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3.26 (목)

  • 맑음강릉 5.6℃
  • 박무서울 6.7℃
  • 박무인천 5.3℃
  • 박무수원 4.6℃
  • 박무청주 7.0℃
  • 맑음대전 5.3℃
  • 박무대구 5.3℃
  • 박무전주 6.7℃
  • 박무울산 8.3℃
  • 박무창원 9.4℃
  • 박무광주 6.7℃
  • 박무부산 8.8℃
  • 맑음여수 8.3℃
  • 맑음제주 8.8℃
  • 맑음양평 4.5℃
  • 맑음천안 4.0℃
  • 맑음경주시 3.0℃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교육포커스] 한국폴리텍대학 국내 유일한 반도체 특화 대학으로 새롭게 출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가 「반도체 융합 캠퍼스」로 명칭을 바꾸고 전국에서 유일한 반도체 특화 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에 따라 시장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반도체 융합 캠퍼스」는 전국 최대의 반도체 기업 밀집 지역인 경기도에 위치해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협력 지구(클러스터)와도 가까워 산학 간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폴리텍은 반도체융합캠퍼스와 기존에 반도체 학과가 개설된 캠퍼스를 연계해 ‘반도체 협력 지구(클러스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반도체 융합 캠퍼스」가 주축이 되고 성남, 아산, 청주캠퍼스는 각각 소재 분석,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분야로 특화시켜 2025년까지 6,190명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키운다는 목표다. 
    
 폴리텍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반도체 융합 캠퍼스」 출범까지 1년   6개월간 긴밀한 산학 협력을 추진해왔다.  산업계가 요구하는 내용이 훈련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요 조사, 기업체 관계자 면담을 기반으로 교과 개발, 장비 도입 등 6개 학과 개편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교육 훈련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제조 공정을 실습할 수 있는 ‘공동 실습장(러닝 팩토리)’을 운영한다. 실제 반도체 생산공장(Fab)과 비슷한 환경의 청정실(클린룸)을 만들고 있으며, 2월말까지 장비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공동 실습장(러닝 팩토리)에서 반도체 집적 회로의 기본 구조인 금속 산화물 반도체(MOS) 축전기를 제작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테스나(TESNA), 피에스케이(PSK), 에프에스티(FST) 5개 기업체에서 어셔(Asher:반도체 원재료 상에 남아있는 감광액을 제거하는 박리 공정 장비), 칠러(Chiller:반도체 회로를 깎아내는 식각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 시켜주는 장비), 원자현미경(AFM), 핸들러(Handler:반도체 생산의 마지막 공정 단계에서 불량품을 자동 선별하는 장비) 등 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며, 신형 12인치 반도체 원재료(Wafer) 대량 생산 설비도 도입할 계획이다. 
 
 폴리텍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교재 및 교육 훈련 과정을 계속 개발하면서 현직 전문가의 산학 겸임 교원 활용 및 강의 지원, 교원 현장 연수 등 「반도체 융합 캠퍼스」 운영에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있기 전부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산업계와 뜻을 모아 「반도체 융합 캠퍼스」의 출범을 준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먼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반도체 융합 캠퍼스」의 출범을 격려하면서 “우수한 인재는 기업을 키우고 기업의 성장은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전하며 “반도체는 물론 산업 전반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가 지속해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5년의 뚝심' KF-21 양산 1호기 출고… K-방산, 세계 4대 강국을 향한 비상(飛上)과 그 이면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한국형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 양산 1호기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은 단순한 신형 무기 공개를 넘어, 대한민국 항공·방위산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거대한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마침내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돼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다"고 선언했다. 데일리연합 기획보도팀은 KF-21 양산 1호기 출고가 가지는 표면적 의미와, 그 이면에 감춰진 글로벌 방산 시장의 역학 및 기술 패권의 실체를 심층 분석했다. ■ 25년의 기다림, 불가능을 현실로 만든 'K-엔지니어링'이번 KF-21 양산 1호기 출고는 지난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국산 전투기 개발을 천명한 이래 무려 25년 만에 거둔 역사적 결실이다. 개발 초기만 하더라도 천문학적인 비용과 실패 위험성 때문에 "해외에서 구매하는 것이 낫다"는 회의론과 반발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