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10.17 (토)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16.6℃
  • 맑음인천 17.8℃
  • 맑음수원 15.0℃
  • 맑음청주 16.6℃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4.9℃
  • 맑음전주 15.2℃
  • 맑음울산 15.9℃
  • 맑음창원 17.1℃
  • 구름많음광주 16.0℃
  • 맑음부산 18.1℃
  • 맑음여수 18.9℃
  • 구름많음제주 20.8℃
  • 맑음양평 13.6℃
  • 맑음천안 12.5℃
  • 맑음경주시 12.0℃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안민석 경기교육감, ‘폰프리 스쿨·RAS 경기 문예체 교육·벽깨기’ 국제사회에 알렸다...프랑스 OECD 방문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 방문, 유네스코 면담 및 프랑스 문예체 교육 현장도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안민석 교육감이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Directorate for Education and Skills)을 방문해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을 설명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OECD 교육기술국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와 '교육과 역량의 미래 2030/2040'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각국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제기구다.

 

OECD '교육 2040' 방향 전환과 문해력 저하 진단 공유

 

OECD는 기존 '학습나침반 2030'을 잇는 '교육 2040'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화를 설명하며 논의를 열었다. 이어 최근 PISA 결과에서 나타난 세계적인 문해력 저하 현상을 진단하고, 2027~2028년 교육과정 연구 및 오는 12월 글로벌 포럼에서 이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룰 계획임을 공유했다.

 

양측은 경기도교육청의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이 OECD 학습나침반 체계 내에서 갖는 위치와 국제적 통합교육 유사 사례를 검토했다. 또한 학생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과 변혁적 역량을 국가 교육과정에 반영한 주요국 사례도 함께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OECD 글로벌 포럼에서 문해력과 교육과정이 핵심 의제로 다루어지는 만큼, 해당 포럼에 적극 참여하여 경기교육 정책을 세계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알파세대 아이에게 스마트폰이 줄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안 교육감은 '알파세대를 위한 경기교육대전환'을 주제로 “알파세대 아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 중 스마트폰이 줄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경기교육의 3대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1. '폰프리 스쿨(Phone-Free School)'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아동과 소셜미디어 문제를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 올려놓는 정책이다.

 

2.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를 통한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축으로 삼으며, AI 이음플랫폼이 이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3. '벽깨기'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행정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정책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로 끌어들이고 학교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며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교육경비를 두 배로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안 교육감은 이러한 정책들이 모두 ‘교권 회복’이라는 튼튼한 토대 위에서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 받으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면담 및 프랑스 현지 문예체 교육 현장 방문

 

방문단은 OECD 면담에 앞서 두르당의 꽁도르세 중학교를 찾아 경기도 신흥중학교 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주제의 국제교류 수업을 참관했으며, 파리 시내 장송드사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 학교의 예술·스포츠 교육 운영 현황을 살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FLI) 소비 타윌(Sobhi Tawil) 국장 및 교육의 미래 팀과 만나 미래 교육 담론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6일에는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모임인 ‘사랑방협회’ 및 파리한국교육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어 교육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유럽 방문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육지원청교육장 11명 등 총 17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에스토니아(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교육 인프라), 독일(민주시민교육), 프랑스(예술·스포츠 교육)의 선진 사례를 확인했으며, 도교육청은 이를 ‘경기교육대전환’ 중장기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OECD가 제시한 나침반은 방향을 알려주지만, 실제 그 길을 걷는 곳은 교실”이라며 “독서, 예술, 스포츠는 스마트폰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가치인 만큼, 경기도가 먼저 걸어간 길이 세계 교육의 공통 의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특집] 영국의 '유기농 액션플랜'이 한국의 농업·기업·금융·수출경쟁력에 던지는 과제

▲ 사진=영국 유기농정책이 던진 한국 과제 이미지출처: AI생성 데일리연합 (Daily Union I SNSJTV) 오다나 기자 | 영국 정부가 발표한 ‘Organic Action Plan’은 기후 극한 현상이 식량 회복력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유기농 재배면적을 2036년까지 잉글랜드 농지의 1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유기농 무역적자 축소, 공공부문 유기농 식품 구매 확대, 소비자 이해도 제고, 부문 기여도 측정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국내 공급망 강화 의지를 함께 밝혔다. 발표문은 잉글랜드의 유기농 경작지가 수요를 크게 밑돌아왔고, 유기농이 생물다양성과 토양건강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쌓이고 있다고 짚었다. 정부는 향후 10년 넘게 걸친 중장기 궤적을 통해 공급 확대와 수요 촉진을 병행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지만, 언론과 업계 반응은 ‘이행의 세부내용에 달렸다’는 신중한 톤이 우세하다. 계획에는 공공조달을 통한 수요 창출이 핵심 수단으로 포함됐다. 공공기관의 유기농 식품 구매 비중을 올리면 안정적 수요처가 마련돼 농가 전환을 유인할 수 있다. 동시에 정부는 유기농 부문의 기여도를 더 정확히 측정하겠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