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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한민국 2019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10월12일 개막한다. 세계인의 건강축제 풍기인삼...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12일부터20일까지 풍기 남원천에서 펼쳐 진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12일 개막해 20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22회째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모바일 영주관광패스권 증정(20만원이상 구매시), 인삼블랙프라이데이 확대시행(평일 11시~14시 / 최대 20% 할인) 등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역대 최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는 엑스포 성공개최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자매‧교류도시 관계자,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신유, 강진, 박주희, XOX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풍기인삼을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주세붕 군수를 기리기 위한 행차 행렬, 풍기인삼홍보대사 선발대회, 전국 장승축제, 우량인삼 선발대회, 전국 보디빌딩 대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 소백산 풍기인삼 가요제, 경찰오케스트라, 영주시민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축제기간 중 8일간 공연되고 축제 품앗이로 진행되는 예천의 K-P활춤댄스와 안동의 화회탈춤공연도 진행된다 전시 체험 행사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팔각조형물과 인삼캐기, 인삼깎기, 선비정신실천 홍보 및 체험,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경매 등이 열린다. 먹거리로는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등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축제의 인기를 견인한 산지봉인 품질인증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축제장 판매용 인삼을 공개 채굴해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후 축제날 아침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바로 뜯어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원산지 논란을 막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내에서 수삼 및 홍삼제품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료입장권과 소백산풍기온천 목욕권을 엮은 관광패스권을 모바일로 지급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지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타임세일로 진행하는 인삼블랙프라이데이는 평일 11시에서 14시로 확대 시행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축제장 및 풍기읍내 모든 인삼시장이 참여하는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를 맞아 영주를 방문하면 최고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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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