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창업 경진 대회로는 최대 규모,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도전 K-스타트업’이 5월 24일 참가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6년부터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해 온 통합 창업 경진대회이며, 부처별 예선과 통합 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한다. 그동안(2016~2018) 도전 K-스타트업에는 총 16,370팀이 참가(연평균 5,456팀)했으며, 매년 10팀씩 총 30팀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0개 수상 팀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벤처 캐피털 등으로부터 총 877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105억 원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상 팀 중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있다. 2016년 우수상을 수상한 ‘페달링(주)’(현 Class101)는 창업 기업 자금 융자, 팁스 등을 지원받아 2018년에 온라인 취미 강의 플랫폼 ‘Class 101’을 출시했다. ‘Class 101&rsq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IT VIEW] 2019.5.23.(목) 주아세안 우리 대표부는 주아세안미국대표부와 공동주관으로 「對아세안 5세대 이동통신(5G) 역량강화 워크숍」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2월 개최된 한‧미 외교당국 간 차관급 협의체인「제3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시 동남아 지역에서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데 대한 후속조치로서 추진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5세대 이동통신(5G)의 미래를 위한 정책적 틀’을 주제로,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여 아세안 국가들의 원활한 5G 시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우리측 참석자는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의 앞선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이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의 특징, 정책 및 규제 환경의 변화, 주파수 정책, 산업적 잠재력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할 수 있는 유용한 계기였다고 평가하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IT VIEW]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월 22일, 23일 이틀간 개최되는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OECD Ministerial Council Meeting, MCM)에 참석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식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이번 회의에는 36개 회원국 고위급 인사와 유엔, 유네스코,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변혁 활용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은 국제기구에서 최초로 수립된 인공지능 권고안으로서, 2019 각료이사회의 대표적 성과물로 평가되며 공식 서명 행사를 통해 채택되었다.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의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이 향후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및 국제적 협력의 주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그 성과를 치하하였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도 이번 권고안 채택을 적극 지지하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23일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의 세정을 위한 플라즈마 장치 제조 기술),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기술(일체형 드럼블레이드를 이용한 포장도로 노면 파쇄기술) 등 12개이며, 인증 신제품은 보안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근적외선을 이용한 실내용 얼굴인식단말기(1,000~25,000lux)), 최근 사회적 이슈인 폐기물 처리 관련 제품(끈과 이물질의 축말림 방지 및 축간조절 기술이 적용된 생활 재활용 폐기물 파봉기(시간당 처리용량 12톤)) 등 중소기업이 개발한 12개 제품이다.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NET)로 인증하고, 신기술을 적용하여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을 신제품(NEP)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인증제품은 450여개 공공기관의 우선‧의무구매 등을 통해 판로지원 혜택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2019년 청소년특별회의’가 23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올해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여성가족부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특별회의’를 2005년부터 매년 구성·운영하며, 청소년 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국가의 청소년정책을 점검 및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출범식은 특별히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주제: ‘2019 다시 청소년이다’)와 연계하여 개막식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과 중앙에서 선발한 위촉직 청소년들을 포함, 총 4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연간 활동을 통해 정부에 제안할 청소년관련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본회의를 통해 최종 과제를 채택하는 의결권을 갖게 된다. 확정된 정책제안 과제들은 각 관련 부처의 검토를 거쳐 연말 결과보고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은 5월 23일(목) 서울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의 간린(甘霖) 부총국장과의 양자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과 간린 부총국장은 공정위-시장총국 간 경쟁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양자협의회 개회사에서 현재 전 세계 경쟁법 커뮤니티에서 최대 화두이자 과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의 장을 조성하는 것인 바, 이를 위해서는 경쟁당국의 개별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쟁당국 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무엇보다 긴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한-중 경쟁당국 양자협의회를 개최하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양자협의회에서는 양 경쟁당국의 최근 법 집행 및 정책 동향에 대해서도 발표 ․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체결되는 양해각서에는 매년 1회 이상 협의회 개최, 워크숍, 연구 협력 등의 기술 협력,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협의 등을 비롯하여 광범위한 협력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울러, 상대방의 중요한 이익에 영향을 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정부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상품을 오는 27일부터 출시한다. 농협 등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대출금리는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2.6~2.8%로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최대 50만원 까지 가능한 월세 대출도 2년간 지원한다. 신용등급 10등급을 제외한 무소득자도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청년 4만10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13개 시중은행(KB, 신한, 하나, 우리, NH, 기업, SH,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전북, 카카오), 주택금융공사(주금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금융상품을 기획했으며. 지난 3월 금융위 업무보고를 통해 출시방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출 상품은 청년층의 주거특성을 반영해 ▲전·월세 보증금 ▲월세자금 ▲대환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기준 연소득 7000만원 이하로서, 만 19~34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IT VIEW]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5월 22일, 충북 오송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출시 단계까지 전 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 아래, 5대 빅데이터 플랫폼, R&D 확대, 정책금융 및 세제지원, 글로벌 수준 규제 합리화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실제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이 5조 3천억 원을 기록, 2017년에 비해 4배 증가하였고, 의약품·의료기기 등 수출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업종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이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은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벤처캐피털 등 전문가가 교류·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투자와 자금, 판로,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대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지원, 전략적 제휴·협력과제 발굴을 담당하고 대학과 연구소는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및 지원, 산학연 협력 과제 발굴을 기획한다. 벤처캐피털 등 금융기관은 발굴한 과제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우선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스마트공장 등 4개 분야에서 시범 운영하며 향후 성과 평가를 통해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개방형 혁신 지원 민관합동 TF’를 운영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오는 23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보건복지부는 2019년도 신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46개소를 지난 5월 20일(월)에 발표하였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가 근무하기 적합한 부문에서 다수 노인을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만 60세 이상을 5년 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지정 유형에 따라 1∼3억 원의 사업비와 전문 경영 상담(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2011∼2019년 간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지정한 고령자친화기업은 모두 211곳으로 현재까지 총 8,707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올해 선정된 46개 기업에서는 2020년도에 신규근로자 419명을 포함하여 2024년도까지 총 2,211명의 노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지기에 적합한 직종인 식품제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선정되었으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도 포함되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IT VIEW]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계획을 의결하였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정당한 의견이나 불만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이용자 규모와 민원발생비율 등을 고려하여 이동전화 등 6개 서비스분야, 총 32개 사업자(중복 제외 2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간통신역무의 경우 이동전화 등 4개 분야, 총 22개 사업자(중복 제외 15개사)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사업자에 대하여 노령층‧장애인‧청소년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정도, 통신장애 피해보상 등 이용자 피해구제 기준 및 절차에 대하여 중점 평가한다. 부가통신역무의 경우 이용자 규모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고 무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료 서비스가 연계‧제공되고 있는 반면, 민원처리 절차, 중요사항 설명 등이 불명확하여 이용자 보호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언론, 소비자단체 등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작년 포털‧앱마켓에 한해 실시하던 평가를 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지의 생활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충청북도, 청주시와 공동으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5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나흘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자 ‘12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그린오피스, 옥상정원, 기능성 텃밭 등 생명과 문화가 접목된 농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전시·참여 행사들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도시농업 미래관, 숲정원, 식물심기 및 곤충 체험 등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활 속 실천매뉴얼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제15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 1평 텃밭 경진대회 등 시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다채롭게 진행되며, 방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정부가 환경 신기술과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설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까지 3년간 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업·수송·폐기물 등 부문별 목표배출량을 마련한다. 감축 실적은 국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녹색성장 5개년(2019∼2023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포용적 녹색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책임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혁신적인 녹색기술·산업 육성과 공정한 녹색경제 ▲함께하는 녹색사회 구현과 글로벌 녹색협력 강화 등 3대 추진전략, 5대 정책방향, 20개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이행하기 위해 산업·수송·건물·폐기물·공공·농축산·에너지 전환 등 7대 부문별 목표배출량과 이행수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감축 실적을 국민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1개월 동안 총 5만 6688건(일평균 1889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신고제는 소화전과 도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장 10m이내 및 횡단보도 위 등 4대 구역에 주차하는 위반 차량을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시행한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가장 많은 신고건수(1만 5496건)를 기록했고, 서울시(6271건), 인천시(5138건) 순이라고 밝혔다. 4대 금지구역 중 횡단보도가 52.3%(2만 9680건)로 전체 신고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교차로 모퉁이 21.8%(1만 2352건), 버스정류소 15.9%(9011건), 소화전 10%(5645건) 등 이다. 한편 주민신고제 시작 초기에는 지자체별로 행정예고 기간이 달라 불수용률이 높았지만, 지금은 제도가 정착되면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 시행 첫째 주(4.17∼23)의 조치율은 47.9%(과태료 26.9%, 계고장 21%)로 나타났고, 넷째 주(5.8∼16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술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은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18.6)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전(全) 산업 분야 활용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개선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왔다. 지난해 제1기 연구반에서는 ▲개인정보 파기,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전자서명의 법적 효력, ▲분산형 전산시스템 적용 등에 관한 법적 쟁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연구하였으며, 올해 운영되는 제2기 규제개선 연구반은 블록체인 확산 가능성이 높은 5대 전략산업 분야(▲물류·유통, ▲공공 서비스, ▲헬스케어, ▲금융, ▲에너지)를 선정하여, 분야별 올해 추진중인 시범사업의 본격 확산에 대비하여 규제 개선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제2기 연구반 운영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회의는 5월 21일(화), 오후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콘루프&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