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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여성친화도시에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은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에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1인 여성 가구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 협업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은 지난 4월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 및 심사 과정을 거쳐 경기도 양주시, 부산광역시 남구, 광주광역시 서구, 충청남도 공주시 등 총 4개 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사업 선정 기준은 △ 여성친화도시 가점 △ 지자체 범죄취약가구 지원 조례 제정 여부 △ 112신고 및 범죄 통계 △ 인구사회학적 요인 등으로, 이 중 환경 개선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향후 해당 지역 경찰서를 통해 지역 내 1인 여성 가구에 방범창 등 침입방어 성능이 우수한 방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 발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보장되고 지역의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노력하는 도시로 「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에 의해 지정된다. 

  여성가족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가지고 있는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지정된 지자체의 정책추진 과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이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청은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셉테드(CPTE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1인 여성가구 대상 침입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1인 여성가구 대상 방범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보다 더 확충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고,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경찰청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 사업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여성 안전을 도모하여, 여성친화형 안전마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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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하반기 신규공직자 환영행사’ 개최로 새내기 공무원 환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