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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춘천, ‘로컬프리마켓 사랑나눔 콘서트’ 조낭경 대표, “전통한복 패션쇼” 세간에 눈길

제1회 전통한복대전에서 화려한 한복 패션쇼 눈길
조낭경 대표, 스토리가 있는 기획·연출·한복 디자이너로 모델들과 세간에 화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코로나극복 “로컬프리마켓 사랑나눔 콘서트”가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강원본부(본부장 최현수) 주최로 제1회 전통한복대전(조낭경 대표)이 춘천 공지천에서 23일(토) 화려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로컬프리마켓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제1회전통한복대전, 조낭경 대표가 행사의 취지 및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2∼24일까지 열린 사랑나눔 콘서트는 초청 가수를 비롯해 전통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 등이 함께 열렸다.이번 행사 공연에는 밴드 검은나비, 가수 박일남·위일청·박현식·이영민·김기종·윤승희, 국악인 안소라·문경숙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조낭경 대표 연출한 제1회 전통한복대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조낭경 대표는 기존의 단순한 한복패션쇼를 탈피하여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기획·연출·한복 디자이너로 모델들과 세간에 인정받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나의 꿈은 앞으로 전 세계에 우리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 전통 복식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모델들을 양성하기 위해 베트남 키즈모델 100여 명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태국, 싱가폴, 러시아 등 각국의 기획·연출가들과 수시로 교류하며 세계화를 위해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낭경(55세) 대표는 전통한복을 일본에 처음 알리는 역할을 하신 한복제작가 박순선(일본예명"박준꼬")여사의 둘째 딸로 5살 때부터 무형 문화재 조상현의 수제자로 한국 고전무용을 배웠으며, 국립무용단장 홍금산의 제자이며, 정근택 감독(청실홍실)의 작품 연극 "꽃무덤"에 출연해 청소년 연극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로컬프리마켓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제1회 전통한복대전을 마치고 조낭경 대표와 모델을 비롯한 스탭들과의 기념사진,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귀빈은 이원욱국회의원(화성), 이형모 전) 이사장(kbs), 이재한 회장(한국예총 강원도 연합), 법천스님(불교언론인협회 회장), 이건실 지회장(대한노인회 강원지회), 최현수 강원본부장(전국예능인노동조합), 이근식 대표(산양산업), 변혁주 대표(와이즈인터내셔날), 안우석 대표(우르림 가구) 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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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창저우, 14년 우정 잇고 교류 폭 넓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춘천시(시가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14년간 이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간 교류의 폭을 스포츠 분야까지 한층 넓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했다. 춘천시와 창저우시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당시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과 대표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 80권을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을 방문해 도시 발전 과정과 스마트시티·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