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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 잇몸병과 관련 있어…인사돌 제조사 동국제약의 ‘잇몸건강24 캠페인’서 소개된 논문 결과 눈길

-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면역 불균형 초래해 잇몸병과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 높여
- 국민건강영양조사 빅데이터 연구 결과, 우울증 환자의 잇몸병 발병 위험 1.8배 높아
- 잇몸 건강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함께 인사돌플러스와 같은 잇몸약 복용 등 적극적인 관리 필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잇몸건강24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개했다.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국제약의 잇몸건강24 캠페인은 매달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된 연구는 지난 3월, <Dentistry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과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해당 논문에 의하면,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치주 면역-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을 유발해 잇몸병과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체내 미생물을 말한다. 잇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반응해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의 건강 상태와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해당 연구의 결과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높은 코르티솔 수치가 면역 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간접적으로 미생물 감염을 촉진하거나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영향을 미쳐 치주염 또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포함하는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도 우울증과 잇몸병의 연관성을 다루고 있다. 2016~2018년 사이 집계된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험자 12,689명 중 1년 내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잇몸병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피험자 대비 약 1.8배 높게 나타났다.

 

잇몸은 치아의 지지기반으로, 잇몸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방치하면 치아의 탈락을 비롯해 다양한 전신질환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건강한 잇몸 관리를 위해서는 치조골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치조골은 치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잇몸뼈다. 잇몸 겉인 치은(잇몸)에서 발생된 잇몸병이 심해지면, 잇몸 속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파괴된다. 치아가 삭제돼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고 해도 치아를 식립할 지지기반까지 사라지게 돼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잇몸 속 치조골까지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하기 ▲치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의약품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기본적인 구강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잇몸건강24 캠페인 통해 잇몸병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잇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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