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ENA 새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법무법인에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영우(박은빈 분)는 서울대 로스쿨 수석 졸업생이자 연수원 성적 1등까지 한 우수한 인재이다. 그러나 우영우(박은빈 분)의 특이사항은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다.
5살이 되어도 말을 못하는 우영우(박은빈 분)를 병원에 데리고 간 우영우의 아빠는 우영우가 자폐성 장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우영우는 말을 할 수 있었고, 한번 본 것은 잊지 않는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천재적인 두뇌와 좋은 기억력을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는 대한민국 최초의 자폐인 변호사가 되었다.
우영우(박은빈 분)는 법무법인 첫 출근 날, 정명석 변호사(강기영 분)에게 자기소개를 한다.
"법무법인 한바다에서 신입 변호사로 일하게 된 우영우라고 합니다.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
특이사항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
우영우(박은빈 분)의 사수가 된 정명석 변호사(강기영 분)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가 탐탁지 않았다.
결국 대표를 찾아가 항의를 하였지만 대표는 좋은 학력과 경력에 꽂혀서 자폐스펙트럼을 안본게 아니냐며 정명석 변호사에게 반발했다.
정명석 변호사(강기영 분)는 자신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는지 아니면 자격미달인지 시험해보겠다'며 신입에게 사건 하나를 맡겨보기로 한다.
우영우 변호사(박은빈 분)가 의뢰인을 만날 수 있고 재판에 나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 내보내기로 한다.
정명석 변호사(강기영 분)가 우영우(박은빈 분)에게 한 사건을 맡기고 난 이후부터 자폐에 대한 생각이 변화되는 정명석과 함께 우영우(박은빈 분)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