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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홍근의원, 온라인 의정보고회로 4000여명 주민과 소통

박홍근의원, 온라인 의정보고회로 4000여명 주민과 소통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회의원의 의정보고도유튜브와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의정보고회 소통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은 지난 4일 유튜브 라이브로 21대 국회 임기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해 463명의 지역주민이 동시 접속하고, 조회수가 4천을 뛰어넘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라인 의정보고를 통해 박 의원은 △막힘없이 추진되고 있는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이 추진되고 있는 신내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6호선 연장사업 △묵2동, 중화2동, 망우본동 등 중랑구 곳곳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가시화되고 있는 GTX-B노선 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도시철도 면목선사업 등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상세하게 보고하고 주민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루어진 질의 답변에서 “현재 이전부지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었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SH공사 이전 타당성을 심사하는 단계에 있기에 차기 시장이 누가 되든 간에 지연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SH공사 이전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했다.

 

더불어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하여 “이번 주택공급대책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많은 협의가 있었다”며 “중화역, 먹골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 수요와 저층 주거지의 정비 개발 요구가 높은 만큼 이번 대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묵동 역세권 청년임대주택과 관련해서는 “묵1동에 대규모로 밀집하고 상업지역에 청년임대주택을 짓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가면서 특정 지역에 밀집되지 않도록 중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의원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번 온라인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현안별 소규모 온라인 간담회 등 새로운 방법을 찾아 주민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랑의 변화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을 함께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류경기 구청장, 전석기 시의원, 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 최경보 구의원, 임익모 구의원 등이 줌으로 접속해 참여했고, 박병석 국회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원과 우상호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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