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해양경찰청은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인천항을 통해 밀수하여 국내에 약 212만정을 보관 및 판매한 밀수조직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2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중국산 가짜 유명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 등)를 밀수하여 유통한 A씨(44세, 여, 중국인) 등 4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특정회사의 상표권 침해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2명 구속, 2명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0월 전문밀수꾼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 끝에 올해 2월 중국 공급자의 유통경로를 파악하여 보관중인 가짜 의약품 약 16만정(시가 24억원)을 압수하였다. 또한, 이들의 여죄를 추궁한 끝에 지난 '15년 4월부터 검거시까지 4년여 동안 약 196만정(시가 294억원)을 몰래 들여와 무차별적으로 판매해 온 사실도 밝혀냈다. 특히, 이들 조직은 단속을 대비하여 밀수공급자, 운반자, 판매자, 대금수수자 등 업무를 철저히 분업화하여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등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 퀵서비스의 경우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악용, 전자제품으로 표기한 화물을 대량으로 탁송하여 서울 시내 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4월 23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달 3월 21일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개최한 1차 점검회의에서 제시되었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차 회의 주요 이슈로 김치 홍보 강화, 발효 등 품질 유지기한 연장 기술개발, 김치의 국제적 표준 및 인증제도 정비,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 등에 대한 정부의 이행계획이 논의되었다. 추가로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확대 운영 등이 건의되었다. 농수산부는 단당자는 점검회의에서 “다른 나라와 차별되는 한국 발효 김치만의 우수성을 부각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치 수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주력 시장인 일본 외에 새로운 국가들로 김치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제2벤처붐 확산 전략(’19.3.6)」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를 새로이 신설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장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시장 선도자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유통망 구축·글로벌 진출 등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자금을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100억원까지 파격적인 조건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는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 확대의 결과 오히려 재무구조 악화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예비유니콘들의 현장의견을 반영, 이미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고성장 중인 혁신기업들이 성장의 탄력을 잃지 않도록 추가 도약자금을 보충해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우선 1,000억원을 목표로 15~2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하고, 향후 성과를 보아가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월드IT쇼 2019*를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이를 응용한 새로운 상품․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릴 계획이다. 우선, 전시회에서는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 기업 400여 개 사가 참가하여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도시(시티), 자율주행차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정보통신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시상에서 총 10개 기업이 수상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30테라바이트(TB) 용량의 반도체 기억소자를 사용한 저장장치(SSD)제품을 개발하여 기존 제품 대비 용량과 성능을 2배 높인 삼성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4월 23일(화) 15시 제주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당초 중간보고회는 1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정협의에 따라 활동기한을 2개월 연장한 검토위원회가 재가동을 시작하는 날인 만큼 이를 존중해 23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은 그간의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제주 항공수요 예측결과와 활주로 배치 방안, 터미널 계획, 공역 및 비행절차 검토, 주민상생 방안 등을 공개하고, 제주도민 등 약 2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연구 계획 등을 밝혔다. 제주 항공수요는 종전 ‘사전타당성 조사’, ‘예비타당성 조사’를 참고, 향후 항공시장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연도인 2055년 기준 4,109만명(국내선 3,796만명 / 국제선 313만명)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일부 주민이 제기하고 있는 관광수용력·환경수용력 포화에 대한 우려도 충분히 고려하여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획에 반영할 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신기술 직업훈련을 늘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기업의 경쟁력 키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한국폴리텍대학의 신기술 훈련 비중을 20%로 늘리고 첨단기술 과정을 확대한다. 또 제2융합기술교육원을 신설하고 지역 거점 신기술 훈련기관을 확충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신기술 직업훈련을 크게 늘리기 위한 이행안을 내놓으면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노동시장의 변동성 증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공훈련기관인 폴리텍의 훈련 직종이 뿌리·기간산업 위주에서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 사업인 스마트공장, 금융기술, 생명건강, 미래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에너지신산업, 무인기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학과를 신설·개편해 지난해 7%였던 신기술 훈련 비중을 2022년까지 20%로 늘릴 계획이다. 신산업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직업훈련 기회도 늘리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의 ‘첨단기술 과정’을 확대 운영해 청년층에게 기존 전문기술과정과 차별화된 직업훈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응용소프트웨어와 의료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응용제어 등은 올해 7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안전을 지키고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5G+ 전략에는 10대 핵심산업으로 지능형CCTV가 포함되어 있으며,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신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하고 공공 수요의 선도적 창출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지능형CCTV 시범사업 추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 시행된 ‘지능형CCTV 시범사업’은 우수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기술 보유 기업과 수요처(공공, 지자체)간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교통안전, 사회안전, 범죄예방 등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 올해에도 사회안전분야(구도심 안전, 범죄 예방 등)에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3개 연합체(컨소시엄)는 총 9.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수한 지능형CCTV 기술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여,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지능형 CCTV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탐률 개선, 현장 중심 실사 강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판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먼, 길’, ‘멀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아티스트들이 판문점선언 1주년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1년 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양 정상이 처음 마주했던 군사분계선, 함께 걷고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던 도보다리 등 그날의 주요 장면을 되새길 수 있는 판문점 내 5곳에 특별 무대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설치 미술 작품 전시, 판문점선언 그 후 1년 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여정을 담은 영상 방영 등 복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한마음으로 한반도평화를 염원하며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해 줬다. 통일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후 대북정책 추진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의 취지를 감안해 주한 외교사절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4월 23일(화) 16시에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위험기상과 재난현장에 대한 맞춤형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래 자연재난 관리 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기상관측차량은 △대설 △집중호우 △강원도 산불(인제, 고성, 옥계) 진화 지원 등 현장에 출동하여 실시간 상세 기상관측자료를 제공했으나, 봄철 산불의 경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현장지원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상황에 맞는 기상지원을 위해 기상관측장비의 개선과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난 분야별(대설, 산불 등) 효율적인 기상지원과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모바일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주제는 △모바일기상관측차량 운영 현황 및 계획(국립기상과학원) △재난원인조사 특수차량 운용현황 및 계획(국립재난안전연구원) △모바일 관측자료 예보활용 성과 분석(강원지방기상청) 등 5개 과제이다. 종합토론은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기웅 소장과 발표자, 참석자 간 자연재난관리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근로복지공단과 포스코가 4.22(월)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협력사 등 중소기업 노동자가 함께 이용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직장보육 수혜 확대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공동직장어린이집에 필요한 재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포스코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정부 지원금 외에 추가로 드는 설치·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포스코는 ‘20년 상반기 중 포항 및 광양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며,- 향후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자사 직원 전용 직장어린이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에서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노동자의 자녀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재난사례를 되돌아보고 재난현장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 워크숍」을 권역별(4.23(중부권, 세종) 4.24(수도권, 수원) 4.26(영남권, 울산) 5.9(호남권, 광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표준매뉴얼, 실무매뉴얼 제·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공기관·지자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작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사고 피해자 보호 절차와 외국인 사상자 주한대사관 통보 절차를 마련하고 지자체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지난해 이슈가 되었던 ‘고속철도 사고’와 기록적인 ‘폭염’, 그리고 매년 발생하는 ‘태풍·호우’와 발생할 경우 중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원전 방사능누출’ 등 권역별로 대표적인 재난유형을 선정하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고속철도 사고 발생 시 시간대별 안내방송 방법·구호품 보급기준&mid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오락매체(미디어)에서의 담배 및 흡연 장면 등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드라마, 영화, 웹툰, 유튜브 등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오락매체 중 인기가 많은 작품‧채널을 대상으로, 직접 담배제품이 보이거나 흡연 장면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4개 매체(드라마, 영화, 웹툰, 유튜브) 모두 담배제품이나 흡연 장면이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사 대상인 텔레비전 드라마 중 53.3%(15작품 중 8작품), 영화 중 50.4%(125작품 중 63작품), 웹툰의 50%(42작품 중 21작품)에서 담배 및 흡연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오락매체를 통해 담배 및 흡연 장면이 지속적으로 청소년에게 노출되면 청소년의 흡연시도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흡연에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등 바람직하지 않은 효과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방지하기 위해 TV, 영화, 인터넷 방송, 웹툰, 유튜브 등 모든 매체에서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등급의 경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중심으로 청년일자리의 양과 질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38,330개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하여 청년 181,659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지난 한 해 동안 29,571개 기업에서 128,27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8,759개 기업에서 53,384명을 채용했다. 지난해의 경우 1분기까지 예산을 1.5% 집행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34.7%를 집행하는 등 연초부터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이 63%(지원인원 기준으로는 40%)를 차지, 청년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채용인원이 63,717명(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보통신업(22,045명, 12%), 전문·과학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새만금이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고의 데이터센터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케이티(KT),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아시아 데이터센터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박윤영 KT기업사업부문장, 고희성 새만금개발공사 본부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단장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아시아 데이터센터 허브로서 새만금의 가능성을 엿본 글로벌 IT 기업이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새만금개발청과 KT의 협업이 이루어지면서 추진되었다. 데이터센터 관계자들은 “전 세계 초대형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싱가포르·홍콩 등 기존 거점지역은 비싸고 제한된 부지 등으로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라고 내다보고 있다. 새만금은 아시아 주요 지역과의 우수한 접근성, 용지의 확장 가능성과 함께 글로벌 기업이 선호하는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아시아 허브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4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이틀 동안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된다. 보조공학기기는 신체기능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돕기 위해 개발된 기기로써, 매년 약 115억 원의 규모로 연간 7천여 명의 장애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의 74개 보조공학기기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보조공학으로 넓혀갑니다.’라는 주제로 일반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장애인식 개선, 직업훈련관, 취업지원관 등 총 176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과 관련된 보조공학기기가 많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동통신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시각 장애인용 점자 스마트 시계, 손가락만으로 마우스 조작이 가능한 골무마우스, 청각/언어 장애 운전원이 승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음성인식 문자 변환기, 한 손으로 조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