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속으로]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손해보험협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로 위험요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로안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 대표들을 위촉, 구성하는 것으로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15일간 모집기간을 거쳐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국민참여단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지원 시 희망한 소관지역에 대해 ‘척척해결서비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를 이용하여 노면홈, 안전시설 파손 등 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하고 도로안전과 관련한 정책 건의·홍보, 도로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정부 소관부서 및 관련 전문기관 등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참고하여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19.5.14~5.28) 전자우편(jjs@kor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국토교통부 2018년도 산업재해 확정 기준*으로 건설공사 중 사망자가 많은 건설회사, 발주청, 지역 등 사망사고 다발 건설주체 명단을 공개하였다. 건설회사 중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0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으며, 현대건설이 7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GS건설과 반도건설이 4명, 대우ㆍ롯데ㆍ태영ㆍ한신공영ㆍ두산ㆍ대방건설이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12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9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도로공사는 8명, 한국농어촌공사가 5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경기도 교육청과 대전지방 국토관리청, 그리고 서울시가 각각 4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사망사고 발생 지역 중에서는 경기 화성시가 가장 많았으며, 14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경기 고양시와 용인시, 경남 창원시가 11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경기 평택시와 경북 포항시, 전북 전주시가 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해 건설현장 사고사망자는 485명으로 2017년도보다 21명이 줄었다. 재해유형으로는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명(59.8%)으로 가장 많았으며, 규모별로는 2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이 없던 흰목딱새(가칭)를 올해 4월 28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본래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찾아온 ‘길잃은 새(미조)’로 추정되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올해 수행 중인 마라도 지역 철새조사 과정에서 관찰되었다. 이 종은 중국 중부, 티벳, 히말라야 등 중국 내륙 고산지역에 텃새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많이 서식하는 딱새와 가까운 종이다. 연구진은 수컷의 목 부분이 하얀색임을 참고하여 국명을 흰목딱새(가칭)로 정했다. 흰목딱새의 몸길이는 15cm 정도이며, 딱새와 비슷하나 앞목이 흰색이고 날개의 흰색무늬가 크다. 암컷은 담갈색을 띤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암컷과 유사하나 턱의 흰색부분이 담색을 띠어 어린 새의 특징을 보인다. 발견 장소인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 푸른날개팔색조, 붉은가슴딱새, 비늘무늬덤불개개비 등 미기록 조류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미기록종 발견은 매우 중요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7일 종료된 4월 임시국회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입법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은 현행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최저임금 결정체계 입법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나, 법 개정 지연, 공익위원 사퇴 등으로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신속히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 예산의 상당부분*이 최저임금과 연계되어 있는 관계로 8월말 예산안 편성 시한을 감안할 때, 추후 국회에서 최저임금법이 개정되더라도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 사업(이하 ‘공감e가득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9년에는 기존에 수행한 과제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분야(▲장애인 권리 보장, ▲고령자 삶의 질 향상, ▲지역 공동체 소통․안전 증진, ▲주민참여 기반 강화, ▲기타 신규) 10개 과제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 권리 보장 분야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정보를 수집해 디지털 지도나 가상현실(VR) 영상 등으로 제공하여 장애인 여행 편의를 증진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한 경고와 효율적 과태료 부과로 장애인 주차권을 보장하는 사업, 둘째, 고령자 삶의 질 향상 분야는, 독거․치매 노인 및 중증장애인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파악해 대응함으로써 안전을 증진하고,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및 공동생활 가정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을 마련해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사업, 셋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줌인]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23개 중앙행정기관, 400여 개 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총 381페이지)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하였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책자는 약 400여 종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경되는 사항 및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을 포함하여,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교육, 일자리, 생계 및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사업으로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중고생 1,500명 장학금지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을 준비하는 18~34세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준비비용 지원)’ 등 교육․고용 사업 및 ‘다함께 돌봄’,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등 돌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 행정안전부는 UNDP(유엔개발계획,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와 협력하여 카자흐스탄의 디지털 전자정부 발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간 정상회담시 4차 산업혁명과 첨단기술 분야 협력 공동 추진을 제안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카자흐스탄은 디지털 정부분야 협력강화를 위해 대규모의 최고위급 전자정부/ICT담당자(6개 중앙부처 차관6인, 지방정부 부시장/부지사 4인 등 총 34명)로 구성된 전자정부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한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UNDP측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에 전자정부 사절단의 방한을 요청하여 이번 일정이 성사되었다. 또한 한국의 전자정부를 글로벌 선도모델로 간주해 한국의 전자정부를 체험하고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일정을 원한다는 카자흐스탄의 요청에 따라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전자정부를 통해 기업, 국민이 손쉽고 투명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한편, 디지털 선도 기술을 활용하려는 프로젝트인 ‘디지털 카자흐스탄 계획’을 수립하였고 2020년 까지 추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방적이고 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 행정안전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확산 위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전거 이용여건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자전거 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대전 대덕구,강원 강릉시, 충북 증평군,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구미시로 확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의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대전 대덕구는, 야간에도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대청댐~신탄진역 자전거도로(6.6km)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 자전거 이용객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청호 뮤직페스티벌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자전거 이용 유도) 강원 강릉시는, 공영자전거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강릉역~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월화거리 일원(1.6km)의 인프라를 정비하고 공영자전거를 설치·운영하여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제공) 충북 증평군은, 농촌형 자전거 테마공원 리모델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교육부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 대학의 우수 명품강좌를 일반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 신규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케이무크는 2015년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총 523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고, 약 93.7만 건의 수강신청이 이뤄지는 등 학습자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다양한 학습자에게 우수한 케이무크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강좌와 4~5개 강좌를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전문분야의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묶음강좌로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에서 개별강좌는 36개 기관 58개 강좌, 묶음강좌는 9개 기관 11묶음의 계획서가 접수되었고, 무크 전문가, 학문전공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기관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IT VIEW]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5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데이터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고용 데이터 품질 향상과 유통 활성화, 인재 양성 등의 협력을 통해 정부혁신 과제를 적극 실천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수준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구인구직, 고용보험, 직업훈련 등 고용 관련 각종 행정통계를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정보를 수집 및 가공해 일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고용정보 서비스 기관이다. 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유통·거래를 지원하고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노하우를 보유한 데이터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데이터 역량 강화 및 체계적 훈련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 고용 데이터 개방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 고용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고용 데이터의 품질 향상 및 데이터 개방․유통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협약 체결로 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100세 시대,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일 정도로 치매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가는 전국 시, 군, 구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1:1 맞춤형 상담 및 검진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는 치매예방수칙 3·3·3을 꾸준히 실천해 치매를 예방해보자 <자료제공=중앙치매센터>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교통사고 사망자 수, 42년 만에 3,800 아래로 줄었습니다.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4명으로 2016년 OECD 35개국 중 32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1월, 안전선진국을 위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에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했다.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차보다 사람이 먼저, 보행자 지키는 일이 먼저(도시부 차량 제한속도 60 → 50㎞/h로 저하, 대형사고 위험 높은 버스 화물차에 안전장치 지원, 보행자와 교통약자 보호 구역 확대) 둘째,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사망률 줄이는 저속운행 유도 시설 확대, 사고 많이 나는 곳을 안전하게 바꿨다, 급커브, 급경사 구간의 위험요소를 줄였다) 그리고, 함께 노력한 2년 우리는 42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781명까지 줄였습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야 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거스] 법무부는 2019. 7. 24. 현(現)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2019. 5. 10일 법무부장관이 제청할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검찰청법」제34조의2)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으로부터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받기 위한 절차를 5. 13.(월)부터 5. 2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법무부는 2019. 5. 10. 검찰총장 임명 제청을 위해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임명 또는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 천거는, 개인·법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법무부장관에게 서면(이메일, 팩스 제외)으로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천거할 수 있으며, 검찰총장 제청에 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는 「검찰청법」 제27조, 제31조에 따라 법조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 대상자에 대하여 검찰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 이상을 추천하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 절감은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전국 확대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국민 생활비 절감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약속(공약)으로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이다.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덜어주고,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과 대중교통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앱 작동절차를 4~10회에서 2회로 대폭 간소화하고, 출발지·도착지를 앱에 등록해 놓은 경우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해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이 개선된다. 지역별, 그룹별 등으로 본인의 마일리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순위측정(랭킹)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일정 기간 동안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알뜰 왕’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부여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스마트폰의 가속도·자이로 기능을 기반으로 이동거리를 산정하는 만큼 ‘광역알뜰교통카드 앱&rs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경제속으로]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연말까지 수소차 총 5467대를 신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물량 4000대를 35% 상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소차 보급 목표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7배 많은 6358대로 늘어났다. 또 다음달부터는 수소버스 35대를, 오는 8월부터는 수소택시 1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연료전지는 올해 총 139.3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15개와 6.5MW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 보급해 연말까지 지난해 말 대비 45% 이상 확대한다. 수소차 사용자의 접근성과 충전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은 오는 8월까지 발표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도시가스 배관망 인근에 중·소규모 추출기를 설치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역을 선정해 수소 운송이 어려운 지역에도 수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탄소 배출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국전력을 사업자로 선정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수전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