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는 3월 15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단계 도입 의무대상 570개원 중 568개원(99.6%)이참여해 사실상 100%*도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말, 사립유치원 단체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교육부는 이를 고려하여 3월 15일까지 참여 의사를 밝혀달라고 안내(3.5.)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은 의무 도입 유치원 568개원과 공영형 유치원(7개원)을 포함한 희망유치원 199개원 등 총 767개원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이번에 추가로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의무대상 230개원과 희망 39개원 등 총 269개원에 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에듀파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사용자 등록(인증서 및 에듀파인 사용자 권한 등록)을 통한 사용환경 조성과 사립유치원 회계 제도 및 에듀파인 사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예산편성, 수입/지출, 결산 등)이다. 이와 함께, 에듀파인 1단계 운영과정의 기능개선 요구, 차세대 에듀파인 개선(노후 서버 등) 등을 반영하여 국가관리 회계시스 에듀파인을 &rsq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는 봄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430여 지점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자치단체는 경유 차량의 매연 단속에 집중하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휘발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배출가스를 원격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17개 시·도는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화물차, 버스, 학원차 등 경유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차고지나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차량 정차 후 측정기를 이용하고 비디오를 촬영하는 방법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단속에 따라야 한다.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해야 한다.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환경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고용노동부는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하고, 3월 25일부터 첫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는 ▲OECD 국가 중 고학력 청년 비중이 최고 수준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경향이 강하며,▲그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우리나라 청년 취업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한 것으로, 지난해 3월 ‘청년일자리대책’에서 도입을 확정한 후, 청년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왔으며, 국회 논의를 거쳐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다. 대상은 ①만 18~34세 미취업자 가운데 ②고등학교 이하‧대학교‧대학원을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③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 120%(2019년 4인 가구 기준 5,536,243원) 이하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 준비 비용을 제공하며, 생애 1회만 지원한다. 해당 청년은 구직활동 계획서 및 구직활동 보고서 작성, 사전 동영상 수강, 예비교육 참석 등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지난 9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34해리 해상에서 해체한 고래 약 100㎏이 실려 있는 선박이 해양경찰에 발견됐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A호 선장 등 5명은 현장에서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쪽 30해리 해상에서 어선 B호가 고래를 불법으로 잡아 해체(200㎏) 작업을 하다 적발, 5명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근 서해안에서 밍크고래 등 고래류 불법 포획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이 육해공 강력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18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986년부터 상업적 목적으로 고래를 잡는 행위가 금지됐다. 다만, 혼획‧좌초‧표류된 고래류의 경우 예외적으로 유통이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2014~2018년 최근 5년간 우리 해역에서 사람들에 손에 불법으로 잡힌 고래는 총 53마리로, 무분별한 포획 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고래 불법 포획선은 경북 포항과 울산 등 동해안에서 활동을 했으나 최근 들어 고래의 이동경로를 따라 움직이면서 서해안에서도 고래 불법 포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래 불법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창의적인 제품·서비스 발굴·지원으로 혁신적 메이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에 이어 오는 19일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메이커 창작활동을 비롯해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메이커 행사,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를 선정해 총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활동과제 13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성인 대상 160개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해 동아리 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메이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7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개를 발굴 지원하고, 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앙-지방 간 연계를 통해 조화로운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확산으로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한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과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세종청사 별관에서 김부겸 장관 주재로 「제3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세종시로 이전한 후 처음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사회보장위원회,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사회보장 협의제도, 적극행정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먼저, 사회보장위원회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조정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자체 협치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주요내용은 앞으로 ‘사회보장 협의제도’와 ‘지역사회보장계획’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일회성 복지사업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성과지표 관리, 성과 모니터링·점검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 아울러 지자체 복지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R&BD) 지원 사업’의 신규과제를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연간 최대 5억원(품목지정 5억원, 자유공모 2억원)의 기술개발비와 사업화 컨설팅 등을 2년간(’19.7월 ~ ‘20.12월)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R&BD) 지원 사업’은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자체 연구개발(R&D) 결과물이나 대학 및 출연연구소 등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대상으로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금부족 등으로 연구개발(R&D)을 통해 얻은 우수한 결과물을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으로 연구개발(R&D) 결과물이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2019년도 사업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중소기업 간 공동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북돋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등장을 촉진하고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부동산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공간정보 등 타 산업과 융․복합되면서 신규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프롭테크(Prop Tech) 산업 및 부동산 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규모를 확대해왔다. 부동산 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창업지원경진대회에 지원이 가능하고,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부문을 예비창업가(아이디어 수준)와 창업기업(제품 및 서비스개발)으로 구분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창업캠프를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는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 조사를 추진한다. 이는 최근 국내 대기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차단 등을 위해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필터류를 중심으로 안전과 성능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기청정기 100개, 마스크류 50개 제품이 포함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감전보호, 유해물질 함유량 등 안전성조사를 수행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필터류의 청정능력 등 성능조사를 수행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까지 제품의 시험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결함보상(리콜)명령을 내리고 판매차단조치와 언론에 공표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의 추진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 범정부 차원의 신규 민투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민투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착공 예정이던 평택-익산 고속도로와 구미시 하수처리시설 등 총 13개(12조 6000억원 규모)의 민투사업은 협의기간 단축과 이견 조정 등을 통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시기를 앞당긴다. 또한 2020년 이후 추진 예정인 총 11개(4조 9000억원 규모)의 민투사업은 사업공고, 실시협약 체결 등의 후속절차와 착공 시기를 평균 10개월 정도 단축시킬 계획이다. 민간투자법 개정안은 3월 내에 발의할 예정이다. 민투법을 개정하면 현재 53개 민간투자 대상시설을 모든 사회기반시설로 대폭 확대해 그동안 민간투자 대상이 아니었던 영역에서 약 1조 5000억원 이상의 새로운 민간투자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 민투법 시행령 개정으로 민간사업자에 대한 산업기반신용보증 최고한도를 5000억원으로 상향(1000억원↑ )해 민간의 금융비용을 절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중에 민자고속도로 4개 노선의 요금을 구리-포천 및 천안-논산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청년일자리 정부 지원 대책 7꾸러미를 통해 본 청년일자리 대책 (인포그래픽)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제34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일산화탄소 사고예방 안전기준 개선 및 화물자동차 과적 근절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해 12월 18일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계기로, 그간 정부에서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개선대책을 논의해왔다. 논의 결과, 앞으로 펜션 등 숙박시설에 개별 난방기기(가스, 기름, 연탄 보일러 등)가 설치된 경우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특히, 주로 실내에 설치되는 가스보일러는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신규(교체 포함) 설치되는 모든 시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제도 도입 초기 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에 대한 제작‧설치 및 유지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 펜션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진 가스보일러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자 자격 확인을 강화하고, 점검방법도 개선한다. 가스보일러 시공 이후 시공자 확인서류 제출을 의무화하고, 가스보일러 검사 항목에 배기통 마감조치 여부 등을 포함하여 일산화탄소 누출(우려) 여부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한다. 아울러, 다른 숙박시설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는 최근 ‘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대책’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선 투명방음벽 설치를 최소화하고 부득이하게 설치할 때는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일정한 간격의 무늬를 적용하는 등 조류 충돌 방지 조치를 의무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 ‘조류 충돌 저감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해 4월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업계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미 설치된 투명방음벽과 건물 유리창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특정 무늬유형 테이프 등 다양한 조류 충돌 방지 제품 개발에 대한 품질 보장을 위해 조류 충돌 방지 성능 평가방안을 마련하고 제품에 대한 기준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참여하는 조류 충돌 관찰(모니터링), 조류 충돌 저감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등 대국민 홍보도 추진한다. 앞서 환경부는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의 건물 유리창, 투명방음벽 등 56곳에서 조류 충돌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로봇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의료기술이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별도 평가트랙을 도입하고 평가 기간을 최대 30일 단축하는 등 관련 절차가 간소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15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을 통해 혁신의료기술에 대해서는 기존의 의료기술평가 방식이 아닌 별도의 평가트랙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혁신의료기술에는 별도 평가트랙을 도입해 기존의 문헌 평가와 더불어 신의료기술의 잠재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기존 평가체계에서 유효성을 평가할 연구문헌 등이 부족해 탈락했던 의료기술이라도 환자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거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높은 잠재성을 가졌을 경우 조기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식이다. 대신 별도 평가트랙을 통해 도입된 혁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따뜻해진 봄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사고 역시 급격하게 늘어난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2017년 등산사고는 2월 2183건에서 3월 2349건, 4월 2873건, 5월 3907건 등으로 봄철(3~5월)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의 발생도 잦다. 실제로 2014∼2018년 낙석사고는 총 33건 발생했으며 3월 10건, 4월 7건 등으로 3∼4월에 52%가 집중됐다. 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을 초과해서 산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비상상황에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예비축전지), 상비약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고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판의 고유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또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정해진 등산로를 준수하고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협곡 등은 피해야 한다. 저지대와 고지대의 기온차가 크고 정상 부근에서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날씨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