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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생활포커스] 우한 귀국 재외국민 등 700명... 임시생활시설에서 15일과 16일 퇴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아산·진천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재외국민 등 700명이 15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전세기로 입국(1.31.)한 366명(아산 193, 진천 173)은 15일 퇴소하고, 2차 전세기로 입국(2.1)하여 아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334명(국내 거주 보호자 1명 포함)은 16일 퇴소한다.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여 자가용을 이용한 개별 귀가는 불가하고 미리 준비된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퇴소 후에는 개인별 여건에 따라 자택, 친척집, 숙박업소 등에 자비로 머무를 예정이며, 정부는 숙박업소와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와 생계비·일자리 등 긴급 생계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진영 장관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직접 방문하여 퇴소하는 재외국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정부합동지원단 및 현장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퇴소행사는 방송으로 귀가 축하 인사를 전하고 그간 함께 생활했던 정부합동지원단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버스로 이동하면 지역 주민들이 인재개발원 정문에서 환송할 예정이다.

 퇴소하는 재외국민들의 안전과 사후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퇴소 이후에는 위험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자치단체에서 2~3회 전화통화 등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임시생활시설 퇴소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시설 사용에 영향이 없도록 기관별로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설 내 모든 폐기물은 의료폐기물로 수거하여 소각 처리하고, 정부합동지원단 감독 하에 세탁물,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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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민관 협력으로 주거 사다리 잇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양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다사랑공동체와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입주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파 대비 주거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는 과정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고도 입주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 기준 민간 보증부 월세거주는 3,302가구(26.90%), 고시원・여인숙 등 거주는 841가구(7.0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보증금 지원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보증금 부족으로 이주를 포기해야 하는 가구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가구 중 보증금이 부족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사)다사랑공동체는 연간 2,000만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가구당 최대 260만원 이내의 보증금 부족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