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8.7℃
  • 연무서울 5.3℃
  • 구름많음인천 5.4℃
  • 구름조금수원 6.3℃
  • 맑음청주 6.9℃
  • 구름조금대전 9.2℃
  • 맑음대구 7.2℃
  • 구름많음전주 8.9℃
  • 구름조금울산 9.3℃
  • 맑음광주 10.7℃
  • 맑음부산 9.6℃
  • 맑음여수 9.6℃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천안 4.8℃
  • 구름많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한민국 2019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10월12일 개막한다. 세계인의 건강축제 풍기인삼...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12일부터20일까지 풍기 남원천에서 펼쳐 진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12일 개막해 20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22회째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모바일 영주관광패스권 증정(20만원이상 구매시), 인삼블랙프라이데이 확대시행(평일 11시~14시 / 최대 20% 할인) 등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역대 최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는 엑스포 성공개최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자매‧교류도시 관계자,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신유, 강진, 박주희, XOX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풍기인삼을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주세붕 군수를 기리기 위한 행차 행렬, 풍기인삼홍보대사 선발대회, 전국 장승축제, 우량인삼 선발대회, 전국 보디빌딩 대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 소백산 풍기인삼 가요제, 경찰오케스트라, 영주시민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축제기간 중 8일간 공연되고 축제 품앗이로 진행되는 예천의 K-P활춤댄스와 안동의 화회탈춤공연도 진행된다 전시 체험 행사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팔각조형물과 인삼캐기, 인삼깎기, 선비정신실천 홍보 및 체험,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경매 등이 열린다. 먹거리로는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등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축제의 인기를 견인한 산지봉인 품질인증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축제장 판매용 인삼을 공개 채굴해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후 축제날 아침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바로 뜯어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원산지 논란을 막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내에서 수삼 및 홍삼제품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료입장권과 소백산풍기온천 목욕권을 엮은 관광패스권을 모바일로 지급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지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타임세일로 진행하는 인삼블랙프라이데이는 평일 11시에서 14시로 확대 시행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축제장 및 풍기읍내 모든 인삼시장이 참여하는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를 맞아 영주를 방문하면 최고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시도민이 참여한 추모 행사는 12·29 여객기 참사 공식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사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약속을 되새겼다.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묵념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안전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179명의 희생자를 마음 깊이 애도하며, 1년 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온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차가운 둔덕 너머에 멈춰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국회 국정조사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경찰 수사 등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길 염원한다”며 “피해자 생계 지원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