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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돈 받고 시리아 포로 석방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지난주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납치했던 아시리안 기도교인 220명 중 19명을 석방시켰다고 보도했다.
 
아시리안인권네트워크의 책임자 오사마 에드워드는 이날 AFP통신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들의 석방은 몸값을 지불한 후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에드워드는 "19명의 아시리안 기도교인들은 IS에게서 풀려난 후 이날 시리아 북부 하사카주에 위치한 교회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질들은 그동안 붙잡혀 있던 샤다데 지역에서 버스 두대를 이용해 하사카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하사카주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샤다데 지역은 IS의 거점 지역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그는 IS 종교 법원이 하루 앞선 지난 28일 인질들의 몸값을 받는 조건으로 석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IS가 몸값을 비무슬림에 대한 세금(지즈야·jizya)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석방에 대한 몸값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IS가 지난 11월 아시리안 기독교인을 석방할 당시 1인당 1700달러(약187만원)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IS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북부 하사카주의 탈 타미르의 마을 10여곳을 급습해 아시리안 기독교인 220명을 납치해갔다. 특히 납치된 아시리안 기독교인 가운데 대부분은 여성, 아동, 노인으로 파악중이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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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