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급락했다.
다우존스와 S&P,나스닥 지수 등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0포인트, 3% 정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3% 이상 떨어졌다.
두 지수 모두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채권금리가 오르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IT 빅5'로 꼽히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4% 이상 급격히 하락했다.
채권금리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2년물 국채는 2008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가 실수하고 있다며 미쳤다고 본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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