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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엽제 피해자, “유영민 비서실장은 국정 전념…포스코 최정우 회장 사퇴 촉구”

문재인 정부 후반기 대통령 임기를 잘 보필해 성공적 마무리에 힘을 쏟아야 할 것

한국뉴스신문 정길종기자 = 월남참전전우회 고엽제적폐청산위원회와 사법적폐청산연대 등의 단체는 13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사인이었을 때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최 회장과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하지만 이제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공인의 신분이 되었다는 점을 새기고 또 새겨야만 할 것입니다!”며  입장을 전했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영민 비서실장의 공적인 신분을 강조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신들이 지난 12월 30일 경 포스코와 회장 최정우를 상대로 고발한 배임죄 등을 신속 엄정한 수사를 주문하면서 국민기업인 포스코가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미운오리가 된 점을 우려와 함께 노동자 사망사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1월 폭발사고로 3명이 죽었다”면서 “또 포항제철소는 12월 시설부실과 안전관리 미비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또 대형트럭에 출근하던 노동자가 깔려 죽는 처참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의 산재 사망의 심각성을 말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지난 12월 11일 최고위에서 “ 포스코의 산재 사고가 이처럼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도 전혀 개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 모두는 3년 전 취임한 현 최정우 회장 임기 중 일어난 일로 그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특히 3년 전 취임 당시 안전관리비 등 재난대비 예산 1조 원 투입을 약속했으나, 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자신의 경영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한해 수천억 원의 안전관리비 정비비 설비관리 비용을 줄여서 실적에 반영한 후 자신들만의 돈 잔치를 했다는 주장도 있다”면서 “그럼에도 포스코 이사회는 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다시 추천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추천이 이루어진 배경에 내부제보자들의 다양한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 중 하나가 최정우 회장이 자신의 연임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외이사는 물론 유력 외부 인사를 초청해 극진히 대접했다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추석연휴인 10월 2일(금) 3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용평의 한 리조트에서 사적 모임을 가졌다”면서 “이 같은 사실은 이를 목격한 직원의 말이 사내에서 돌면서 알려진 것으로 당시 모임에는 이번에 청와대 신임비서실장이 된 유영민씨와. 참여정부 실세였던 변양균, 또 그의 통영 동향인 포스코 사외이사인 김성진 전 해수부장관 등”이라고 주장했다.

 

 “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에 충분히 입김을 넣을 수 있는 걸로 보인다”면서 “실제 지난 12월 11일 'CEO후보추천위'는 최정우 회장을 단수 추천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영향이 아니었는지, 그 개연성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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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비서실장은 최정우 회장과 사적인 관계로 공적인 부분을 혼동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면서 “더구나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대통령 임기를 잘 보필해 정권의 성공적 마무리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므로 더 이상은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경영부실, 분식회계 포스코는 각성하고 최정우 회장은 물러나라 ▲협력업체에 갑질하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사퇴하라 ▲유영민 비서실장은 최정우 현 회장 연임 불개입 입장을 밝혀라 ▲국민연금은 대주주 주주권을 행사 최정우 회장의 회장직 연임을 거부하라 ▲검찰은 최정우 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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