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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trekin AG, SRT001의 3상 임상시험(RESTORE) 환자 모집 완료

바젤, 스위스, 2019년 9월 12일 -- 난청 치료에 중점을 둔 바이오 제약회사 Strekin AG()가 성공적으로 임상시험(RESTORE study)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시험은 돌발성 난청(SSNHL)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약인 SRT001의 국제적·무작위·위약 조절의 3단계 임상시험이다. 이 시험에서는 돌발성 난청(SSNHL) 환자의 청력을 되돌리기 위해 SRT001 정제를 사용해 3개월간 구강 추적 검사를 진행하고, 고막 내 주입으로 STR001의 기능을 평가한다. 이 시험은 유럽 5개국 약 25곳의 임상 센터에서 1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STR001은 내약성이 매우 뛰어나며, 시험의 주요 결과는 2020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Strekin의 최고경영자 겸 설립자인 Alexander Bausch는 "이 3상 임상시험은 돌발성 난청(SSNHL)으로 청력이 손실된 환자의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SRT001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며 "환자 등록을 완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임상시험은 평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청력 손실에 고통을 받은 환자들이 그동안 받지 못했던 의학적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SRT001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시험 데이터를 통해 EU에서 돌발성 난청(SSNHL)에 대한 SRT001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그와 함께 SRT001이 최초로 승인된 돌발성 난청(SSNHL) 환자 치료약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RT001 정보

SRT001은 염증, 산화 스트레스 및 세포 대사에 여러 가지 유익한 활동을 하며, 퍼옥시좀증식체 활성화수용체 감마(PPAR-γ)의 소분자 작용제다. Strekin와 공동 연구자들이 발표한 전 임상 데이터는 SRT001이 산화 스트레스를 차단하고, 달팽이관의 염증 신호 활성화를 낮춤으로써, 동물 모델에서 효과적인 청력 보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동물 효능 데이터는 2018년 10월에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약리학(Frontiers in Pharmacology)'에서 발표했으며, 관련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SSNHL)은 내이의 소리 감지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급성 청력 손실을 말한다. SSHNL은 명백한 원인 없이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수술, 청각적 외상 또는 갑작스러운 청각 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추가 증상으로는 귀 울림(이명) 및 현기증이 있다. 돌발성 난청은 의학적 응급상황에 해당하며, 청각에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가 느껴질 경우 바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자에 연락해야 한다. 난청은 대화, 음악 감상, 직장 환경에서의 효과적 의사소통 등 대부분의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적인 활동을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만든다. 현재 SSNHL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승인된 의약품은 없다.

Strekin 소개

Strekin AG()는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질병에 대한 환자의 혜택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위스 기반의 바이오 제약회사다. Strekin은 신약의 성공적인 발견,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팀이 주도하는 기업으로, 광범위한 투자자들의 개인 투자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Alexander Bausch
CEO, Strekin AG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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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