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입 주위 피부질환은 여드름 모양의 발진, 윗입술과 코 사이에 자주 생기는 종기 등 그 원인과 종류도 가지가지다. 대부분 입 주위에 피부질환이 생기면 피곤해서 그러려니 여기고 단순히 집에서 연고나 보습제를 바르는 등의 소극적인 조치만 취한다. 하지만 단순 조치만 취하다 잘 낫지도 않으며 만성으로 진행하거나 좋아졌다가도 어느새 재발하는 경우가 잦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낸 후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고,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술이나 입 주변에 자주 나타나는 피부질환에 대해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입술 양쪽 또는 한쪽 모서리에 습진이 있을 때는 구석입술염이라 부른다. 증상은 진물이 나오다가 가피(딱지)가 형성되기도 하고, 입술 모서리가 사선으로 갈라져 입을 벌릴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연령에 따라 주된 발생원인이 다르다. ▲성인의 경우 물리적 자극이나 포도상구균, 칸디다 등 곰팡이감염이 ▲소아에서는 영양 및 면역 결핍, 침을 많이 흘리거나 얼굴에 아토피피부염이나 지루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도 흔히 발생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2,879곳을 점검하여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1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입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개선 시까지 반복 점검을 실시하여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주변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입 과자류 및 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120건)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식약처는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9,768곳을 점검하고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5건)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2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2건) ▲시설기준(5건)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4월 9일(화) 15시에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위원장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안)과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평가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개편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2018.7월에 물적 분할된 SK케미칼(SK바이오사이언스와 분할)에 대한 인증 재평가 결과에 따라 SK케미칼(물적분할 이전)이 보유했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SK케미칼(물적분할 이후)로 지위 승계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6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7개 제약기업의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인증 연장평가 계획도 심의·의결하였다. 지난 ‘18.5월부터 추진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연구팀(성균관대 이상원 교수 등)은 제약기업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2개 유형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을 돕기 위해 피해를 입은 관광시설의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번 산불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강원 지역의 관광숙박시설도 예약이 취소되는 등 관광객 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 문체부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행사, 공동 연수회(워크숍) 등을 강원 산불피해 지역(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관련 사항을 소속 공공기관과 관련 협회·단체로 전파해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 먼저 솔선수범해 오는 12~13일 개최 예정인 조직문화혁신 워크숍을 시작으로 체육주간 워크숍 등 부서별 행사 장소를 강원 지역으로 변경했다. 또한, 수학여행 등 강원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행사가 취소되지 않도록 시도 교육감에게도 협조를 당부하고,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에 강원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대표프로그램과 29일 고성을 방문하는 특별프로그램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시 흥해읍의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부지의 복구 및 안전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난달 20일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이 포항지진을 촉발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발표 결과에 따라 포항시와 지역 주민들은 지열발전소의 폐쇄 및 부지 복구, 지진계측기 설치 및 모니터링 결과 공개 등 부지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주기를 요청해 왔다. 산업부도 그간 부지의 안전한 관리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부지복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포항지진 발생 후 중지되었으며, 금명간 공식 중단될 예정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의 특별평가위원회를 통해 과제중단이 지난 4일 의결됐으며, 오는 15일까지 주관사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과제중단이 최종 확정된다.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사인 넥스지오 중심의 부지 원상복구에는 안전성 확보에 한계가 있고 시간과 절차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정부 주도로 안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앞으로 한 달간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 110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내달 7일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유망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추진단을 발족해 39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에는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셜벤처 창업 등 500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게 된다. 스마트시티는 최근 시장규모 확대와 함께 창업에 관심도 커지고 있어 지난해 보다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스마트시티 창업에 응모한 204명 중 35명을 선정해 현재 30명은 창업, 5명은 창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29명의 고용 창출, 상표 및 특허 등록 등 지식재산권 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022년까지 5G 전국망 조기 구축 등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3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5G+ 전략산업을 육성해 2026년에 생산액 180조원과 수출 730억 달러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는 ‘코리언 5G 테크-콘서트(KOREAN 5G Tech-Concert)’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5G+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5G+ 전략산업으로 10대 핵심산업과 5대 핵심서비스를 선정하면서 이에 대한 중점투자를 통해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1년까지 민간의 5대 핵심분야 수익모델의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고, 2025년까지 5G의 본격 보급과 확산을 위한 ‘5G+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G+의 5대 핵심서비스는 실감콘텐츠와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다. 이를 위해 SOC 부문의 기반과 노후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할 방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병무청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에서 직접 피해를 입은 예비군의 2019년도 동원훈련소집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소집 면제대상은 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예정자 포함) 중 해당 지역에서 직접 피해를 입었거나 부모가 피해를 입어 긴급복구가 필요한 사람이다. 동원훈련소집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또는 부모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훈련소집을 연기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봄기운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4월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총 3회), 오후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즉조당 앞에서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덕수궁 정오 음악회’는 궁궐의 인근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점심식사 시간에 형형색색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고궁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첫날인 ▲ 12일은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윗’이 달콤하고 따스한 감성으로 정오 음악회의 막을 연다. ▲ 19일은 실력파 음악가 ‘고갱’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마음을 울리는 가사로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26일은 퓨전국악밴드 ‘억스(AUX)’의 세련되고 독창적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음악회가 고궁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격높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촌진흥청은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농업과학관(전주시 덕진구, 본청 별관)에서 ‘전통 농기구로 보는 농업 과학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연다. 농촌진흥청이 소장한 농기구 50여점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전시는 △흙 속에 담긴 과학 △물의 신비한 역할 △바람에 숨겨진 비밀 △오늘날의 농기계 등 4개의 주제와 체험으로 짜여졌다. ‘흙 속에 담긴 과학’에서는 토양의 주요 성분, 영양 공급 원리, 농기구 사용으로 양질의 흙이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물의 신비한 역할’은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물의 역할과 물을 대고 모내기 하는 데 쓰이는 농기구를 보여준다. ‘바람에 숨겨진 비밀’은 날씨 변화에 따라 열매를 맺고 거두고 저장하는 데 필요한 농기구를 제시한다. ○ 아울러, 계절마다 달리 진행되는 농작업 순서와 농기구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농기구가 오늘날의 농기계로 발전해 온 과정도 소개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공공부문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에서 2016년 1월~2019년 3월 기간의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기술 발전과 구인‧구직 시장의 변화에 따라 검색어 순위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기술로 볼 수 있는 ‘무인기(드론)’의 경우 2016년에는 614위로 순위가 높지 않았으나, 2017년에는 202위, 2018년에는 71위, 2019년 1~3월에는 47위로 순위가 빠르게 올라갔다. 반대로 ‘속기사’의 경우 2016년에는 236위였던 검색 순위가 2017년 330위, 2018년 606위, 2019년 1~3월 698위로 낮아지고 있다. 온라인을 이용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적인 검색 건수는 2017년 766만 건, 2018년 898만 건, 2019년 1~3월 398만 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2016년 1월~2019년 3월 기간 동안 검색된 핵심어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검색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1월 이후 66만 번 검색되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적정 개소 수 대비 부족하게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위해 4월 8일(월)부터 5월 17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작년 말 2019~202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6개 응급의료권역에서 적정 수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못한데 따른 보완대책으로, 지난 4월 4일(목) 개최된 중앙응급의료 위원회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인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위상과 역할을 고려하여 다음 주기 재지정(2022~2024년) 도래 전에 공백 지역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신청 대상은 6개 응급의료권역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 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신청 당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 지정기준*(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되, 신청 당시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19.12.31.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의료기관은 지정신청서, 2019~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역주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다부처·다년도 묶음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2019년 공모결과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16개 관계부처의 사업내용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평가(서면→발표→최종)를 거쳐 11개 사업이 최종 확정되었으며, 선정된 사업은 향후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는 기존의 단일 중앙부처 중심의 지역 지원사업과 달리 지역 주도로 발굴한 사업계획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간 수평적 협의·조정 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지역주도-중앙지원’이라는 지역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시킬 현 정부의 대표적인 지방혁신 프로젝트로서, 작년 한해 제도 도입을 위한 법령 정비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올해는 1차 시범사업을 통해 중앙-지방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여 본제도 도입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올해 선정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495개교를 공개했다.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학교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예산은 76억원이다. 올해부터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백만명(연인원)의 청소년들이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메이커 스페이스(수요자가 3차원 프린팅과 다양한 재료들로 원하는 물건을 즉석에서 제작할 수 있는 공간), 찾아가는 비즈쿨 체험교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다가온 로봇, 드론, 아두이노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18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비즈쿨 체험교실‘은 도서벽지 및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구재를 준비, 전문강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업무 유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9명을 대상으로 대테러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테러 교육 과정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010년 이후로 특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2016년 3월『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제정 이후 대테러 업무가 체계화되고, 프랑스 니스 테러(16.7.14), 런던 웨스트민스터 테러(17.3.22) 등 선진국에서의 테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대테러의 대한 교육을 통한 일반 행정 기관의 역할 정립이 필요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테러동향과 대응체계, 중요시설 예방 대책 수립, 수습·복구에 이르는 예방·대비·대응·복구에 관련된 체계적인 교과목으로 구성하고 선진국의 사례도 소개한다. 그리고 이번 교육과정 교육생 설문조사 및 운영 결과에 대한 전문가 회의(6월)를 통해 2기 교육과정(11. 6.~11. 8.)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