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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창작음악극 <노래가 나를 데려가> 기적의 오케스트라 감동전

▶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음악단체의 새로운 도전으로 초연 전부터 관심
▶ 꿈을 향한 이야기와 뛰어난 실력으로 짙은 감동 전해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인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의 창작음악극 <노래가 나를 데려가> 초연 무대가 지난 5월 9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워커힐 시어터 총감독 출신 김춘범 감독이 총연출, KBS ‘열린음악회’ 초대작가이자 현재 MBN ‘동치미’ 기획작가로 활동 중인 고보견 작가가 크리에이터, KBS 사랑방중계, 교통방송 라디오 작가로 활동한 고도견 작가가 각본, 각색을 맡아 작품에 전문성을 더했다.

 


무엇보다 JTBC ‘팬텀싱어’, KBS ‘노래가 좋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가수 류지광이 이번 작품의 좋은 취지를 듣고 한빛예술단과 인연을 맺으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단원 대상 연기지도 및 주요 배역인 스티브 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음악극 ‘노래가 나를 데려가’는 주인공 ‘아름’이 편견에 가로막힌 한계를 넘어 꿈을 이루어가는 성장스토리로, ‘한빛예술단’이 걸어온 자전적 이야기이다.

 이번 초연 무대에 선보이는 ‘노래가 나를 데려가’, ‘멜로디’, ‘우리가 함께하면’ 등 주요 창작 넘버들은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진심이 담긴 아름다운 목소리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주요 출연자와 연주팀이 소속된 한빛예술단은 2003년 시각장애 음악인들의 자립을 위해 창단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그간 한빛예술단은 끝없는 변화를 통해 국내 장애 음악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과감하고 새로운 이번 도전은 시각장애인들이 펼치는 ‘최초 음악극’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가장 주목할 것은 이번 작품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시각장애 예술단체 지원에 ㈜신세계가 후원하면서 제작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신세계는 2012년부터 한빛예술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2020년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메세나 베스트 커플’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메세나 지원을 통해 진정한 ESG경영을 실천하며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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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2회 성동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제2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보훈 관련 9개 단체의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올해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지역사회(마장동 축산물시장조합, 금호바른정형외과의원, 서울으뜸내과, JC빛소망안과, 박플란트치과) 후원물품 전달 ▲유명가수와 팝페라팀의 위문공연 ▲보훈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평소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생활 안정 지원에 앞장서고자 2025년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하고, 현충일에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연로하신 6·25 참전유공자에게 20만 원의 위문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또한 수급권 자격이 승계되지 않는 6.25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