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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회 국가조찬기도회,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진정한 이웃이 되는 한국교회로 거듭 태어나는 기회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사회통합과 한반도 평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등을 기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호텔에서 850명이 모였는데, 다음 해 조찬기도회는 제 킹텍스에서 제 50회 국가조찬기도회에 5.000명이 모여 기도회를 연것처럼, 많은분들이 참석해 기도하는 기도회가 되길 기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 일정으로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참석하지 못했고, 대통령 비서 실장 통해 “기독교계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보여 주었다”며 축사메시지를 보내왔다 .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10월 3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850명의 기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850여명의 국내외 국가지도자와 기독교계 및 각계인사 등은 사회통합과 한반도 평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등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우크라이나 등 주한 15개국 대사관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 일정으로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주관한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와 국민의 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정계 인사를 비롯해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봉관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회장 이채익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이 개회사를,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개회 기도를, 서정숙의원은 창세기 12장 2절-3절의 성경을 봉독하였다.  

 

이채익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57년간 자유 대한민국 역사의 모든 순간을 항상 기도로 동행해 왔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했다.

 

금번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저출산. 양극화속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갈등. 사회적인 발달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 자연을 보호하지 못한 가운데 일어나는 홍수. 화재. 그리고 재해와 전쟁, 저 출생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 속에서 이번 국가조찬기도회 취지는 윤석열 대통령을 모시고,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난 50여 년 동안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축복과 은혜들을 다시 한번 받기를 위해 기도하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국가조찬기도회(이봉관 회장)의 기획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로 불참하게 되면서, 국가조찬기도회 분위기는 썰렁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사회자 이봉관 회장은 행사 내내, 불필요하게 너무 자주 변명하는 모습은 오늘의 기도회를 과연 국가조찬기도회 분위기를 스스로 퇴색시켰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 사회를 맡은 이봉관 장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윤석열 대통령을 참석하게 하려고, 조찬, 스테이크 메뉴까지 교체하며, 한식으로 준비했지만, 일정 관계상, 참석하지 못했다며 ”참 아쉽다“는 설명은 주최측이 최선을 다해 윤석열 대통령을 참석시키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는 취지의 너무 디테일한 변명도 부적절했다. 왜냐하면 과거에도 다른 대통령들도 부득이하게 불참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는 서정숙 의원이 봉독한 창세기 12장 2절-3절/김경만 의원이 봉독한 요한계시록 1장 6절 말씀을 가지고 축복의 근원 제사장의 나라 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대한민국은 제사장 나라로 아시아와 세계에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은혜받은 자로서 은혜의 통로가 되어,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축복의 근원 제사장 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 원조 수혜국에서 시혜국이 되었고, 이제 우리나라가 세계식량기구(WFP)와 유엔난민기구(UNHCR) 같은 국제기구가 아시아 본부를 둘 정도로 성장했다”며, “이것은 전적인 기독교 때문”이라며 “지난날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는 불교와 유교가 영향을 끼쳤다면, 현대 대한민국은 기독교 정신으로 이룩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6만 교회 성도들의 기도 결과. 제사장 나라! 우리 기독인들 속에서는 기도 결과. 제사장 나라란 말의 의미가 이해가 되겠지만, 이 발언은 메스미디어로 전 세계로 나가고, 일반 언론이 주목하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나온 발언인 만큼, 이러한 처세는 정치와 종교 분리원칙을 간과한 곡해를 살까 염려되는 부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기독교가 우리 헌법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기독교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했다며,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온 기독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현재 당하고 있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잘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들 구석구석까지 사랑의 따듯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제 국가조찬기도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아 주었으면 하며, 이에 여러분이 뽑아준 정부는 우리 대한민국 온 국민의 땀과 헌신이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갈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 총회장들이 모여 ‘교계연합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 총회장들이 모여 ‘교계연합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기도’를 이영훈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가, ‘국민화합과 경제부흥을 위하여’ 원희룡 장관(국토교통부)이, ‘굳건한 국가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김승겸 대장(합참의장)이, ‘저출산 극복과 교육발전을 위하여’ 장윤금 총장(숙명여자대학교)이 대표로 기도를 했다.

 

이날 국회 시정 연설로 이곳 기도회에 참석은 못 하였지만, 어려운 국민들. 소상공인들이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이 잘 반영되어 강도만난 나그네인 국민을 보호하는 일을 놓고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되기를 국민은 바란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가장 큰 계명으로 선포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는 신약에서 가난한 보잘 것 없는 이웃을 사랑한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여 이웃사랑이 곧 하나님 사랑임을 선포하셨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를 참석하면서 운영진들에게 일관성. 균형성. 통일성을 유지하고 위기의 한국을 지키는 국가조찬기도회의 결연한 목적이 구현되었는지, 누구를 위한 국가조찬기도회였는지를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누구를 위한 국가조찬기도회였는가?  장소 선정과 인원 배정. 예배 인도하는 구성부터가 공평성의 원칙을 벋어 났다는 평가이다. 전엔, 사회자를 MBC나 KBS 아나운서(남녀)가 사회로 진행할 때, 깔꼼이 잘 진행했는데, 3년 동안 매번, 이 회장이 직접 사회자로 진행하며, 말이 많았다. 그리고 이번 행사도 설교자 교회와 사회자 교회의 잔치였다는 교계의 평가이다.  설교자 교회 중창단! 대한민국 최고의 중창단이라 칭찬하고, 성가대도 이 회장이 나가는 청운교회 성가대를 지난번에 이어 올해에도  1부, 2부 성가대로 진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하며 국가조찬기도회에 불참한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치와 종교 분리의 원칙속에서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위해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국가조찬기도회는 이제 운영 방식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위정자를 위한 기도도 소중하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인는 모임으로 대통령을 중심적으로 하는 정치적인 모임 보다는 과거 국가조찬기회를 주도했던 김준곤 목사와 같은 복음주의 신학측도 대거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기독교는 배타적인 근본주의 신학, 성령이 희석화된 자유주의 신학이 아니라 복음주의 신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복음주의 신학을 대변하는 교회들이 국민과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기도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선지자적 예언자적 기도회가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교회 폐쇄법을 만들어 교회를 탄압하는 정권을 위해서도 곡학아세하는 시류에 영합하는 기도회가 아니라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강도 만난 나그네를 위하여 절박한 기도와 순교자적인 헌신을 하는 국가조찬기도회로 탈바꿈하여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는 말씀에 따라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나서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될 때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를 축복하실 것이다.

 

국가조찬기도회가 선지자적 예언자적 사명이 보이지 않는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시류에 영합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공산전체주의에 맞서 자유 연대를 호소하는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동맹과 NATO G7 자유 세력과의 연대를 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교회들이 국가기도회를 주도할 때 성령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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