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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예술통신-마늘랩, 마늘아트로 미술품 거래 플랫폼 개설

지난 23일아트미디어 기업 예술통신과 IT회사 마늘랩은 서울 성수동 마늘랩 사무실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작품거래 플랫폼 마늘아트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마늘아트는 미술 작품의 저작권 관리와 소유권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이다. 두 회사는 마늘아트라는 브랜드로 공동 출범하며, 오는 5월부터 미술 작품의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늘랩은 블솔루션과 플랫폼, 온라인 거래 시스탬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예술통신은 공인된 예술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인증된 작가를 유치하고, 작품 감정, 작가 매니지먼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늘아트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점차 국내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역할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술통신은 신진작가를 위한 매니지먼트 시스템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일 미술품에 관심이 많은 이베이 구매자들의 흐름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로 출발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

마늘랩 장준영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순기능을 살리는 서비스를 해보고 싶다. 지금은 아트분야 거래와 저작권 문제를 투명하게 만드는 솔루션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예술분야만이 아니라 소유권을 IT상으로 확인하고 증빙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다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술통신의 배한성 대표는 시작은 미술 분야부터 하지만 장차 클래식 음악 등 예술인들이 자유롭고 투명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늘아트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미술 작품의 저작권과 소유권을 분할 거래할 수 있으며, 이를 분산원장 방식을 통해 거래 전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 방식은 고가 미술 작품의 가치를 소유하고 싶었던 고객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며, 미술품 거래가 경제적 여유를 가진 소수의 전유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있는 대중이라면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미술 작품 거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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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울산 동구와 국회 소통관에서 조선업 고용구조 전환 공동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김태선 국회의원(울산동구, 환경노동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외국인 쿼터 축소를 골자로 한 고용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근 조선 경기 회복과 잇따른 대형 수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조선소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 울산 동구는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청년·숙련공 이탈이 지속되며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조선업 성장이 지역경제와 고용구조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고착화되면서,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조선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전환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불황기 이후 고착된 저임금, 간접고용, 외국인 인력 중심의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전략산업에 걸맞은 안정적인 인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