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는 “대규모 신규택지 등의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서,국공립유치원 확대로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교육부․국토교통부 뿐 아니라 관계기관인 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시공사에서도 협약 체결에 참여하였다.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 내 유치원은 100% 국공립유치원으로 설립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고, 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경우 조성원가의 60%로 유치원 용지를 공급한다.신혼희망타운 등 유치원 수요가 높은 곳은 주택단지와 함께 국공립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 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여성가족부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만11세~만18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이용권(바우처)을 지원(‘19.1.2.~)하고 있다. 앞으론, 기존 현물지원 방식에서 선호제품을 직접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 지원 방식으로 전면 개편하였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할 수 있고,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복지로 )도 가능하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인 만11세에서 만18세(2001.1.1.부터 2008.12.31.까지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기간은 한번만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18세가 도달하는 해당년도 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월 10,500원 기준으로, 연 2회(상·하반기) 나누어 지원 하며, 해당 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 화재청은 「한국의 갯벌」을 201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기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각각 등록되어 있던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과 「김해·함안 말이산 가야고분군」을 통합하고, 합천 옥전고분군 등 4개 유산을 추가하여, 가야고분군 7개 전부를 아우르는 새로운 잠정목록인 「가야고분군」의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갯벌인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순천 갯벌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한국의 갯벌」은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며,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 등의 주요 서식처라는 점, 지형적‧기후적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을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제시하였다. 해양수산부에서 신청 지역을 2018년 모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국내법적으로 일관된 보호 관리 체계를 갖춘 점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한국의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서 형식 검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고용노동부는 2019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14개 훈련기관(18개 훈련과정)을 선정․발표하였다. 동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7년부터 시작하였고,2018년까지 서울대, 멀티캠퍼스 등 29개 훈련기관에서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6개 분야 85개 훈련과정을 실시하여 1,338명이 훈련에 참여하였다. 올해에는 훈련규모를 1,300명으로 늘리고, 우수한 훈련기관에 대하여 연간 1회 운영할 수 있는 훈련과정을 2회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 회차도 확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부산대, 한밭대, 멀티캠퍼스, 휴넷 등이며, 빅데이터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18개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훈련기관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자를 중심으로 기관별로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훈련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생은 훈련기관에 참여 신청 후 선발절차를 거쳐 훈련기관을 관할하는 고용센터에서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받으면 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3∼10개월에 걸쳐 진행될 훈련의 훈련비 전액과 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위택스(www.wetax.go.kr) 누리집에서 「2019년 지방세제 개편안」 마련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최초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를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하려는 것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정책마련을 위해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도 지방세 인터넷 전자‧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온누리 상품권(10만원권)을 제공하고, 향후2019년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로 채택된 과제에 대해서는 ‘지방세 발전 유공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주민제안을 통해 채택된 과제에 대해서는 「2019년 지방세제 개편안」 마련에 적극 활용하여, 주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방세제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컴퓨팅 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 ‘2019년도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 사업추진계획’, 등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ICT 산업의 제품경쟁력과 인프라는 세계 최고수준이나 미국‧중국‧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핵심원천기술력은 부족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ICT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차세대 ICT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심과 투자가 절실한 실정이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실용화 가능성에 대한 탐색‧연구가 활발한 ‘꿈의 컴퓨팅’ 양자컴퓨터 핵심기술을 국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사업을 새로이 추진한다. 향후 5년 간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등 핵심원천기술개발과 양자컴퓨팅 신(新)아키텍쳐, 양자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 등 미래유망 분야에 총 445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19년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부족한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저변을 보완‧확대하기 위해 과학과 공학 분야 연구자 간의 융합연구를 촉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앞으로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의무일수를 2회에서 1회로 축소한다. 또 어학 관련 학원수강 및 시험응시,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 등도 재취업활동으로 인정하며, 필수로 제출했던 재취업활동 계획서(IAP)도 폐지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에 발표한 고용센터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실업인정 업무 개정지침’을 마련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지침은 그동안 실업급여의 본래 목적인 수급자 재취업 지원이 다소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간소화에 따라 확보된 행정력을 수급자 재취업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무적 구직활동 횟수는 완화하고 실업급여 지급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실업자의 재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그동안 4주에 2회였던 구직활동 의무일수를 1차∼4차 실업인정일에 한해 1회로 축소한다. 단, 5차 실업인정일 이후부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4주 2회 구직활동을 해야 한다. 또 애초 4주 1회 구직활동을 해야했던 65세 이상 연령을 60세 이상으로 낮춘다. 1차 실업인정일에 필수로 제출했던 재취업활동 계획서(IAP)는 폐지하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가볼만한 내 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을 추천했다. ‘설 연휴 가볼만한 내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은 ▲안산 대부도 해솔길 ▲철원 비무장지대(DMZ) 철새평화타운 일원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청송 지질공원 ▲무등산권 지질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백담사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이다. 이번에 추천된 지역은 자연·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생태관광지역과 지질공원, 국립공원 중에서 겨울철에 특히 가볼만한 곳이다. <설 연휴에 가볼만한 생태관광 추천지역은 4곳이다. > 첫 번째 추천지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해솔길이다.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7개 코스, 74㎞)로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소나무숲길, 석양길 등을 따라 걸으며 겨울철 바닷가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을 느끼고 싶다면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비무장지대(DMZ) 철새평화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는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결과와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더욱 전문적이고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면서, 학교의 기본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하는 현행 학교폭력 대응절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여 이번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현행 학교폭력 대응절차는 교사의 교육적 해결의지를 약화시키고 학교의 교육력을 감소시키며, 가·피해자 간 소송을 부추기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되었다. 국회에서도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되고(’19.1. 기준 총 28건), 교원단체 등에서도 현행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폭넓은 국민 의견수렴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하여 ’18년 11월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숙려제를 진행하였다. 정책숙려제 결과, 숙려 대상인 제 1, 2 안건에 대해서는 참여단 중 약 60%가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피해학생·학부모 동의 시 학교 차원의 교육적 해결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제 1 안건)&rsqu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인 2월 2∼6일 하루 평균 1만 2779개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고 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은 진료를 계속한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검색 페이지 상단에 노출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도 담겨 있다. 앱스토어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밖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세안(ASEAN) 5개국 시청자 3명 중 2명은 한국의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고, 특히 드라마(59.9%)를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상물을 주로 시청하는 기기는 스마트폰이 63.9%로 가장 높았고, 유튜브(youtube,29%), 넷플릭스(Netflix,16.5%)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방송 시청경험 : 말레이시아(76.5%)·싱가포르(65%)·인니(58.8%)·태국(57.3%)·베트남(53%) 드라마 시청 : 싱가포르(69.6%)·말레이시아(63.7%)·인니(62.6%)·베트남(56.6%)·태국(44.1%)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대희, 이하 ‘KISDI’)과 함께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 등 ASEAN 5개국 현지 시청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촌진흥청은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농식품 구매 목록과 구매 방식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0년∼2018년까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자료와 설문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쇠고기나 돼지고기처럼 명절에 쓰임이 많은 육류와 사과·배 같은 과일은 9년간 한결같이 설 장바구니를 지켰다. 눈에 띄는 변화는 귤이나 바나나처럼 새로운 명절 과일의 등장했으며, 손이 많이 가는 전이나 떡은 구입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새로운 설 과일로 감귤과 딸기, 바나나가 뜨고 있다. 명절용 과일의 구매 품목이 확대되면서 소비 유형도 달라지고 있다. 레드향 같은 만감류 소비가 늘면서 가구당 감귤류 구입액은 3,434원(’10)에서 7,554원(’18)으로 약 120% 늘었다. 딸기와 바나나를 사는 데 1,686원(’10)→ 3,093원(’18), 460원(’10)→ 771원(’18)으로 각각 84%,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9년간(2010∼2018) 소비자들은 설 전에 쇠고기·돼지고기, 사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승영)은 2018년 해양안전 앱(App)인 ‘해로드(海Road)’를 이용하여 구조한 사람이 243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인명구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海Road)’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가 2015년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2017년(102명)보다 2배 이상 많은 243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로드’는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앱(App)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 구조요청 기능과 소형선박의 바닷길 안내 기능(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 기능 등이 있다. 해양사고는 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녁이나 새벽에 많이 발생하는데, 엔진고장 등의 사고로 표류하는 선박은 파도나 조류에 떠밀려 이동하기 때문에 구조자(해경 등)가 선박의 위치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물에 빠지거나 고립된 조난자의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구조까지 많은 시간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통일부는 「제2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2018∼2020)」 이행을 위한 「2019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1.30(수)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를 거쳐 금일(2.1) 동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20개 정부 부처 및 3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일자리, △교육지원, △민원 서비스, △탈북민 정착 협업체계, △하나센터, △취약계층 탈북민 보호, △사회통합 등 7개 분야에서 총 53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 계획인 「제2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 시행 2년차인 만큼 작년에 새롭게 마련한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중점을 두되,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신규 과제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새로운 지원 제도들로 인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정부는 ‘생활밀착형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2019년도 시행계획에서 제시한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안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정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실제로 지역의 청년들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와 생활수준을 찾아 대도시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지역 기업과 농가, 어가 등은 지속적인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이처럼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과 일자리 문제에 봉착한 상황을 반영, 지난해 3월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수립하게 됐다. 이는 기존의 국가주도의 하향식 일자리 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고용여건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기도 했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추경 의결 직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총 456개의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학계, 청년, 기업 등의 민간전문가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