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3.1℃
  • 맑음인천 -1.7℃
  • 맑음수원 -1.6℃
  • 맑음청주 -0.9℃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1.0℃
  • 맑음전주 -0.7℃
  • 구름많음울산 2.5℃
  • 맑음광주 2.0℃
  • 흐림부산 3.0℃
  • 구름많음여수 1.9℃
  • 제주 7.3℃
  • 맑음천안 -0.7℃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환경부, 포장재공제조합 및 먹는샘물제조업체와 자가회수 협약체결

금년에 폐페트병 약 431톤을 직접 회수하여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


환경부는 5월 15일(금),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먹는샘물제조업체인 산수음료(주), ㈜동천수와 "투명 페트병 자가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리사이클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업사이클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체계의 구축 등을 통해 재활용 촉진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체결이다.


지난 4월 16일 체결된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및 역 회수를 통한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투명 폐페트병 자가회수를 희망하는 먹는샘물제조업체 2개사와의 추가 협약이다. 협약을 체결한 스파클 등 3개사는 올해 폐페트병 자가회수량은 약 431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수거된 폐페트병은 의류용 장섬유 등으로 재활용한다.


협약체결에 참여한 업체들은 자사 먹는샘물 출고로 발생된 폐페트병을 소비자로부터 직접 회수하여 재활용업체에 인계하게 되며, 공제조합은 참여업체에 회수·선별 지원비를 지급한다.


김효정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은 “협약체결에 참여한 먹는샘물제조업체의 자가회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 더 많은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길종기자 gjchung11119@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 피해 키우는 저가 패키지의 함정 “ 브랜드마케팅” "위치커머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과대광고와 불투명한 환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브랜드마케팅 업체를 둘러싸고 “성과를 보장한다던 설명과 달리 실질적 퀄리티 마케팅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으며, 계약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공제가 적용됐다”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며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마케팅 업체의 구조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상담 과정에서 ‘월 19만원’, ‘약정·위약금 없음’, ‘언제든 해지 가능’이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상위 노출, 기자단 리뷰 수백 건, 영수증 리뷰 대량 확보, 체험단 무제한 모집 등 성과를 암시하는 표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 계약 이후 진행된 마케팅 결과에 대해 피해자들은 “블로그 포스팅이 일정 수량 생성되긴 했지만 저품질이거나 효과가 없어 삭제요구했으며, 매출이나 문의 증가 등 체감 가능한 성과는 없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계약 해지 이후 환불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