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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소기업 76.1% "경기부진 계속될 것"… ESG 경영으로 위기 극복 필요

IBK기업은행, 2024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 발표
고금리 장기화, 중소기업 자금조달 악화

IBK기업은행(024110, 은행장 김성태)은 30일 ‘2024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국가통계 제303003호)’ 결과를 발표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이번 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상 매출액 5억원을 초과하는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자금 상황과 2024년도 이후 경기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65.9%가 2023년 경영상황이 이전과 동일하거나 부진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대출금리 상승과 담보 요구 증가 등으로 신규 자금 조달 여건이 전년 대비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1.6%p 상승했다. 특히 ‘금리 여건 악화’ 응답 비중이 전년 대비 33.9%p 상승하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경기 부진 속에서도 일부 기업들의 자금 상황이 개선되며 중소기업 경기의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여유자금 운용 기업이 전년 대비 3.9%p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구매·판매 자금의 평균 결제 기간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 하반기 경영 상황 전망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76.1%가 전년도 경기 부진이 ‘동일’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더불어 2025년도 전망도 ‘동일’ 응답이 72.6%로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며 경기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들은 금리 인하, 대출 한도 확대, 고금리 이자 지원 상품 등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책 확대를 희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되는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으로 인한 중소기업 전반의 어려움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들 기업이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SG 경영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신뢰성을 높이며, 투자 유치를 용이하게 해주는 등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SG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 기관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조사 결과 전문은 IBK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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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원청 교섭 요구 현실화, 산업현장 ‘긴장’ 속 제도 보완 필요성 제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조·제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첫날부터 산업 현장에서 구조적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청 노동조합들이 원청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잇따라 발송하면서 노동시장 질서와 기업 경영 구조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노동계는 이번 법 시행을 통해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지만, 산업계는 원·하청 관계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현장 혼란과 경영 리스크 확대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이 노동권 보호라는 취지와 산업 안정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해석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10일 노동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련, 전국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주요 산업별 노조는 하청노조를 대표해 원청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 금속노련은 포스코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하며 30여 개 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밝혔고, 포스코 측은 법률에 따라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건설업계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