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 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최종 결정·공시(4.30)에 앞서 3.15(금)부터 4.4(목)까지 소유자 의견청취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의 중점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이 단독주택․토지보다 높은 점을 감안하여 전체 평균 현실화율은 유형간 공시가격의 형평성 차원에서 작년 수준(68.1%)을 유지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지난 1년간의 시세변동분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산정하였다. 공동주택 간 공시가격 현실화율의 형평성을 적극 개선하였다. 시세 12억(공시가격 9억 수준) 초과 고가 주택(전체의 2.1%) 중에서 상대적으로 그간 공시가격과 시세와의 격차가 컸던 일부 주택에 대해서는 현실화율을 개선하였다. 다만, 시세 12억 이하 중저가 주택(전체의 97.9%)에 대해서는 시세변동률 이내로 공시가격을 산정하였다. 특히, 전체의 약 91.1%에 해당하는 시세 6억 이하 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상대적으로 더 낮게 산정하였다. 정부는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세금 및 건강보험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13(수)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향후 4년간 일선 농축협 조합을 이끌어갈 1,113명의 조합장이 선출되었으며, 이들 조합장은 3.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 동시선거에는 2,911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당선된 1,113명의 조합장 중 963명은 투표를 통한 경선으로, 단독 입후보한 150명은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로 조합장이 바뀐 조합은 465개소(41.8%)로 지난 2015년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46.6%) 대비 4.8%p 감소하였으며, 여성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23명이 입후보하여 8명이 당선되었다. 이번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는 지난 2015년의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때보다는 금품수수 등 불법 선거운동 행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이 선출된 조합장들은 농업․농촌의 지도자들로 향후 4년간 일선 농축협을 올바로 이끌어 일선조합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농식품부에서는 농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하여 일선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3월 14일(목)에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효성 정기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제17조의3 제5항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자책임 전문위에 결정을 요청하여 이루어졌고, 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모비스 및 현대자동차의 회사측 제안,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배당결정)의 건에 대해서는 주주제안(엘리엇)의 배당수준 등이 과다하여 회사측 제안에 찬성 결정 사외이사 선임의 건 중 주주제안(엘리엇)은 이해관계 등을 이유로 반대, 회사측 제안에 찬성 결정 사내이사 재선임 건(정몽구, 정의선)에 대하여 찬성 결정하였으나, 특정일가의 권력집중 등에 대한 문제 제기 등으로 소수 반대 의견도 있었다. 감사위원회 위원선임의 건도 회사측 제안에 찬성, 현대모비스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주주제안:앨리엇)에 대해서는 회사 규모, 사업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반대 결정 기아자동차 사내이사 재선임 건(정의선, 박한우)은 찬성 결정, 사외이사(남상구),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건(남상구)건은 한전부지 매입 당시 사외이사로서 감시의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3일(수),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2019 SW마에스트로 100+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더 큰 세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수료생, 멘토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SW마에스트로’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9기 SW마에스트로 수료생에 대한 인증식과 ‘창업소재(아이템) 발표회’, 기아자동차 및 SK㈜ C&C 등 인사 담당자가 참석한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 소재(아이템) 발표회’는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수료생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이다. 최종 선발된 6개 기업은 경영 상담(컨설팅), 사무실 임차비 및 인건비 등 약 3천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634만 6000명으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26만 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 증가는 지난해 1월 33만 4000명을 기록한 후 올해 1월까지 12개월 연속 20만명 미만이었다. 취업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9만 7000명 증가했으며 50대에서 8만 8000명, 20대에서 3만 4000명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지난해 2월 42.2%에서 올해 2월 42.9%로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2만 1000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23만 7000명 늘어났으며 농림어업(11만 7000명), 정보통신업(7만 2000명) 등 분야에서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1000명 늘며 2017년 6월 감소하기 시작한 뒤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난해 2월과 비교해 0.3%포인트 오르고 고용률은 같은 기간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은정 위원장은 올해 채용비리․갑질 등 국민들의 일상 속 특권과 반칙을 근절하고, 적극행정을 확산하여 국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발전한 국민 의식수준과 기대에 못 미치는 부조리․불공정 관행 개선에 나서서 ‘국민 생활 속 적폐 청산’을 중점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반부패 혁신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는 채용비리를 뿌리 뽑는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전년도 채용 전반을 매년 전수조사한다. 채용비리가 적발된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채용비리 피해자는 즉시채용하거나 재응시 기회를 부여하여 피해 구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에게 불합리한 부담을 주는 청탁․갑질행위를 근절한다. 합법을 가장한 인사청탁, 후원․협찬 요구 등 갑질행위와 금품수수 등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조례․사규 등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연계한 갑질 피해자 전용 익명상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신
[데일리연햡뉴스 이권희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안)’의 논의 경과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11.(월) 3차 본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안)’ 논의 경과를 국회에 전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환경노동위원회를 방문하여 김학용 위원장과 여야간사(한정애 더불어 민주당 의원,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를 만나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와 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도출한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안)의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경과 등을 설명했다. 문성현 위원장은 “합의안이 본위원회에서 의결되지 못했지만, 의제별위원회와 운영위위원회를 거친 만큼 합의 정신을 최대한 존중하여 입법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미래지항적으로 심화·발전시키며,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 앞서 통역만을 대동한 채 약 20분간 사전 환담을 갖고,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는 가운데 ‘상생과 포용’의 국정철학을 기반으로 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우의와 신뢰를 다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마하티르 총리가 1980년대부터 한국 등과의 전략적 협력에 중점을 두며 추진했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이 양국 협력 관계의 기반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동방정책과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간의 조화를 통해 양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환영하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금번 에티오피아항공 B737-8(MAX) 사고와 관련하여 국적 항공사 중 사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을 운용하고 있는 이스타항공(B737-8 2대 보유) 사장을 면담하고, B737-8(MAX)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타항공 사장은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B737-8(MAX) 항공기 운항을 3.13일부터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항공기 운항중지 조치로 인해 예약승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자체 대체 항공기와 타 항공사 운항편으로 분산하여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사고가 발생한 3.10일에는 이스타항공에 대해 긴급비행안전지시를 발령하고, 그 이행실태를 확인하였으며, 3.11~3.15일까지 정비 및 조종분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국내 취항 중인 에티오피아항공에 대한 항공기 정비실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점검 중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운항중지 등 조치를 취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 사업에 국비 331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부산 백산허리길, 전남 장성군 작은재 등 전국 62개 지점의 도로를 개선한다.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은 지방도로의 급경사나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위험구간을 정비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692개 지점에 8742억원을 투자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2023년에는 715개 지점에 총 1조 367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산은 국비 50%, 지방비 50%를 활용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내 전체 도로의 83%를 지자체가 관리하고 교통사고의 86.7%, 사망자의 73.2%가 지방도로에서 발생한다”며 “사업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평균 65% 감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3월 14일(목)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과 연계하여 2019 백설기데이 러브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설기데이」는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시작된 화이트데이(White Day)에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을 가진 우리민족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당일 진행되는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 홈경기(vs 울산현대모비스)와 연계하여 경기 관람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시작 전 시투, 백설기데이 안내 등 기념행사 실시 후 ▲ 응원참여 우수 관객 대상 떡 증정(첫번째 작전타임) ▲ 관객이 참여하는 각종 릴레이 대회 및 백설기 케이크 고백 이벤트(하프타임) ▲ 농구선수단 및 치어리더의 관객 대상 백설기 1천개 배부 행사(경기 전/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백설기 케이크 고백이벤트」는 부부·연인 관객들이 서로에게 백설기 케이크를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참여형 이벤트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는 보통 머리카락 직경에 비해 1/20보다 작은 매우 미세한 입자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대기환경 기준이 변경되고(2015년), 초미세먼지 예보 기준이 강화(’18년)되면서 초미세먼지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아울러 급증한 마스크 수요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마스크 관련 특허출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3년까지 전무했던 초미세먼지 마스크 관련 특허출원은 2014년 7건을 시작으로 최근 5년간(연평균 11.6건) 꾸준히 출원되고 있는데, 이는 최근 급증한 초미세먼지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통일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평화 공존·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남북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세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획기적인 남북관계 개선과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비핵화의 선순환을 이끌었다. 아울러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뜻을 모으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평화 공존·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틀을 다음과 같이 마련할 계획이다. 평화’ 만들어가는 ‘남북대화’ 추진, 남북 공동체 추진 기반 조성, 북한 인권 협력 등 인도적 문제 실질적 해결, 지속가능한 대북정책의 토대 마련, 남북관계 제도화 위한 법제 기반 확충, 남북관계 기록물 종합관리체계 구축emd 올해 계획을 바탕으로 북미관계 및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앞으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으로 정해진다. 이 구간 불법 주·정차 차량의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찍어 ‘안전신문고’ 앱에 올리면 자동으로 과태료가 매겨진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예고 실시를 지난달 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신고전용 앱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면 현장 확인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지난 2017년 12월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처럼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소방 활동에 지장을 받는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를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 소방시설 도로 연석은 적색으로 표시해 눈에 잘 띄게 한다.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요양급여‧창업자금‧일자리지원금‧농업시설 지원금 등 각종 정부보조금을 부정하게 지급받는 행위에 대한 집중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간 복지분야 등 5대 부정수급 빈발분야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2013년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를 개소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4,990건의 보조금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했다. 작년에는 사무장병원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2018년도 보조금 부정수급 분야 최고액인 2억 9천만 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신고대상은 ▲ 복지분야(요양급여, 복지시설, 영유아보육료 등) ▲ 산업분야(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 전통시장활성화 등) ▲ 일자리창출분야(고용‧노동) ▲ 농·축·임업분야 ▲ 환경·해양수산분야의 부정수급이다. 이외 공직자가 특정인과 결탁해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과정에 개입해 특혜를 주고 금품을 받는 부패행위에 대해서도 신고를 받는다. 또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 110’ 또는 ‘부패공익신고전화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