중국·일본 등의 국가도 유사한 수준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항 주변의 드론 출현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술개발·제도적 기반강화 등의 추가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드론 비행 탐지 및 식별을 위한 레이더를 개발하여 태안 비행장 인근에서 실전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으며, 평창올림픽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다부처 공동으로(국토부·과기부·경찰청) 개발중인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의 불법비행 감지를 위한 레이더 개발 및 실증시험을 추진중(‘17년~’21년)에 있다. 그리고, 실제로 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공항공사에서도 안티드론(Anti-Drone)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19년에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한국공항공사는 드론 테러방지를 위해 ’19년에 3.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분류체계를 개편하여(개편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농어촌민박 안전강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전수조사 실시와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지자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농식품부는 정부차원의 안전점검 기준과 농어촌민박의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내실있게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어촌민박을 포함한 농촌관광시설 전수조사를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 기간을 한달 연장(12.1.~2.15. → ~3.15)하고, 난방시설 유형 파악 및 난방시설이 설치된 곳의 환기상태, 배기통의 이상유무를 추가 점검한다. 또한, 동일한 안전사고의 재발방지와 농어촌민박을 가장한 기업형 숙박영업의 차단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의무설치, 농어촌민박업 신고 수리 처리기간 연장(즉시→10일), 농어촌민박업 허용건물을 전체용도가 ‘단독주택’인 경우로 한정 등 시설기준, 사업대상, 규모, 절차 등 사업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이행실태 확인을 위해 매월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화폐를 오는 2022년까지 18조원 발행하고 전국 구도심 상권을 혁신 거점으로 복합 개발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예비창업자에게 업종별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튼튼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8대 핵심 정책과제가 담긴 ‘자영업 성장과 혁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먼저, 자영업이 밀집한 구도심 상권 30곳을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지역문화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2022년까지 시행한다.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 100% 등 접근성을 높이고, 복합청년몰·시설현대화 등 관련 사업을 우선 연계해 상권활성화 효과를 배가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명문소공인 등 혁신형 소상공인 1만 5000명을 발굴·육성해 성공 모델화하고 자금·컨설팅·마케팅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공영홈쇼핑 입점(소상공인 특화 방송코너 신설), 1인 방송플랫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가 가족의 범위를 사실혼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가족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건강가정기본법’의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 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모든 기관의 성평등 목표 달성 ‘노력도’를 평가하기로 했다. 민간기업의 여성 임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 고위관리직 목표제’를 도입한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을 주제로 ‘2019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에게 보고했다. 여가부는 내년에 중점 추진할 3대 과제로 ▲성평등 사회 기반 마련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실현 ▲청소년 보호·성장을 돕는 지역사회 조성을 확정했다. 여가부는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관점을 키울 수 있는 성평등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추진체계와 범정부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성평등 전담기능을 강화, 소관기관이 책임지고 성평등 정책을 개선해 나가도록 했다. 또 모든 기관이 성평등 목표를 수립하고 여가부가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내년도 병무청이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는 재산액과 월수입액에 대한 내년도 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병무청>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자 간 직통전화 설치 등 상시 연락체계 구축과 주요사안을 이행할 수 있는 차관급(인민무력성 부상)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례협의체 개최를 추진한다. 또한 장병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고, 영창제도 폐지와 군 사법제도의 개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방안 마련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해 병영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역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방부의 업무보고에서 “작년까지 한반도는 긴장·대치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이었지만, 불과 1년 만에 남북이 한반도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 시대를 열었다”면서 “내년에는 흔들리지 않는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2.19.(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18 로봇인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파이낸셜뉴스 김주현 사장, 한국로봇산업협회 신경철 부회장,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로봇산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총 14명의 로봇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산업포장(1점), 대통령표창(2점), 국무총리표창(4점), 장관상(7점)>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현대로템의 김영수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김 본부장은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근력 증강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국내ㆍ외 로봇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ㅇ로가 인정되었다. . 대통령표창은 좌표로봇을 개발하여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재원의 신정욱 대표와 국제 로봇 학술대회 유치에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원의 권동수 교수가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돌봄ㆍ재활로봇 등 유망 로봇 제품 10종을 시연했다. 시연된 배변지원, 반려로봇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로봇은 정부의 보급 사업을 통해 ’1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급차로 변경 및 급선회, 원심가속도 등 차량거동행태를 90% 이상 재현하여 운전자 관점에서 교차로, 급커브구간, 고속도로 나들목/분기점(IC/JC)을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실험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수) 15시 경기도 화성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는 가상현실(Virtual-Reality) 기법을 이용하여 실제 운전상황을 모의하는 가상주행 실험시설로서, 2015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179.5억 원(정부 146.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구축하였다. 기존의 도로는 노선설계, 기하구조, 도로안전시설, 표지판 등이 도로교통 전문가의 시각에서 검토‧설치가 이루어져 도로 이용자인 운전자 시각에서의 검토는 미흡한 실정이었다.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 구축으로 도로환경에 따른 운전자 주행행태 등을 실제 도로가 아닌 가상현실에서 검증이 가능해져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자의 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20~30대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 우울증 검사대상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돼 약 719만 명의 청년세대가 새롭게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돼 주기적인 건강검진 혜택을 받아 왔으나 같은 20~30대라도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은 건강검진대상에서 제외돼 세대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우울증을 조기 발견해 치료 할 수 있도록 40세·50세·60세·70세에만 시행하던 정신건강검사(우울증)를 20세와 30세에도 내년부터 확대한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편의성을 높이고 검진 후 결과상담 기능 확대를 위해 생활습관평가(흡연, 음주, 운동, 영양, 비만)를 수검자들이 원할 경우 일반건강검진 날과 다른 날에 받을 수 있
<소년비행예방 기본계획(2019-2023) 주요내용> 자료출처=법무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2. 19.(수) 소년비행예방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우리나라 청소년 비행예방정책의 청사진을 담은 제1차 소년비행예방 기본계획(2019~2023)을 발표하였다. 제1차 기본계획은 2017년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2018년 ‘서울 관악산 여고생 집단폭행’ 등 날로 흉포화·집단화되는 청소년 강력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년범죄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여론과 실효성 있는 소년범죄 예방대책을 마련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소년비행예방을 위한 정책연구,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하게 되었다. 제1차 기본계획은 비행 유입단계부터 보호관찰, 소년원 등 비행심화 단계까지 맞춤형 개입·처우를 실시함으로써 각 단계별로 비행단절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소년범죄 피해자의 신체적·심리적 충격을 신속히 치유하고 피해경험의 부정적 전환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