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2.4℃
  • 맑음인천 3.6℃
  • 맑음수원 2.0℃
  • 맑음청주 1.5℃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4.8℃
  • 맑음전주 4.7℃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5.2℃
  • 맑음여수 5.2℃
  • 구름조금제주 9.8℃
  • 구름조금천안 -0.5℃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임청화 백석대학교 교수, 12월 26일 한국가곡 100년의 노래 12월27일 공연에 임청화 백석대학교 교수가 예술총감독으로 가곡의 향연이 개최된다.

홍난파가곡제, 종로구 홍파동 등록문화재 제90호 ‘홍난파가옥’에서 12월 우리 가곡의 세계화를 위한 송년특집「홍난파가곡제」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다사다난했던 22년 12월 끝자락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에 아름다운가곡으로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전국민축제가 되길 소망하며 K클래식 세계화의 큰 포문을 열어가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종로구 홍파동 등록문화재 제90호 ‘홍난파가옥’에서 12월 우리 가곡의 세계화를 위한 송년특집「홍난파가곡제」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서울시 후원으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6, 27일 이틀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월요일 첫날(26일)은 한국가곡의 효시이자 민족의 노래인 ‘봉선화’를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20년에 작곡해 시대의 희노애락과 함께 한 작곡가 홍난파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둘째 날(27일,화)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시대별 가곡 작곡가와 시인들의 작품을 위주로 하는 ‘한국가곡 100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식전행사로 가곡제 당일에는 콘서트홀 로비에서 ㈜봉선화식품에서 준비한 추억의 ‘봉숭아 물 들이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여성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소리얼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이경선 교수가 홍난파의 바이올린 곡 ‘애수의 조선’을, 바수니스트인 미국 Central Florida 대학 황윤주 교수가 홍난파 가곡 ‘사랑’을 협연하며, 래퍼 정상수와 블리스가 바리톤 김민성과 함께 장동인 편곡의 동요 ‘고향의 봄’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임청화, 유소영, 박소은, 김민희, 강혜명, 김민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과 양송미, 테너 하만택과이재욱, 김기선, 이정원, 이 현, 바리톤 송기창과 박경준, 양진원, 김형삼 등이 출연하며, 카자흐스탄에서 대통령장학생으로 각종 콩쿨에서 우승해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누르카낫(Nurkanat)이 유창한 한국어 발음으로 무대에 서기도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KBS PD로, 또 2018년에는 평창 동계페럴림픽에서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 활약했던 이문태 (사)홍난파의 집 대표가 음악회 전반을 기획하고, 한국가곡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Classic 전도사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임청화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교감과의 대화’ 소통·공감자리 ‘후끈’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교감(校監)과의 교감(交感), 교감선생님들의 마음을 듣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부산 초·중·고 교감들과 ‘교감과의 대화’시간을 잇달아 열면서 소통과 교감의 귀한 시간이라는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일 중학교 교감에 이어 지난 4일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교감(校監)과의 교감(交感), 교감의 마음을 듣다’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9일 오후에는 초등학교 교감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교감과의 대화는 수업·평가를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정책 및 학교 정책, 행·재정관리, 업무경감 등 학교 내 다양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교감과의 대화에서 김석준 교육감은“생생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교감선생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토대로 부산교육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대화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교감들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