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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건강포커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월 15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2월 15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는 없이 28명 확진, 6,853명 음성, 63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5명(442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  또한, 7번째 환자(91년생, 한국 국적)와 22번째 환자(73년생, 한국 국적)는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해제 된다. 

 1·2차 임시항공편으로 우한시로부터 귀국한 교민들의 격리해제에 관한 사항도 안내하였다. 1차 임시항공편 입국자 368명 중 확진환자 2명을 제외한 366명은 2월 15일 부로 격리해제 되었으며, 2월 1일 2차로 입국한 333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2월 16일 격리 해제 후 퇴소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며칠 동안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 차단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싱가포르, 일본에서는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코로나바이러스-19의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상존하고, 특히, 환자나 어르신들이 많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이러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지역 방문객, 일반 국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 지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증상 발현 시에는 반드시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먼저 연락하여 상담을 받은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강조하고, 이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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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