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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찰, 대우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 '분식회계 의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희 기자 |  경찰이 분식회계 의혹으로 고발된 대우산업개발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8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대우산업개발 본사와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 지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내부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총장 김순환)'는 지난 1월, 대우산업개발이 회계 자료를 조작했다는 내부 제보를 받았다며 이상영 회장 등 관계자 3명을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대책위는 고발장에서 내부제보자가 제공한 문건을 근거로 이상영 회장 등 최고경영진이 위장계열사와 공모하여 조직적으로 1000여억원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순환 총장은 지난 2월 9일 진행된 고발인 조사과정에서는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이 홍콩에서 사적으로 거액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입수해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 회장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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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