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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자연

토왕성폭포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자연의 고요한 향연 [데일리연합 기획특집_드론으로 보는 미래의 유산, '자연']

신비와 웅장함의 만남: 토왕성폭포의 비밀
토왕성폭포의 신비로운 아침, 자연의 마법 속으로...
폭포의 향연, 토왕성폭포의 웅장함 속에 빠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영상 : 주기범 기자, 글 : 주언 | 속초시의 설악산 울산바위 해돋이 전망대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달마봉 너머 동해에서 붉은 빛 광선을 내뿜으며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는 탐방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전망대 오른쪽에 솟은 화채봉 아래에 위치한 토왕성폭포의 얼어붙은 하얀 물줄기는 선녀의 비단옷을 연상시키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 폭포는 2011년 국립공원 100경으로 선정되었으며, "석벽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지는 것 같고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토왕성폭포는 출입이 통제되어 일반인에게는 한 번도 개방되지 않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노력으로 토왕성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면서, 이 곳은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설악산 소공원입구부터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산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를 지니고 있으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로 꼽힌다. 겨울철에는 눈과 큰 산 악을 결합한 이름으로 이미 겨울의 느낌을 갖고 있다. 설악산의 비룡폭포 코스는 산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코스로 속초 여행에 포함하기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비룡폭포 코스는 설악동 소공원에서 시작하여 대청봉 정상 등 설악의 이름난 봉우리를 찾아가는 등산로와는 별개로 존재한다. 이 코스는 편도로 약 2.8km로 짧아서 3~4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어, 산행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를 볼 수 있는데, 이 중 토왕성폭포는 최근 개방되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토왕성폭포를 바라보는 전망대에서는 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오르막을 힘들게 여겨도 그 힘든 만큼의 보상을 받게 된다.

 

 

전망대를 마친 후에는 내려가는 길을 따라 소공원으로 돌아가면서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번 더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설악산 울산바위 해돋이 전망대와 토왕성폭포는 속초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곳을 찾아 설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곳이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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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최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괴산군은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으로,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으며, 수변 경관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 모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