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소프라노 윤장미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앨범 발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대한민국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이 되는 올해, 소프라노 윤장미가 일제 강점기 속에서 치밀하고도 당당하게 진행되었던 대한민국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엄혹한 상황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선언되었던 대한민국의 인권 의식을 기념하기 위한 앨범 제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 제작은 오는 9월 7일에 열리는 소프라노 윤장미의 독창회와 함께 진행되며, 앨범 제목은 '나의 어린이에게'이다.


윤장미 성악가는 다음 세대의 예술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엔평화소년소녀합창단의 단장을 5년째 맡고 있으며, 부산어린이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의 위원장을 맡아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어린이가 직접 동선, 안무 등을 연구하며 함께 작업하여 완성된 작품을 무대에서 공연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3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들과 함께 노래하여 제작 되어지는 음반으로 그 상징성이 더하여질 예정이다. 또한, 앨범에는 본인이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었던 감회를 담아 만든 자작곡 'Hoho’s Lullaby'도 담길 예정이다.

 

한편, 소프라노 윤장미는 "엄혹한 일제 치하 속에서 유교적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대한민국이 세계최초로 어린이에 대한 인권을 담은 '어린이 해방선언'을 할 수 있었던 우리 문화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가진다"고 말하면서, "본 작업을 통해 다음 세대가 더욱 존중받으며 행복한 나라와 가치 있는 예술활동으로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사회를 꿈꾼다"고 밝혔다.


 

그녀는 국내 · 외에서 활발하게 국제적인 음악활동과 봉사를 하면서, 미국 뉴저지 상원의원 표창장과 중국 흑룡강성 방송국 표장장, 러시아 옴스크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부산오페라연합회협동조합 대표를 맡고 있으며, 부산영화음악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부산의 오페라의 대중화와 지역민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음악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