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소방청은 119상황실과 신고자 간에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이용하여 걸고 받는 서비스가 6월 20일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영상통화를 이용해서 119신고는 가능했으며 ‘18년 11월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6개 시‧도(서울, 대구, 인천, 경기, 경북, 제주)를 대상으로 119상황실에서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서비스를 시범 실시해왔다. 이 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의 재난현장에 처한 국민이 119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통화로 조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초기 재난상황 파악과 대응에도 효과적이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피난 방법 등 대처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고 특히, 응급의료 상황에서는 영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받으면서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청 고덕근 항공통신과장은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5천만이 넘는 우리나라 통신환경에 맞추어 신고매체를 다양화하고 신고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119신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정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성장의 원천인 제조업이 강해야 지역이 발전하고, 국가경제도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제조업 부흥을 통해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비전 및 전략 을 발표하였다. 최근 4차 산업혁명, 환경규제 강화, 무역질서 재편 등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주력산업의 활력은 저하되고 신산업 창출이 지연되는 등 기존의 양적·추격형 전략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작년 12월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전략 을 발표하고 주요 업종별 현안 대응과 발전 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방향성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 제조업이 지금까지의 ‘양적·추격형’에서 벗어나 혁신선도형 제조 강국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우리 제조업이 나아 가야 할 방향과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이번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마련은 국책 연구기관과 함께 기업, 협단체,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우리 제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주요국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정부는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하여 그간 세계식량계획(WFP)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우선 국내산 쌀 5만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번 WFP(World Food Programme)를 통해 지원되는 식량이 북한 주민에게 최대한 신속히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한 추가적 식량지원의 시기와 규모는 금번 지원결과 등을 보아가며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시사포커스]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19일(수)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베트남 포럼’을 개최하여, 「한-베 TV 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19.3.26. 체결)을 기념하고 베트남과 방송콘텐츠 교류를 희망하는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베트남에 대한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관계자·학계·방송·마케팅·유통·PD·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문화와 방송시장에 대한 폭넓은 교류의 장이 펼쳐졌는데, 특히 EBS 정현숙 PD, 스튜디오링크 이용재 대표는 베트남과의 성공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에 대해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얻었다. 허욱 상임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국내외 방송 관계자들이 베트남을 정확히 알고 상호교류가 활발해 지도록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주빈국 베트남 포럼과 특별관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6월 20일(목) 「2019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올해 10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의 개통을 앞두고 이를 활용한 시범사업에 참여할 훈련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그동안 집체(오프라인)훈련 위주로 이루어지던 국가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 직종 훈련*에 원격(온라인)훈련을 결합해 혼합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민간 훈련 기관을 선발해 지원한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 기관은 공공 전자학습(이러닝) 콘텐츠*를 무료로 활용해 혼합 훈련 과정을 설계할 수 있으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이 훈련 기관에 맞춤형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훈련 기관에는 ① 원격 훈련 운영 시간에 대해 별도의 훈련비 지원, ② 훈련생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때 상담 기간 최소화, ③ 훈련 기관 인증평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훈련의 시공간적 제약을 낮추고 현장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을 하기 위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 온라인으로 이론 수업을 먼저 듣고 강의실에서는 실습 중심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IT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셜 로봇」 기술에 대한 기술영향평가를 위해 일반 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 참여자를 6월 19일(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소셜 로봇」 기술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선정위원회, 전문가 및 일반인 온라인 설문, 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2019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하였다. 「소셜 로봇」은 인지 능력과 사회적 교감 능력을 바탕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향후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될 수 있는 반면 로봇에 대한 과도한 의존, 사생활 침해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하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 관점의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 관점의 「시민포럼」을 동시에 운영하여 상호 보완적으로 실시된다. 「기술영향평가위원회」는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시민포럼」은 일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적지않은 나이로 노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들의 걱정을 덜어줄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용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침습적 산전검사는 긴 주사바늘로 산모의 배를 찔러 양수를 확인하지 않고도 혈액을 통해 출산 전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진단하는 방식이다. 이 검사는 임산부 혈액에 존재하는 미량의 태아 DNA를 분석해 다운증후군(21번 염색체 3개)과 같이 특정 염색체 개수에 대한 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표준연 바이오분석표준센터 연구팀은 독자적인 DNA 정량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운증후군에 양성인 혈청표준물질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다운증후군 표준물질로는 세계 최초로 혈청 형태로 개발돼 실제 임산부 혈액 DNA 형태와 99% 이상 일치한다. 권하정 KRISS 선임연구원은 “이번 표준물질 개발에 활용한 DNA 정량분석 방법은 복잡한 매질에서 DNA 양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질병의 진단부터 혈액이나 식음료 등 정제되지 않은 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전기요금체계에서 현행 전기요금 누진제의 틀을 유지하되, 여름철인 7~8월만 별도로 누진구간을 확대하는 안이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됐다. 이 안이 확정되면 1629만 가구(지난해 사용량 기준)가 월 1만1142원의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민간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는 제8차 누진제 TF 회의를 열고 3가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중 1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확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TF는 지난 3일 누진제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구간을 늘리는 1안 ‘누진구간 확장안’, 2안 여름철에만 누진제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누진단계 축소안’, 3안 연중 단일 요금제로 운영하는 ‘누진제 폐지안’을 공개했다. 이후 전문가 토론회, 공청회, 심층 여론조사, 인터넷 게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해 1안을 최종안으로 도출했다. 누진구간 확대안인 1안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여름철 전력사용이 특히 늘어나는 소비패턴을 고려해 구간별 상한선을 높이는 방식이다. 현행 누진제는 1구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 사회포커스] 망상해변에서 옥계역까지 3.8km 구간의 동해안 자전거길 단절구간 연결 사업이 18일 완료된다. 이번 사업으로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부터 삼척시 고포마을까지 총연장 242km의 강원지역 동해안 자전거길을 연결해 강원도의 여러 지역을 자전거로 들릴 수 있게 됐다. 강원지역 동해안 자전거길은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 대포항, 주문진항 등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활기찬 어촌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또한 12곳의 국토종주인증센터가 설치돼 있어 인증수첩 스탬프 날인이나 ‘자전거 행복나눔 앱’ 인증을 통해 자전거길 종주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동호해변, 경포해변, 맹방해변 등 해변길은 물론 송지호, 낙산사, 휴휴암, 추암촛대바위, 해신당공원 등 지역 관광명소를 경유하는 명품 라이딩 코스로 알려져 있다. 행정안전부는 동해안 자전거길 단절구간 연결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전거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SNS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 앱 등에 동해안 자전거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마무리 상황을 알리고, 전국 지자체 및 자전거단체 등에 홍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도시 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19년 민관협력형 도시 취약지역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17일부터 28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7월중으로 민관협력사업 참여기관과 전문가의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지역이 결정되고, 8월부터는 지역별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민관협력사업은 물리적 지원을 위한 노후주택 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주민 돌봄사업,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까지 세 종류의 사업이 추진된다. <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 지난해 착수되었던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참여기관과 지원규모가 확대되어 KCC‧코맥스 등 민간기업의 집수리 현물 자재, HUG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한국해비타트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여 지역 당 40채, 총 5개 마을 200채 노후주택을 정비한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 내 자활기업 등 소규모 집수리 단체들과 함께 사업을 시행하여 가구당 약 450만 원 상당의 현물‧인건비를 지원받아, 주민 자부담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 속으로] 해양수산부는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 씨팜쇼(Sea Farm Show) 해양수산·양식·식품 수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팜쇼(Sea Farm Show)는 2016년에 국내 최초의 양식산업 박람회로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바다가 미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양식 등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해양수산기술과, ‘케이피시(K-Fish)’로 수산물 한류를 이끌고 있는 국내 해양수산·양식·식품 분야 우수 기업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박람회장은 △미래양식기술관 △우수 수출기업관 △비즈니스 상담관 △해양스타트업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며, 130여 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과 지자체, 어촌특화지원센터 등은 해양·수산 및 귀어·귀촌정책을 소개하고, 기업들은 질 좋은 우수 수산물을 선보이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7일 오전 8시, 전남대학교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농식품부는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아침식사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학생식당에서 아침 간편식을 1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17년 식수인원 145천명(10개교)을 시작으로 ’18년에는 271천명(21개교)에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341천명(16개교)에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전남대가 최근 「2019 천원의 아침밥」캠페인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재학생들에게 이번 캠페인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19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서는 아침밥을 먹었을 때와 공복일 때의 건강·활력지수를 비교해 보는 체험 기회를 가져 아침밥의 영향력을 직접 체감해 볼 수 있게 준비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개호 장관은 전남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대학 내 산학연협력을 고도화하고,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6월 17일(월) 대학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개관과 선도사업 공모 일정, 평가 기준 등을 소개한다. 선도사업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서울제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기준에 따라 올해 2~3개소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도 사업은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타당성과 함께, 대학의 사업추진 역량, 향후 기업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고, 입주기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유치 등 창업 지원 및 대학기술사업화 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기획특집] 농촌진흥청은 6월의 식재료로 곤드레, 산딸기, 오리고기를 선정했다. 여기서 먼저, 곤드레에는 어떤 영양성분과 요리법이 있는지 소개한다. 곤드레는 ‘고려엉겅퀴’라고도 불리며, 5∼6월이 제철이다. 이 시기에는 생곤드레를 구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삶은 후 건조한 곤드레가 유통된다. 속명 ‘Cirsium’은 ‘정맥을 확장한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정맥종 치료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잎과 줄기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곤드레에 들어 있는 페놀 화합물은 간 보호와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칼슘과 인, 철분이 많아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서 ‘접히는 유리’로 불리는 ‘폴리이미드(PI : Polyimide) 필름’에 대한 시장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폴더블 폰은 말 그대로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폴더블 폰의 수요가 2019년 320만대에서 2022년 5010만대까지 전망되고 있다. 폴더블 폰은 접었다 펴야하는 특성상 커버윈도우, TFT 기판, 베이스 필름 모두에 새로운 소재가 필요하다. 투명 PI 필름은 타 소재 대비 우수한 기계적, 전기적 및 화학적 물성을 지녔기 때문에 유리의 대체재로 불리운다. 따라서 수십만 번을 접었다가 펴도 흠집이 나지 않고 가볍고 유연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노트북 등에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PI 필름 관련 분야에서 최근 5년간 특허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60건에 불과했으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