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총 21개 차종 4,78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는 보조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되어 보조히터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심할 경우 탄 냄새가 감지되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9일부터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보조 히터를 점검하여 부품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 Passat 2.0 TDI 등 15개 차종 32대의 경우 모터쇼나 이벤트 행사에 출품되었거나 제작사 내부 품질 검증용 등의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이 판매된 사실이 확인되어 이를 전량 재구매(Buy- back)하기로 했다. 동 차량은 행사 출품 전 수리이력이 관리되지 않아 폭스바겐사 내부차량생산 표준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차량의 주요구조장치에 결함발생시 정확한 진단과 수리가 불가하여 재구매 후 점검과정을 거쳐 국내에서 폐차하여 동 차량과 부품을 재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장젠화 국가에너지국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을 제안했고 중국 측은 이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석탄 화력발전 설비와 환경 설비에 대한 교류를 체계화하고, 발전 설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공조를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은 양국 에너지 협력의 상징적 프로젝트인 한-중 전력망 연계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국의 한전과 중국의 국가전망 간 공동개발협약을 조만간 체결하고 정부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세계 2위와 3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중국과 한국이 협력해 동북아와 글로벌 LNG 시장에서 투명성과 유동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장 마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을 만난 성 장관은 인증과 표준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제품안전 사후 관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키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중국 내 한국 상품의 모방 판매, 반도체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 등으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언급하면서 중국 정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치를 당부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기정통부는 유한한 국가자원인 전기통신번호의 효율적 활용 및 이용자의 선호번호 사용기회 확대를 위해 이동전화 선호번호 추첨제도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1004 등 누구나 선호하는 이동전화 번호를 국민들이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정부는 2016년부터 ’선호번호 추첨위원회‘를 운영하고 추첨을 시행하여 왔다. 그러나 알뜰폰(MVNO) 가입자는 MVNO 사업자가 추첨행사를 하지 않는 관계로 다른 이동전화사업자(MNO)의 추첨에 응모하여 당첨 시 번호이동을 통해 MVNO로 재 가입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일부 번호의 경우 응모율이 낮고 당첨되더라도 최종 번호 배정단계에서 포기하여 번호 배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호번호 추첨위원회를 통해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올해부터는 알뜰폰(MVNO) 가입자가 이동전화사업자(MNO)의 추첨에 응모하고 당첨 시 번호이동(사업자변경) 없이 선호번호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현재 1인당 1개의 번호만을 응모토록 하였던 것을 1인이 3개의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도록 하여, 후 순위로 응모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달 8일부터 전국 41곳에서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648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에는 수도권 37곳(4945가구)과 비수도권 4곳(1538가구), 총 41곳(6483가구)을 모집한다. 향후 2분기부터는 분기별로 수도권 47곳(1만 4177가구)과 비수도권 22곳(5569가구), 총 2만여 가구(69곳)에 대해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과 청년, 산업단지 근로자는 최대 6년,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족은 최대 6~10년,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최대 2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다만, 대학생·청년이 거주 중 취업·결혼 시 최대 10년까지 허용하며,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1명 이상인 경우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올해 모집하는 행복주택 110곳에는 재건축·재개발 지구 매입형, 신혼 특화 단지, 일자리연계형 주택, 노후 공공청사 복합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7년 1만 960건이었으나, 2018년에 1만 9건으로 8.7% 감소했고 사망자 수도 34명으로 37% 감소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건수는 2017년 479건에서 2018년 435건으로 9.2% 줄어들었고, 사망자 수는 2017년 8명에서 2018년 3명으로 63% 급감했다. 이는 200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03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표지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보도가 없는 도로 848개소를 대상으로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로가 좁거나 건물이 인접해 보도 설치가 어려운 곳 986개소는 교육부와 협의해 학교 담장,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이동한 후에 통학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거나 기존 보호구역 지정범위를 확대하는 시설 주변에도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9,162호) 대비 0.8%(452호) 증가한 총 59,614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으로 전월(17,981호)대비 2.8%(511호) 증가한 총 18,492호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7,727호로, 전월(8,153호) 대비 5.2%(426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51,887호로, 전월(51,009호) 대비 1.7%(878호) 증가하였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745호)대비 1.1%(65호) 감소한 5,680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3,417호) 대비 1.0%(517호) 증가한 53,934호로 나타났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세종·부산 추진단별로 각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부산 추진단은 시범도시별 마스터플래너,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단체(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사업시행자(K-water, LH)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연말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체화를 목표로 시범도시 사업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황종성 MP(부산), 정재승 MP(세종) 및 국토부, 행복청, 지자체, 사업시행자인 K-water와 LH,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의 미래신기술을 구현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입지선정(2곳) 이후 기본구상과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1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관계기관과 민간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행사에서 시범도시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양주시 옥정 지구와 인천시 영종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28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여 거주의 가치를 높여주는 임대주택으로 품질 좋은 주택에서 최대 8년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한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모에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항을 공모지침에 추가했다.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실시설계도서와 공사비 산출 내역을 근거로 공사비의 공종별 검증을 위한 절차를 도입해 사업계획 협의 시 적정 공사비를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시공비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양주옥정 A5 블록은 총 4만 6899㎡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534가구, 60~85㎡ 공동주택 387가구, 총 921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와 근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 안전과 정보보호를 선도할 우수한 화이트해커 발굴과 올바른 보안의식 확산을 위하여 ‘코드게이트(CODEGATE) 2019’를 3월 26일과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코드게이트 행사는 세계 최고의 화이트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해킹방어대회로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해킹 체험존’, ‘IT Security Show’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에, 97개국 1,881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일반부 대회에서는 한국의 ‘앙진모띠’ 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하였다. 대학생부에서는 ‘PLUS’(포항공대) 팀이, 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이주창’(한국디지털미디어고)이 우승하여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또한, <Block&Se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와 함께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19년 상반기 전국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층의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과 창업 관련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1개 대학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고용정보원 연구진, 강소기업,전국 101개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등 300명이 모여 청년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경희 고용노동부 사무관이 정부 주요 청년고용정책과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방향을 설명한다. 박 사무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온라인청년센터, 오프라인청년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의 주요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고, 대학일자리센터와 유관기관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서비스 내실화 방안을 제안한다. 천영민 고용정보원 청년정책모니터링팀장이 대학일자리센터 청년정책 체감도 및 만족도 조사의 주요 결과와 시사점을 소개한다. 천 팀장은 101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청년고용정책 체감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4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이하 쇼핑몰)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이하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4월 1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2000여 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1만 1000여 곳)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까지 부과된다.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시행 이후에 논란이 되었던 백화점 등에서 사용하는 쇼핑백에 대해서도 안내지침(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그동안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서는 법령이 허용하고 있는 순수한 종이재질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27일 앞으로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 제도가 현재 동일제제-동일가격 원칙에서 제네릭 개발 노력(책임성 강화 및 시간, 비용 투자 등)에 따른 차등가격 원칙으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방안은 지난해 불순물이 검출됐던 발사르탄 사태를 계기로 제네릭 제도 전반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제네릭 제도 허가부터 약가제도까지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편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은 지난 2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제네릭 의약품 ‘허가제도 개편방향’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제약사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 투자 등의 노력 여부에 따라 보상체계가 다르게 적용되도록 했다. 특히 그간 제약업계에서 우려를 나타낸 일괄적인 약가 인하 방식이 아닌, 차등 가격 체계 운영을 통해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 동력을 계속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을 살펴보면, 의약품 성분별 일정 개수 내에서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6일(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이하 ‘MIC')와 『한-베 TV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과의 TV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 논의는 지난 2016년 초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다섯 차례의 국장급 협의체 가동과 지속적인 실무급 세부논의를 거쳐 지난해 7월 최종문안에 합의하고 국장급 가서명까지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정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제작한 프로그램이 양국에서 외국프로그램 편성규제 등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다는 점과, 우리 방송사 및 제작사의 베트남 방송 진출을 보다 촉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실제로 공동제작협정 체결 직후 EBS - VTV 간 공동제작 프로그램 ‘(가칭) 즐거운 나의 집’ 제작에 대한 MoU 체결이 이어져, 한-베 공동제작협정에 근거를 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록되게 됐다. 또한 이효성 위원장은 앞서 열린 MIC 응우옌 마잉 훙(Nguyen Manh Hung) 장관과의 양자면담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오는 7월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설비 및 미세먼지 측정기기가 설치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의 장이 교실의 공기질을 점검할 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또는 학부모의 참관이 허용되고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던 공기질 위생점검은 반기별로 1회 이상 해야 한다. 이번에 의결된 미세먼지 관련 법안은 다음달 2일 공포된다. 이날 의결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어린이·임산부·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더욱 엄격한 공기질 유지기준이 적용된다. 시·도지사가 오염도 검사 결과 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의 주기적인 실내 공기질 측정과 지하역사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기 설치도 의무화된다.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 조항은 2021년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의결에 따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 촉진을 위해 자동차 판매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이 모든 병사들로 확대되는 오는 4월 1일에 맞춰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요금제를 통신사들이 신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역 병사들은 현재의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비교적 저렴한 요금(3만원대)으로 음성·데이터를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속도제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방부는 ‘일과시간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사업을 ’18. 4월부터 시행하며, 제한된 시간만 사용하되 자기개발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가 요청되는 등 병영생활의 특성이 반영된 전용 요금제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국방부·통신사는 지난 12월부터 협의를 시작해 오는 4월 병영환경에 맞는 병사 전용 요금제를 통신사들이 출시하게 된 것이다. 우선 통신3사는 병사들의 이용가능 시간, 경제적 능력 및 전용 요금제 신설 취지를 고려하여, 3만원대에서 음성 및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부담없이 일정한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병들이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