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제로페이에 대해 궁금한점 다 알려주마!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해 관측했다고 밝혔다. 1개 보는 세종·공주·백제 등 금강 3개 보, 승촌·죽산 등 영산강 2개 보, 상주·강정고령·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 등 낙동강 5개 보, 한강의 이포보다. 분석 결과, 보 개방 시 물의 체류시간이 줄어들고 유속이 증가하는 등 물흐름이 개선됐고 수변 생태 서식공간이 넓어지는 등 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계 전체 수문을 전면 개방했던 금강과 영산강은 자정계수가 각각 최대 8배, 9.8배 상승하는 등 보 개방 시에 하천의 자정능력이 크게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정계수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산소를 소비하는 속도와 공기 중 산소가 수중으로 공급되는 속도의 비율을 뜻한다. 이 계수가 클수록 하천의 자정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수질의 경우 세종·승촌보 등 최대 개방보를 중심으로 녹조 및 저층빈산소(산소 부족 현상) 발생이 감소하는 등 수질개선 가능성이 확인됐다. 금강 세종보는 조류 농도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15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4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특교세 지원은 지난달 31일 충주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에서 다음주가 구제역 차단의 최대 분수령이 되리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제역은 최대 잠복기가 14일이며 앞으로 일주일 정도가 확산 여부의 고비라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앞서 행안부는 모든 지자체에 방역 소독시설을 추가 확충하고 현장 방역체계도 3단계에서 5단계로 강화한 바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모든 지자체와 축산 농가는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차단방역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방역활동에 필요한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겨울「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현재까지(2018.12.1.~2019.2.6.) 한랭질환자는 320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11명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자의 43%, 사망자의 55%가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갑작스런 한파 시 특히 노년층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년 동기간 대비 한랭질환자는 약 40%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대비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한파 시에 한랭질환자가 증가했고, 기온 낙폭이 컸던 12월 초순에 사망자가 집중발생(55%, 6명)하였다. 한랭질환자 320명 중 78%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발생하였고, 35%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 사망자 11명의 사망원인은 모두 저체온증으로 추정되며, 남자 7명(성별), 무직 9명(직업별), 실외 발생 6명(발생장소별)으로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고 특히, 인지장애 또는 음주상태였던 경우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시 내복‧장갑‧목도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7년 하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전국 하수처리장의 설치 및 운영 자료,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 하수도 사용료 등 국내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17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으며 주요 통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급률은,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를 제공받는 인구는 전 국민의 93.6%인 4,955만 명이며 이는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시지역은 96.1%, 농어촌(군지역)은 70.0%로 도시와 농어촌간 보급률에 차이가 있으나 취약지역인 농어촌 마을에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지속적으로 보급*되어 그 격차**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수질은,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시설 개선에 따라 공공하수도 처리수의 평균수질(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이하 BOD)은 평균 3.5mg/L로 하수 오염물질의 97.9%가 제거되어 공공수역에 방류되고 있다. 하수관로는, 2017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는 지난 해 12월부터 광화문에서 진행 중이던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액 현실화 관련 천막 농성을 2월 7일 자로 중단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대표 박종규) 등 관련 단체 대표, 보건복지부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2월 둘째 주부터 4월말까지 매월 2회 격주로 개최한다. 협의체에서는 향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발전방향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등 예산 지원, 지역아동센터 평가 및 발전방안,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기존 민간 공부방*을 아동복지법 상 아동복지시설로 명시한 2004년 법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내에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8일 경기 고양시 신일중학교에서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신일중학교는 지난 2017년 문체부, 경기도교육청, 고양시가 함께 수영장형 다목적 체육관인 ‘신일스포츠센터’를 설립해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문화·예술·체육 향유권을 증진하고 학생선수 양성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및 지역 주민 이용 활성화 ▲우수 선수 육성 위주의 학교운동부 제도 개선 ▲평생 독자 양성을 위한 학생 독서 수업 운영기반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고양시장, 경기도 부교육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자, 고현철 신일스포츠센터 대표이사 등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실제 문화체육 생활 사회기반시설의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3가지 서비스 분야는 다음과 같다.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Intelligent)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Smart) 업무환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Mesh) 보안과 인프라(기반)” 등 3가지 주제이다. 각 서비스 분야별 핵심기술로는 첫째, ‘감성 인공지능’,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반응형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윤리’가 선정되어 국민을 이해하는 똑똑한 정부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성 인공지능은 정부서비스 전반에 확대중인 대국민 민원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반응형 사물인터넷은 국민의 숨겨진 수요를 파악하여 ‘국민이 느끼지 못해도 이미 서비스 받고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안전성과 신뢰성, 정확성이 중요시되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가 1948년 내무부‧총무처 출범 이후 70여년 간의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2019년 2월 7일부터 3주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다.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 및 이에 따른 2018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확정되었다. 대상 인원은 서울청사와 세종시 내 임차청사에 있는 1,403명으로, 정부세종2청사에 우선 입주하되 부족한 공간에 대해서는 인근의 민간 건물(KT&G 세종타워A)에 임시로 이전한다. 이중, 세종 임차청사에 근무하는 23개 부서는 지난 1월 24일부터 3일 간 미리 이전을 마쳤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이전과 관련하여, “지방분권‧균형발전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세종시 이전을 통해 행정부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전기간 동안 업무공백을 최소화하여 국민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불시 보안점검, 상황근무조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rd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2018년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65,386동(0.9%) 증가한 7,191,912동, 연면적은 112,194천㎡*(3.1%) 증가한 3,754,127천㎡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8,353천㎡(2.9%) 증가한 1,690,064천㎡이고, 지방은 63,840천㎡(3.2%) 증가한 2,064,062천㎡이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상업용이 3.7% 증가한 814,626천㎡(21.7%)으로 가장 컸고, 주거용은 3.1% 증가한 1,772,232천㎡(47.2%), 문교·사회용은 3.0% 증가한 339,360천㎡(9.0%), 공업용은 1.3% 증가한 401,516천㎡(10.7%)이다. 자료출처=국토교통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국토교통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이 끝나고 축산 관련 시설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하는 오늘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1일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직후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그간 “심각” 단계에 준하는 고강도의 특별 방역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여전히 구제역 잠복기간(최대 14일) 중이고,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약 4천만 명 이상의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하여 추가 확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인 소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전국 도축장 등의 정상 영업이 재개되는 금일 2월7일(목)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방역 취약 요소 곳곳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축협, 농협은 물론 지역의 농업경영체, 과수 농가도 직접 참여하여 해당지역의 축산농장,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축산관계시설 전체 소독을 위해 가용 소독 자원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밀집사육지역 등 광범위지역 소독에 효과성을 기하고자 드론을 배치했으며, 농진청 교육 드론까지 활용한다. 과수원용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2018년 7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사항을 본인부담상한제에 반영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평균 환급액의 형평성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개정안이 2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소득수준에 따라 7구간으로 나누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는데 3구간(소득 5분위 이하)까지는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액에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설정하고, 4구간(소득 6분위 이상)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 연평균 소득의 10% 수준으로 본인부담상한액을 조정하였다. 한편,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별 보험료 하한액 대상자는 1구간 (하위 1분위) 상한액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하였다. 2018년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의 하한액 대상자가 하위 32% 내외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 하한액 대상자는 기준보험료 구간 구분이 곤란하여 1구간(하위 1분위) 상한액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환급액 차이가 커서 소득 6분위 이상은 본인부담상한액을 가입자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조정 하였으며, 이에 따라 형평성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특허청은 2월 8일(금) 오후 3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역삼동)에서 제1기 특허갭펀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특허기술의 창출 및 활용을 통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허갭펀드는 대학·공공(연)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 간의 수준 차이(gap)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유망 특허기술을 선정해 기술성숙도를 높여 기업에 이전한 후 로열티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수 및 재투자를 통해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하게 운영된다는 점에서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기존 정부지원사업과 차이가 있다. 이번 제1기 특허갭펀드에는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나다 순) 6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이번 특허갭펀드에는 23개 주요 대학·공공(연)이 신청하여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이 충분한 특허비용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공공(연) 특허기술의 민간기업 이전&m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올해 설 연휴기간(2.2.~2.6.)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하루 늘었으나(`18년 4일→`19년 5일)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가 전년보다 줄었고, 사망자 수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일평균 사고 건수는 30.8%(552.00건→381.80건), 사망자 수는 38.3%(8.75명→5.40명) 감소하였다. 특히, 연휴기간 안전사고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30명(4일간)에서 올해 20명(5일간)으로 줄어, 일평균 46.7% 감소(7.50명→4.00명)하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중학생 2종 등의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초·중학교 입학생에 대한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홍역예방접종률 95% 유지를 위해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MMR) 2차 접종 확인 실시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DTaP, IPV, MMR, 일본뇌염 등 4종으로 확대되었다. 2018년에는 중학생도 사업 대상에 포함하여 Tdap(또는 Td)과 HPV(여학생만 대상) 2종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 초․중학교가 공동으로 관련 법에 따라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전산등록이 누락된 예방접종에 대한 전산등록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이동통신 앱에서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