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문화] 산림청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계방산 운두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방산(1,577m)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우리나라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계방산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천연림 군락지로, 산림청은 2000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희귀수목인 주목, 철쭉과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분비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락이 혼생하여 숲을 이루고 있어, 생태·환경적 보전가치와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능선부에는 700여 년을 살아온 보기 드문 보호수종인 주목이 700여 그루 자생하고 있다. 계수나무 계(桂)자와 향기 방(芳)자를 합하여 이름 붙여진 계방산(桂芳山)은 천연 숲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 인공 숲을 품고 있다. 산림청은 1977년~1982년 동안 자작나무, 물박달나무, 피나무, 들메나무 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이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재개키로 하고,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과 5월 10일(금) 오후 5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하며, ▴2023년까지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 지원과 ▴사업비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 및 지역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남권의학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시 병원회)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의 상생협약도 체결한다. 환자 치료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진들과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관계기관들의 구상이다. 2010년에 시작한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은 기존 주관기관의 사업 분담금(750억원) 확보에 차질이 생겨 지연되고 있던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2017년 2월 사업 참여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력 양성 체계와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산업별 인자위’)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는 17개 산업별 인자위 위원장과 선임 위원을 비롯하여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산업별 인자위의 운영성과, 우수사례, 역할·기능 강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별 인자위의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산업별 인자위는 공급자 중심의 직업훈련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별 협회·단체(사업주 단체), 기업,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업계 대표기구이다. 2019년 4월 말 현재 17개 산업별 인자위에 총 480개의 협회·단체 및 기업 등이 참여하여 전체 산업 범위의 약 60%〈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세분류 기준〉를 대표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줌인] 고용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2019년 상반기 지원 인원을 늘리고, 이에 따라 5월부터 접수 등 일정을 조정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난 2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 졸업 후 6개월 이상이고 ▲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청년의 신청이 감소한 반면, (3월 신청자 수 19,269명 → 4월 신청자 수 12,808명) 5월 중 상반기 공개채용이 마무리*된 후에도 여전히 미취업 상태에 있는 졸업 후 6개월 미만 청년에 대한 취업지원 필요성이 증가했고, 청년들의 호응이 높아(3~4월 신청자 수 7.6만명 내외) 하반기 지원 인원 중 일부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3~4월 동안 우선순위 때문에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로 인해 5월 신청부터 선정 및 예비교육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매월 20일에 신청을 마감하고, 다음 월 10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상반기 지원 인원 확대로 하반기에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예비교육 등을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중 주요 과제인 탄소인증제와 태양광 셀 공동구매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금일 간담회는 탄소인증제를 통한 친환경에너지로의 재생에너지 위상 강화와 태양광 셀 등의 공동구매를 통해 업계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탄소인증제는 재생에너지 설비의 생산·운송·설치·폐기 등 全주기에 걸쳐 탄소배출량이 적은 설비에 대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는 제도로, 금년내 배출량 측정․검증 방법 등 세부 절차를 마련하여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합리적인 탄소인증제 도입을 위해 향후 진행 일정을 업계와 공유하고 제도 도입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업계는 우리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친환경으로 제조 공정을 전환하여 제품의 차별화를 추진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였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탄소인증제 도입이 재생에너지 친환경 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청치줌인] 국무조정실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로서 세종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소재 부처 장·차관의 서울 집무실을 연말까지 완전 폐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정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행복도시인 세종 건설을 결정하고 2012년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정부부처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했다”며 “올해 2월 행정안전부,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행복도시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의 근무실태를 보면 세종권 소재 부처의 장·차관들이 회의 참석, 국회 대응 등을 이유로 세종보다는 서울에서 더 많이 근무하고 이로 인해 실무자들의 서울 출장도 빈번하게 이뤄지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장차관 부재, 중간관리자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과 내부 소통 부족은 행정 비효율과 조직 역량 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세종 중심 근무 정착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세종권 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이제 유통‧물류업계도 친환경 포장을 시작으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환경부는 5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개 유통‧물류회사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3개 유통‧물류업체 대표(임재홍 CJ ENM 오쇼핑 사업부장, 엄일섭 롯데홈쇼핑 상무,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3개 유통‧물류업체에서 사용하거나 개발 중인 친환경 유통 포장재 및 물류기기 시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이 온라인 구매 활성화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택배 물량은 25억 4천 278만 개이고,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49회다. 또한, 택배를 이용할 때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한다. 이번 자발적 협약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공동주택 내 에어컨 실외기실, 경비원·청소원 등의 휴게시설 설치 등과 관련해 반복됐던 국민 불편 사항 및 사업주체·입주자 간 분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건설기준에 대해 그간 제기돼 왔던 민원 사항 등을 검토해 국민생활 불편 해소 효과가 높은 과제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및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보면, 공동주택 내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및 경비원·미화원 등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사업주에게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입주민도 공동주택 내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원 및 미화원 등을 위해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공동주택 준공 이후 별도로 휴게시설을 설치할 경우 추가 공사비 및 ‘공동주택관리법’상 행정절차 이행의 문제가 있어 입주민 측에서는 건설 시에 휴게시설 설치를 희망하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법무부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모범수형자와 환자,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총 878명에 대하여 가석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석방은 2019. 5. 10.(금) 10:00에 전국 53개 교정기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가석방은 서민 생계형 사범,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 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재범위험성이 없고 성실히 수용생활한 모범수형자를 신중히 검토하여 포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출소 전 교정기관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이 예정된 수형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조건부 가석방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18명의 모범수형자가 조기 사회복귀의 기회를 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고, 소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한것이라거고 말했다. 반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 사기의 범죄를 저지르거나 유사수신‧다단계 범죄를 주도하여 다수의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한 자, 성폭력사범 및 음란동영상 유포자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가석방을 배제하였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가석방을 통하여 출소자들이 다시 생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뮤지컬 공연을 활용한 예술체험형 교육을 추진한다. 청소년들의 사이버폭력 예방과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올해 공연교육은 5월 10일 연수고등학교(인천)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115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년부터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강의 방식의 틀을 벗어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형태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현장 등에서 교육 수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외에도, 교육청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교육’과 다양한 교육 혜택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대상 교육’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체험형 교육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연교육에서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사이버폭력에 노출이 되면서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네모세상 네모친구(초등)」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주인공이 오해로 인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5월 8일부터 21일까지 공공분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경험 청년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프로젝트 기반 실습 등 2개월간의 전문교육과 함께 취업지원 컨설팅도 지원된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에서 4개월 또는 6개월까지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이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형 데이터 인재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가에서는 이에 발맞춰 데이터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향후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가 설립될 예정이며,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혁신 추진사례가 확대되어 데이터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공공·민간분야 직원채용 시 경험이 있는 경력직을 선호함에 따라 데이터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들이 관련 직무를 경험하고 경력을 쌓을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사업을 통하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매년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기간이다. 2018년 종합소득이 있는 자는 5월 31일(금)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신고방법은 홈택스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전문 세무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거나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납세자는 세무서 신고센터 방문시, 신고지원 및 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무서가 원거리에 있거나, 신고마감일에 임박해서 방문한 경우에는 신고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납세자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세법 개정에 의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신고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올해는 국세청과 협력하여 세무서가 없거나 원거리에 있는 지역에서는 시·군·구청과 세무서가 합동 신고센터(46개소)를 시범운영한다. 또한 전국 시·군·구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세무서 신고센터에서 국세공무원과 함께 근무하면서 방문 납세자에 대한 민원응대, 신고지원 등의 업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의 현장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부혁신 사례 지도」를 누리집 ‘정부혁신1번가’에 구축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사례 지도」는 43개 중앙정부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부혁신 성과를 지도 형태로 집대성한 온라인 자료집으로, 정부혁신의 가치를 잘 구현하고 국민 체감도도 높은 성과 사례 180여 건이 망라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사례 지도를 통해 혁신과제별 도입 배경과 현장성과, 국민 혜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먼저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혁신의 다양한 분야별 성과들을 접할 수 있다. ▲취업관련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일자리맵 서비스(통계청)나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산림청) 처럼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 ‘환경’ 분야를 포함해 ‘안전’, ‘공동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정부혁신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지난 ‘60~’70년대에 이루어졌던 간첩조작사건 관련자들에게 수여됐던 훈장이 취소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개최된 제18회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적절한 서훈 취소(안)’이 심의ㆍ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소되는 서훈은 ① 지난해 실시된 2018국정감사에서 취소 요구한(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무죄판결 간첩조작사건 관련자 6명과 ②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재심권고로 무죄 판결난 간첩조작사건 관련자 2명 등 총 8명에게 수여된 보국훈장이다. 오늘 취소 의결된 서훈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취소가 최종 확정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법원으로부터 무죄가 확정된 간첩사건 유공으로 포상을 받은 관련자들의 서훈을 취소하기 위해 판결문·국무회의 회의록 등의 공적근거자료를 바탕으로, 관련부처(국가정보원, 경찰청)와 함께 공적심사위원회 및 당사자 소명 등의 취소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참고로, 취소 대상자 명단은「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제 9조(비공개 대상 정보)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7월「진실화해를 위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5월 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19.4.27.~5.12.)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및 판촉 이벤트 등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에 대해 발행액의 4%를 국비로 지원하여 연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특판 행사는 통상 5% 이내로 할인되던 것을 지역별로 많게는 10%까지 할인하여, 가정의 달 가족 선물과 봄 여행주간 및 지역 축제 시 활발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의 판매대행점(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누구나 구입 가능하며,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5월 한 달 동안 강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8%로 상향하고, 춘천 명동상가, 강릉 월화거리 등지에서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권 홍보행사 및 경품 배부 등을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