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에 따라 우대·일반가맹점이 약 8000억원 상당의 카드수수료 경감 효과를 얻게됐다고 밝혔다.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우대가맹점은 연간 5700억원 상당,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일반가맹점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효과 등으로 연간 2100억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된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카드수수료 통보 결과를 공개했다. 카드수수료 종합개편안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우대가맹점을 늘리고, 일반가맹점도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연매출 5억 원 이하였던 우대가맹점 매출 기준을 30억 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지난해 7월 선정시 전체 가맹점의 84%를 차지했던 우대가맹점이 96%(262만 6000개)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전체 편의점의 89%, 슈퍼마켓은 92%, 일반음식점은 99%, 제과점은 98%가 우대가맹점이 되었다. 특히 담배 등 고세율 품목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경우 연간 카드수수료 부담이 약 400억원 가량 줄어든다. 한편 우대수수로율은 연매출액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한 통영시와 19일 통영 시청에서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년간 공통된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통영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통영시의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목록화·기록화 ▲‘통영시 무형문화유산’ 도서발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공연’을 비롯해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이다. 특히 통영시는 이번 무형유산도시 선정을 계기로 남망산 공원 내에 있는 ‘구 통영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새 단장해 ‘무형문화유산 자료관&rsqu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연세대와 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POSTECH), 고려대, 한양대 등 실험실 창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9개 대학 출신 창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랩스타트업(LAB Start-Up)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랩스타트업이란 실험실 창업이라는 말로,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다.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명) 5년 생존율(80%) 또한 일반 기업(27%)에 비해 우수하다.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 교원 등이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 스스로 연구결과물을 통한 창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먼저, 실험실 창업을 주도하고 바이오·나노 등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작년 교육부와 공동으로 선정한 실험실 창업 대표선수 대학인 숭실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진행시 다양한 유형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특성을 감안할 수 있도록 조사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 개정 (‘19.1.31.)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개편한 조사체계는 2월 18일까지 접수된 ‘19년도 1차 연구개발 예타 신청 사업(6개 부처 17개 사업) 중 ’예타 대상선정(기술성평가)‘을 통과한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단, 현재 연구개발 예타가 진행중인 경우에도 사업 소관부처가 희망하는 경우 개편된 조사체계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연구개발 예타가 기획재정부에서 과기정통부로 위탁된 이후, 과기정통부는 경제적 타당성 평가 비중을 낮추고 예타 소요기간을 줄이는 등(평균 1년 이상 → 6개월) 과학기술의 특성과 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한 제도 개선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초연구, 인력양성 등 연구개발 하고자 하는 기술을 기획단계에서 미리 정하기 어려운 사업(이하 ‘기술 비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2월 19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개 부처 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그동안은 부처별로 섬 관광 정책을 개별 관리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부처가 별도로 추진하던 섬 관광 정책을 통합해 집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찾아가기 쉽고 볼거리, 쉴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섬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 섬의 접안·편의시설 개선, 육상 및 해상 교통수단 연계 방안을 통한 접근성 향상, ▲ 해양레저관광 기초시설 확충과 섬 산책 코스 조성 등 볼거리, 놀 거리 마련, ▲ 섬 특화 수산물 등 먹거리 홍보, ▲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4개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섬 관광 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우리나라에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천안의“하늘그린오이”가 황금돼지 해인 기해년(己亥年) 본격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기 위한 출하가 시작되었다. 현재 가락동도매시장에서 오이 가격은 다다기오이(100개) 1박스가 54,000원~61,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박스당 8,000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는데 일시적 한파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되어 나타난 증상이다. 지금 출하되는 오이는 올해 1월 1일 부터 정식(定植)한 오이로 온풍기 등으로 가온(加溫) 재배(전체 재배면적의 30%, 100여호)한 것으로 기상조건이 양호하여 전년보다 7일정도 일찍 출하되는 것으로 가온하지 않고 보온으로만 재배한 오이는 3월 중순이 되어야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늘그린오이”는 1991년 3농가가 병천을 중심으로 하우스재배를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8년말에는 병천, 동면, 수신, 목천, 풍세 등지에서 184ha(시설재배 172ha, 노지재배 12ha) 370호에 생산량 29,935톤, 생산액 424억으로 전국 1위의 생산단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하늘그린오이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낭독하라 1919!’, ‘만세하라 2019!’ 등의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독하라 1919!’는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위원회가 각계의 감수를 거쳐 현대말로 쉽게 풀어쓴 ‘3·1독립선언서’의 가장 인상깊은 구절을 국민들이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1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3·1만세운동을 기해 민족대표 33인이 한국의 독립을 대내외에 선언한 글로, 초안은 최남선이 작성했으며 탑골공원에서 낭독했다. 캠페인은 이달 27일까지 위원회 공식 누리집(together100.g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세워져 있는 100주년 홍보탑에서도 24일까지 낭독 캠페인이 진행된다. 쉽게 풀어쓴 독립선언서는 위원회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3·1 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특별구제계정 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제14차 회의에서 천식 구제급여 상당지원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 지원대상자 20명, 성인 간질성폐질환 22명, 폐렴 73명 등 총 121명을 신규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본인부담액 전액 및 일부 비급여 항목 포함)‧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지원 대상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특별구제 대상자는 총 2,010명(질환별·분야별 중복 지원 제외)으로 늘어났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원인자미상·무자력 피해자, 긴급의료지원 및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등 특별구제 대상 487명에게 총 232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구제계정운용위원회가 의결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 살아서 가는 천국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모리셔스로 한 번에 가는 하늘길이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모리셔스 대표단과 함께 양국 간 항공 운항횟수를 정하고 직항운항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71년 양국 수교 이후 50년이 지나도록 양국 간 직항로가 만들어지지 않었다. 그동안 여행객들은 홍콩이나 싱가포르 또는 두바이 등을 포함해 다른 도시를 1회 이상 경유해 많은 환승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을 고스란히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국토부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고 한국 출발 항공노선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에 항공네트워크의 추가확대를 위해 이번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운항가능횟수 주4회(여객·화물 공용)를 합의했다. 또한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공동운항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직항노선 운항 시 약 12시간 소요돼 기존에 약 20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에 비해 여행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오는 9월부터 주1회 운항을 시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설명회를 2월 22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DTC 유전자 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의향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추진 계획과 100가지의 인증기준·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되었다. 설명회에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검사기관으로 신고된 기관 등 총 43개 기관에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인증제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과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추진하는 실증특례 사업의 차이점과 향후 연계된 규제개선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 설명회 이후, 제시된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된 시범사업 계획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4월말까지 참여업체를 선정하고, 5월부터 9월까지 검사서비스 평가 및 시범인증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17.11월 이후 민관협의체 협의, 공청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방안을 산·학·연 및 시민단체와 면밀히 협의해왔으며, 웰니스 위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인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세계유산협약 정책지침 온라인 툴 구축사업 후원 행사’를 2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개최했다. 세계유산협약 정책지침 온라인 툴 구축 사업(이하 정책지침 온라인 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세계유산 정책을 논의하는 과정과 내용을 협약국의 담당자‧전문가‧지역 주민 등과 상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유네스코는 우리 정부에 기여금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와의 대외협력 업무를 맡고, 문화유산국민신탁과 LG생활건강이 함께 9,000만 원을 후원하는 내용으로 민‧관‧산 다자간 협력을 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으로 후원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네스코(세계유산센터)는 우리가 제공하는 후원금으로 세계유산협약 정책지침 웹페이지를 제작해 오는 6월 열리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식 보고하고, 협약국들이 널리 활용하도록 알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 무형유산 진로탐색 캠프’를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9 무형유산 진로탐색 캠프는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진로 선택 시기에 놓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분야 직업군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형문화재를 깊이 있게 경험하면서 건전하고 유익한 취미 문화를 만들고, 예술 분야에 관한 정보와 재능을 찾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예능 종목이수자와의 대화‧체험 심화교육, ▲ 전주 한옥마을 탐방, ▲ 다양한 문화 기능을 갖춘 국립무형유산원 시설을 활용한 무형유산 놀이 프로그램, ▲ 2박 3일 동안 배운 무형문화재를 발표하는 활동사진전과 성과 발표회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수교육관 연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무형유산 전승현장인 전수교육관에서 전승자를 직접 만나 무형유산을 보고 배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홍수에 대비하여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갖고, “국가하천 지정 세부기준”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 해 8월 범람피해 이력과 하천의 안전도를 고려하여 국가하천을 지정하도록 「하천법」을 개정(’18.8.14.)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세부기준을 고시하도록 시행령도 함께 개정(’19.2.8.)한 바 있다. 최근 ’17년 7월 충청북도 미호천 인근에 시간당 290㎜의 폭우가 쏟아져 청주에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에 인접한 도심지역에서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국가하천은 그 동안 하천의 규모만을 기준으로 지정하여 홍수 피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었기 때문에, 국가하천 지정기준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최근 10년간 홍수피해 이력 및 규모, 홍수위험지도* 및 각종 재해지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상 치수 안전도 등 국가하천 지정을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2월 26일(화)부터 2월 27일(수)까지 이틀간 서울 소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 항공보안협력체(CASP-AP) 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기술회의는 아태지역 국가의 항공보안 수준을 향상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 국가의 전문가들이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 분야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보안체계를 홍보하고 아태지역 내 항공보안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제7차 회의에서는 ICAO 글로벌 항공보안계획(GASeP) 이행을 위하여 국가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ICAO와 미국 교통보안청(TSA)은 최근 항공보안평가 결과 및 항공보안 위협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는 항공보안 감독체계에 대해 발표하여, 각국 전문과들과 아태지역에서 국제기준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최근 가장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앞으로는 모든 국정과제는 담당자와 결재자 실명이 공개되고, 특정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정책실명제를 실시하여 줄 것을 신청할 수도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정책실명제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각 기관에 배포한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의 결정,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 실명 등을 기록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27일 시행되었다. 이미 정부는 정책실명제에 따라 생산문서의 담당자부터 결재자까지의 실명을 전자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정보를 국민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국정현안, 대규모 예산 및 용역사업, 주요 법령 제개정, 국민신청 등 기준에 따라 각 행정기관이 사업을 선정하여 누리집에 상세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다. 특히 중앙부처의 추진사업은 각 기관 누리집 외에도 ‘정보공개포털(open.go.kr)’에서 통합하여 공개된다. 올해 지침에서는, 국정과제는 모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