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국 자동차 전환의 분기점? 공장 재생에너지 확대 출처: 데일리연합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영국 자동차업계를 대변하는 단체인 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SMMT)의 연례 리뷰가 2025년 산업 현장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보고서는 공장 내 온사이트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공장 배출량은 감소했지만 생산 중단과 전력망 제약 등의 영향으로 제조사들이 영국 정부의 ZEV(Zero Emission Vehicle) 의무를 더 뒤처지게 됐다 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온사이트 재생에너지 확대와 제조공정의 탈탄소화라는 긍정적 변화가 실제 차량 시장 점유로 연결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생산 정지와 전력망 한계는 공장의 전기화와 배터리 기반 생산물량 증대를 어렵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ZEV 비중이 정부의 목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핵심 관찰로 제시했다. 영국 현장의 문제를 촉발한 요소로는 공급망 차질이나 물류·부품 공급에서의 일시적 중단, 그리고 공장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지역 그리드의 한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점이 거론된다.
▲ 사진= 싱가포르 중앙은행의 '패시브에서 액티브로' 전환 출처: 데일리연합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이 2026년 공개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기후 관련 투자 접근법에서 '패시브에서 액티브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기후 시나리오 분석 작업과 택소노미(분류체계) 개발 현황을 업데이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 리스크와 금융수익성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를 관리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인 투자·스튜어드십(주주활동) 전략을 채택하겠다는 의미를 분명히 했다. 이전까지 많은 공공·사적 자산 운용 주체들이 지수 연동형(패시브) 전략으로 탄소표지를 낮추는 방식을 택해왔지만, MAS는 기후 목표와 재무성과 간의 충돌을 세밀히 조율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구성과 적극적 참여(active engagement), 의결권 행사 등 능동적 수단을 확대하겠다 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동시에 MAS는 금융권 전반의 스트레스테스트·시나리오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작업과 지속가능 활동을 정의하는 택소노미 정비 현황도 공개했다. 보고서가 시사하는 핵심 변화는 세 가지다. 첫째, 자본공
▲ 사진= EU 조달 규정의 지속가능성 KPI 도입과 글로벌 공시·투자 변화출처: 데일리연합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오다나 기자 | 최근 유럽연합의 초안 조달 규정에서 지속가능성 KPI가 분명히 포함된 점, 한국이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대한 2028년 보고기한을 채택한 사실, GHG Protocol이 농업·토지이용 관련 배출 측정 지침을 내놓은 점, 그리고 미국 연기금인 CalSTRS가 Nuveen과 지속가능 인프라 투자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는 뉴스는 개별 사건을 넘어 상호 연결된 규범·자본·데이터 체계의 진화를 보여준다. 이들 변화는 공시 기준·조달 요건·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관행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 EU의 조달 규정 초안은 공공 조달 과정에 지속가능성 KPI를 도입해 입찰과 계약 단계에서 환경·사회 성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평가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초안 자체는 계약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와 실적기반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이며, 이는 입찰 참여 기업이 입찰서류에서 온실가스·자원사용·사회적 기준 등에 대한 정량적 근거를 제시하도록 요구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런 조달 기준은 단지 유럽 기업에만 적용되는 규범이 아니며, 유럽 공공기관이
▲ 사진= 도시의 건강이 곧 기후복원력, 해외 논의가 던지는 한국의 과제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영국 보건·헬스케어 기업 Bupa Group의 최고 의료·지속가능성 책임자 멜빈 샘섬 교수는 최근 기고에서 ‘가장 효과적인 기후복원력 전략이 동시에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홍수 방어, 냉방 시스템, 비상대응 계획, 탄력적 에너지망 같은 인프라 중심 접근이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고 지적하며, 위기 이후의 대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상적 조건이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바꿔야 진정한 복원력이 확보된다 고 강조했다. 샘섬 교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곧 기후방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재난 대비 시설을 세우는 것을 넘어 도시계획, 공공보건, 주거·교통·녹지 정책을 통해 주민의 만성질환·열스트레스·호흡기질환 등 기후 악화와 결합된 건강 취약성을 낮추는 것을 뜻한다. 인프라 투자와 공중보건 접근이 병행될 때 응급상황 발생률과 회복비용이 동시에 줄어든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이 같은 관점은 한국에도 직접적인 함의를 던진다. 한국은 고밀도 도시화와
▲ 사진= EU의 공시·무역·금융 규제 가속이 주는 파장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이번 주 해외 주요 보도는 유럽연합이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과 자율적 지속가능성보고 기준을 최종 채택한 것, 유럽 의회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범위 확대에 찬성한 점, 유럽중앙은행(ECB)이 담보정책에 기후리스크를 반영하기로 한 점 등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동시에 구글·맥킨지·텐센트의 대규모 자연기반 탄소 제거 계약, 3M의 새로운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 임명, JBS의 공급망 넷제로 목표 철회, 스타벅스의 2030 기후목표 재검토 등 기업 단위의 전략 변화와 불확실성이 같이 노출됐다. CSRD 최종화와 EU의 지속가능성보고 기준 채택은 공시의 실무적 강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EU 규정들은 단지 유럽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유럽에 유의미한 사업·매출을 가진 비(非)EU 기업에도 보고·공시 의무를 확대하는 방향이다. 한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자회사·영업점을 둔 경우 보고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고, 재무 외부정보의 표준화·정량화·감사(assurance) 요구가 강화되면서 회계·데이터 파이프라인과 내부 통제
▲ 사진= 토탈에너지스의 유럽 분산형 태양광 매각이 던진 과제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가 유럽 내 분산형(Distributed) 태양광 발전 사업 전부를 매각했다 고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룩셈부르크 등 7개국에 걸친 약 170MW 규모의 주로 옥상형 설비들이다. 인수자는 Amarenco와 AMPYR Distributed Energy이며, AMPYR는 이번 거래로 17개 사이트, 약 70MW의 자산을 인수했고 벨기에의 부유식(플로팅) 태양광도 포함됐다. 토탈에너지스는 이번 매각 배경으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대규모 유틸리티 스케일(utility-scale) 태양광·풍력 개발로 재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분산형은 일반적으로 3MW 이하의 프로젝트로서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는 적합하지 않다 고 밝혔고, 최근 12개월간 8GW를 신규 설치해 총 3월 말 기준 35GW의 총 용량을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75GW 초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산형 매각이 재생에너지 개발 속
▲ 사진= 해외 중소·중견기업용 지속가능성 보고 출처: 데일리연합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미국 기반의 지속가능성·비즈니스 리스크 소프트웨어 기업 ESG Playbook이 소규모·중견기업(SME)을 겨냥한 두 가지 신규 제품 군을 내놨다. 엑셀 기반의 Essential Worksheets는 탄소회계, 기후 시나리오 분석, 전환계획, 더블매터리얼리티(double materiality), TCFD 보고, VSME(very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보고, 지속가능성 목표 및 격차 진단 등 7개의 워크시트를 우선 제공하고, 향후 GRI·IFRS/ISSB 연계 워크시트도 계획하고 있다. 프리미엄 모듈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AI 보조 가이드, 일관성 검사,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추가한다. ESG Playbook은 두 제품 군이 동일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공유해 사용자가 개별 도구로 시작해도 향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수준으로 확장하면서 데이터를 다 시 입력할 필요가 없다 고 설명한다. 창업자 겸 CEO인 소니아 주겔은 “규제가 대화의 출발이었지만 더 이상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된 이유가 아니다
▲ 사진= 나이지리아 군의 '300명 사살' 주장과 북서부 질서 붕괴의 구조적 원인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영국 가디언이 2026.07.11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북서부 잠파라(Zamfara)주에서 치안작전 중 300명의 무장 강도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이 보도는 군 발표를 전한 것이며, 발표 수치와 작전 성과에 대한 독립적 검증 여부는 보도 본문에서 구분해 전했다. 표면적으로 이번 사건은 군의 대대적 소탕전 완료 선포로 전달됐다. 잠파라 주는 수년간 납치, 약탈, 목축·농업 갈등을 배경으로 한 무장 강도(일반적으로 '밴디트'로 불림) 활동이 빈발해 온 지역이라는 점이 보도와 공통된 맥락이다. 구조적 원인으로는 중앙정부의 치안력 취약, 지방행정의 통제력 약화, 소규모 경계장비와 경보체계의 한계, 토지·목초지 자원 분쟁, 그리고 실업과 빈곤이 결합돼 무력 충돌이 반복되는 점이 지적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 무장조직의 수익구조(납치·몸값·약탈)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된다. 주요 이해관계는 복수적이다. 연방정부와 군은 즉각적 안보성과를 필요로 하고 주정부와 지역 엘리트는 지역
▲ 사진=런던기후행동주간 던진 경고, 에너지 회복력(energy resiliency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런던기후행동주간(London Climate Action Week, LCAW)에서 논의된 핵심 주제는 에너지 회복력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안보 확보였다. edie는 Evolve Energy와의 협업으로 세미나·팟캐스트·오피니언 형식의 콘텐츠를 모아 관련 논의를 정리했으며, 패널에는 Evolve Energy의 COO 제임스 홀(James Hall), Forum for The Future의 전무이사이자 최고가속책임자인 새리 유렌(Sally Uren), Climate Group의 시스템 체인지 책임자 마이크 피어스(Mike Peirce)가 참여해 기업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책적 기반(permits·시장 규칙), 전력계통 유연성(grid flexibility), 그리고 SBTi의 Net‑Zero Standard와 GHG Protocol의 Scope 2 회계 방식 변경 등 보고·조달 기준의 변화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는 점이 반복 강조됐다. 해외 논의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배
▲ 사진=DRC '사상 최대' 에볼라 치료제 임상시험 시작이 드러내는 국제보건의 이해충돌 출처: 데일리연합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영국 가디언은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소개된 에볼라 치료제 임상시험에 첫 환자들이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확인되는 사실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DRC에서 다수의 환자가 등록되는 임상시험이 시작됐다는 점, 둘째, 보도가 이 시험을 'record-breaking'으로 표현했다는 점, 셋째, 임상은 여러 치료법을 비교·검증하는 대규모 설계라는 점이다. 확인된 사실과 해석은 구분해 기술한다. 확인된 사실은 앞서 정리한 내용에 국한되며, 임상 설계의 구체적 약물명·수치·스폰서 구성 등은 보도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이후 공개되는 공식 문서로 확인돼야 한다고 정리된다. 이번 시험의 배경에는 에볼라의 높은 치사율과 제한된 치료 근거가 있다. 과거 서아프리카와 DRC 발병 사례에서 치료제·백신 개발이 긴급히 요구됐고, 그 결과 임상 설계의 규모와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학습이 누적된 점이 이번 시험의 제도적 배경이다. 주요 이해관계자는 국제보건기구(WHO) 등 보건 국제기구, DRC 보
▲ 사진= “캐나다 잠수함은 잊어라” 한화오션 고공행진, 무엇이 충돌하는가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화오션의 주가 상승세를 둘러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체 보도와 시장 관측은 방산·조선 부문의 수주 기대와 기업 전략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한다. 확인된 공시·계약 내용과 시장 해석은 분리해 읽을 필요가 있다. 표면적으로 확인되는 사실은 두 축이다. 첫째, 한화오션은 조선·해양과 방산 관련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분류돼 왔다는 점이다. 둘째, 최근 시장에서 동종 업종의 방산 수주 가능성, 수출 기회, 국내 방산 예산 증액 전망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현상의 구조적 원인으로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 정책과 산업 구조 재편이 지목된다. 정부 차원의 군 현대화·해상 전력 강화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방산업체에 대한 수요·지원 기대가 형성되는 구조다. 민간과 공공 구매의 결합으로 특정 기업에 대한 수혜 기대가 커지는 메커니즘이 작동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정세도 중요한 배경이다. 인도·태평양 안보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는 잠수함 등 해상전력 수요를 자
▲ 사진= 인도 GIFT시티 외국 'vessel' 면제의 의미와 한국 기업·금융시장에 미칠 파장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로이터는 2026년 7월 인도가 구자라트의 국제금융특구 GIFT City(국제금융서비스센터) 소속 유닛에 대해 'foreign vessel licensing' 적용을 면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해당 면제가 GIFT시티 내 외국계 유닛이 기존에 받아야 했던 어느 한 형태의 허가 의무를 제거하는 조치임을 전했으나, 구체적 규정명·관할부처·세부 적용범위는 기사에서 제한적으로만 설명됐다. GIFT시티는 인도 정부가 해외 금융·자본 유치를 위해 조성한 국제금융허브로, 금융상품의 등록·운용·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조치의 직접적 효과는 해외 사업자가 GIFT시티를 통해 인도·아시아 역내 비즈니스를 전개할 때 행정·허가 부담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는 점이다. 다만 로이터 보도에는 면제의 정확한 대상(투자펀드, 증권사, 선박 등록 등)과 적용 예외에 관한 세부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영향은 추가 규정·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금융시장 관점에서 보면 허가 완화는 GIFT시티로의 펀드·금융사·중
▲ 사진=[ESG특집] EU의 중국산 인버터 배제 조치가 던지는 파장 출처: 데일리연합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5월, 중국 및 집단에서 ‘고위험(high risk)’으로 분류된 국가에서 제조된 태양광(PV) 인버터와 전력변환장치(PCS)를 EU 자금이 투입되는 모든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사이버·안보 리스크를 줄이려는 목적이라고 집행위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36개 기업·투자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당 조치가 공적자금에 의존하는 유럽 내 저소득 국가의 태양광·풍력 보급을 지연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원문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유럽의 인버터 공급량 가운데 대략 7대 중 1대가 아닌 7대 중 7대에 해당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는 점이 핵심 변수다. 즉 중국산 부품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유럽 내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공급능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프로젝트 지연과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 는 우려가 나온다. 기업·투자자들은 특히 EU 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에서 해당 부품 사용이 불가능해지면 재원 집행과 프로젝트 추
▲ 사진=[ESG특집] 케냐의 탄소거래소 추진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Bloomberg Green은 케냐가 2027년까지 탄소거래소를 출범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경제국의 이 같은 결정은 지역 내 탄소자산의 가격화와 거래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탄소배출권·탄소상쇄(credits) 시장을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탄소거래소는 기본적으로 거래 플랫폼·가격 발견·등록·결제·감사 기능을 결합해 탄소자산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보도에서는 출범 시점을 2027년으로 제시했지만 거래범위(국내 규정 기반의 준거시장인지, 국제적 크레딧을 포함할지), 규제주체·레지스트리 구조·MRV(모니터링·보고·검증) 기준 등 세부 설계는 향후 정책 문건과 규정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아프리카 내에서 탄소시장 관련 논의는 이미 활발하며, 케냐의 거래소 출범은 지역 공급원(임업·농업·재생에너지 등)에서 나오는 크레딧을 시장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신뢰·추적성·추가성(additionality) 확보 여부가 거래소의 국제적 수용도
▲ 사진=데이터센터의 비용·배출 급등이 한국 산업·정책·금융에 던진 숙제 출처: 데일리연합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Reuters 보도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에서 전력비와 온실가스 배출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증가한 컴퓨팅 수요, 냉각부하 확대,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이 겹치며 운영비가 불안정해졌고,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비용구조와 탄소관리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해외 사업자들이 선택한 대응책은 크게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조달, 워크로드 지역·시간 이동, 폐열 활용 등으로 요약된다. 대형 클라우드·하이퍼스케일 사업자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늘리고, 서버 이용률 최적화·고밀도 냉각 도입·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 적용 등을 통해 kWh당 연산비용과 탄소집약도를 낮추려 한다는 점이 보도에서 확인된다. 이 같은 변화는 규제·투자자 관점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유럽의 기업공시 강화(예: CSRD 등 이미 시행 중인 체계)와 투자자들의 기후위험 평가 요구는 데이터센터 운영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의 탄소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하도록 압박한다. 비용상승이 계속되면 고객사(특히 유럽 기업)가 공급업체의 에너지·탄소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