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산업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2030년 수출 100억 달러, 일자리 4만개를 만든다는 청사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비전과 목표 등을 담은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에너지전환을 계기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먼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단순 가격경쟁에서 탈피, 친환경·고효율·융복합 제품 중심의 혁신경쟁형으로 전환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인증제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설비의 생산·운송·설치·폐기 등 전 주기에서 탄소배출량이 적은 설비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한다. 복잡 다양한 REC 거래를 친환경성(입지), 산업기여도 등을 고려할 수 있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한다. 2021년까지 연 3600톤 처리 가능한 폐모듈 재활용센터를 구축해 재활용 기술 확보, 기술이전 등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미래인재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제3회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는, 식품·외식산업통계정보를 이용을 확산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식품외식산업에 젊고 우수한 인재 유입을 촉진하여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대회 첫해(‘17)에는 25건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18년도는 총 49건의 논문이 접수되는 등 참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경진대회 개최결과 장관상인 최우수상은 ‘당 조절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구매의도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다솜 학생 외 3명이 수상하였다. 금번 경진대회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식품·외식산업통계정보(FIS)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에는 구독자 10만 명부터 40만 명까지 보유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창작자 한나(역사), 쏘이(여행), 고탱&해리(일상), 에드머(음악), 박비단(지식) 등 5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상해, 항주, 중경 등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탐방한 뒤 각자의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기자단’과 위원회가 선발한 ‘100주년 서포터스’도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역사 강사 출신 유튜브 제작자 한나가 진행하는 이야기 공연에서는 중국 탐방 영상, 탐방 뒷이야기와 일화 등을 엮어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정부 탐방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3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원자력 미래포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전환 시대의 원자력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전환’이라는 환경변화에 따라, 산‧학‧연‧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원자력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히, 동 포럼에서는 주요 권역별 세미나(4~6월), ‘공감 토크쇼(4.3, 코엑스)’, ‘대학생 경진대회(6.24~25, 천안)’ 등 원자력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의 소통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자력 산업은 원전 해체 및 방폐물 관리 등 후행주기 산업, 우주‧극지‧해양‧환경 등 융합기술, 방사선의료‧바이오, 핵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원전 건설·운영 중심에서 안전, 제염·해체, 중소형 원자로 등으로 산업구조가 다변화하고 있고, 원자력 기술과 해양‧우주‧의료‧환경‧소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4일, 2019년도 소프트웨어 스타랩에 최종 선정된 소프트웨어 연구실을 발표한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스타랩에 총 32개 연구실이 신청하여 4.5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희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에서 총 7개 연구실이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5대 전략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주도할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도 10개, ’17년 6개, ’18년 6개 연구실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개 연구실이 선정되어 총 29개 소프트웨어 스타랩이 운영되며, 공개소프트웨어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결과물의 활용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초‧원천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를 위한 최장 8년(4+4년)의 장기지원과 석‧박사 연구원 등 전체 참여인력 참여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함으로써 원천기술 확보와 인력양성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도출하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올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이제 곧 비무장지대는 국민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비무장지대(이하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평화안보 체험길(가칭, 「DMZ 평화둘레길」)로 4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감시초소(GP) 철거, 유해 발굴 등 긴장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고성(동부), 철원(중부), 파주(서부) 등 3개 지역이다. 고성 지역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철원 지역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유해발굴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고지 비상주 감시초소(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파주 지역은 임진각에서 시작해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하여 철거 감시초소(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DMZ 평화둘레길(가칭)’ 체험은 평화와 안보 현주소를 생생하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선별로는 특색 있는 자연, 역사, 문화자원을 토대로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문 해설사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문화로(영문명 K-Culture Road, www.kcultureroad.kr)’를 구축하고 4월 3일(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로’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사업과 문화 동향 정보를 모두 수집해 민간 교류 단체를 비롯한 수요자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화로’ 서비스는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제공 정보는 ▲ 교류 현황, ▲ 교류 지원, ▲ 교류 지식, ▲ 교류 정책, ▲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교류 현황’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와 콘텐츠진흥원 등 관련 기관의 국제교류 사업을 찾아볼 수 있고, 해외 기관에서 추진하는 국제 행사와 축제 정보도 검색해볼 수 있다. ▲ ‘교류 지원’에서는 여러 기관의 행사와 교육, 일자리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다. ▲ &l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019년 봄 농촌여행 자료제공=농림축산부식품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농림축산부식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일 2019년도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대학으로 신규 선정된 대학을 발표했다. 올해 신규 대학 선발에는 총 27개 대학이 신청하여 5.4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충북대 등 총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학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2015년도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최초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18년까지 총 30개 대학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19년 신규 선정된 대학은 산업현장의 소프트웨어 기술 수요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전공·융합 교육과 창업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통폐합, 소프트웨어 융합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공자 정원을 ’18년 680명에서 ’22년 919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던지 아토피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표방하면서 판매되는 수소 함유 음료(일명 ‘수소수’) 광고 내용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 효과나 질병치료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수소수’ 제품을 대상으로 질병치료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13개 제품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업체 24곳을 적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던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수소 함유 음료(일명 ‘수소수’)가 미세먼지 제거나 아토피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질병 치료‧예방이나 의약품으로 표방할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농어촌 지역에 첨단기술을 활용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 공모를 4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어촌 지역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로 소멸 위험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 의료 등 기초생활 인프라 감소, 생활안정성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급격한 도시화와 신도시 조성 등 도시 중심 정책으로 인해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첨단기술로 인구감소 대응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여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포용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은 군단위의 인구감소지역 등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지역이 원하는 서비스 수요를 고려한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사업계획부터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지역민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계획수립, 수요분석, 첨단기술 적용방안 맞춤형 컨설팅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대한변리사회와 5개 부처 공동으로 4월 3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자원 이익공유(ABS) 법률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국가책임·점검기관인 환경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와 대한변리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특허·지식재산권 등의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다. 2017년 8월 나고야의정서 국내 발효 및 유전자원법 시행 이후, 기업들의 유전자원 이익공유(ABS) 관련 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 문의내용도 구체적이고 전문화되어, 특허 및 지식재산권 등 법률분야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와 5개 관계부처는 나고야의정서 제도 해석의 오류를 방지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단을 합동으로 구성·운영하게 되었다. 지원단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법령 및 규제요건 이행,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보호, 이익공유 협상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역량강화 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올해 71주년을 맞는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생존희생자, 유족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추념식은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더 나아가 희망을 전달하고 4‧3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추념식 본 행사는 4.3영령의 지난 억압과 생존수형인 18인의 공소기각 판결을 형상화한 ‘벽을 넘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미래를 향해 71주년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담은 도올 김용옥의 ‘제주평화선언’ 낭독, 배우 유아인과 전국대표 6명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젊은 세대의 결의와 다짐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을 대표하여 이낙연 국무총리의 헌화․분향에 이어, 제주출신 소프라노 가수 강혜명 씨와 청소년 합창단의 애국가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mi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월 4일 15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했으며, 총 5천 814억 원이 투입됐다. 천사대교의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을 상대로 공모하였으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교량 이름으로써, 천사대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된 교량이자, 우리나라 해상교량 중에서 네번째로 긴 교량이자 국도로는 가장 긴 교량이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암태면 지역 4개 섬(자은, 암태, 팔금, 안좌도) 주민들(4,817가구 9,181명)들과 관광객들은 이제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주 교통수단이 정해진 뱃편 밖에 없어 기상악화, 심야시간 등 교통제약이 많았으나 천사대교를 통한 항시 왕래가 가능하므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정주여건 개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의 원활한 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웹툰으로 보는 비타민D 결핍에 대하여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