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5.01 (금)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22.9℃
  • 맑음인천 19.5℃
  • 맑음수원 19.6℃
  • 맑음청주 23.1℃
  • 맑음대전 23.2℃
  • 맑음대구 21.6℃
  • 맑음전주 19.9℃
  • 맑음울산 18.2℃
  • 맑음창원 22.2℃
  • 맑음광주 20.7℃
  • 맑음부산 18.9℃
  • 맑음여수 21.8℃
  • 맑음제주 18.9℃
  • 맑음양평 23.9℃
  • 맑음천안 21.2℃
  • 맑음경주시 19.6℃
기상청 제공

섹션이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환경 선진국' 독일의 이면, 세계 최대 플라스틱 수출국 등극과 폐기물 식민주의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독일이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으면서 유럽의 선진적 재활용 정책 이면에 숨겨진 구조적 모순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영국 환경 언론 워터셰드 인베스터게이션즈와 바젤액션네트워크가 2026년 4월 30일 발표한 무역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해 무려 81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해외로 반출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순환경제를 선도한다고 자임해 온 유럽 국가들이 정작 자국에서 발생한 오염원을 개발도상국으로 떠넘기는 '폐기물 식민주의'를 지속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독일의 뒤를 이어 영국 또한 약 67만 5000톤의 폐기물을 수출하며 최근 8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들 폐기물의 주요 행선지는 튀르키예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처리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들이다. 특히 유럽 폐기물의 종착지로 불리는 튀르키예는 자국 폐기물 처리 능력의 두 배를 초과한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지중해 연안이 심각한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노출되는 등 생태계 파괴가 임계점에 도달했다. 유럽연합(EU)은 올해 11월부터 비(非)OECD 국가로의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