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기도 자율주행 핵심 기술, 세계의 주목을 받다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입주기업과 함께 美 CES 2020 참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세계 최대 IT·융합기술 전시회인 ‘CES2020’에 참가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선보이고, 도내 자율주행 혁신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하여 샌즈 엑스포(Sands Expo) 1G홀 유레카 파크(6, Eureka Park)와 일반관(2)에 총 8개 규모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경기도 유일의 R&D 전문 연구기관인 융기원은 8곳의 입주기업과 함께 ‘CES 2020’ 유레카 파크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모라이) 자율주행 정밀지도·공간정보 소프트웨어(모빌테크) 딥러닝 기반 주행상황 인지모델(에이모) V2X 차량 및 기지국 시스템(웨이티즈) 자율주행차 센서(비트센싱) 제로모빌리티 및 제로셔틀(경기도자율주행센터) 6가지 분야를 선보였으며 자율주행용 라이다 센서(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서울로보틱스) 2가지 분야는 일반관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기술들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중요한 핵심기술들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각국 자율주행 분야 협회 및 기업 등의 컨퍼런스 초청이 잇따랐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용 레이더 기업인 비트센싱은 자체 개발한 트래픽 레이더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트래픽 레이더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 레이더 센서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9월 한독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비즈니스 혁신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이번 ‘CES 2020’에서 제로셔틀의 후속모델이자 자율주행으로 실내외 이동이 가능한 1인승 전기 모빌리티 제로PM’을 선보여 많은 해외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글로벌 고객과 투자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느낄 수 있는 이번 CES 참가가 경기도의 선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에 입주기업들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을 알릴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융기원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 6월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출범했으며,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개발과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 및 빅데이터 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