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그린광학은 2025회계연도에 매출 417.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0.7억원으로 큰 폭의 현금유출이 발생했고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2.2억원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재무활동현금흐름이 +285.8억원으로 대규모 유입을 기록해 영업현금의 적자를 보완한 점이 핵심 쟁점이다.
회사는 2026-08-06 접수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초점 공시)를 포함해 최근 유사한 제목의 계약공시를 여러 건 반복 제출했다.
최근 제출 명단에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관련 항목이 다수 확인되며(정정·첨부추가 포함) 공시 계보와 원문 확인이 필요하다.
연결 재무제표상으로는 매출과 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매출 417.5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했고 자산총계와 자본총계도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손익 개선과 자본 확충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 항목에서는 온도차가 존재한다.
구체적으로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0.7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영업이익 대비 영업현금흐름의 괴리는 회사의 수익성이 실제 현금창출로 바로 연결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반대로 재무활동현금흐름은 +285.8억원의 큰 순유입을 보였는데, 내부 분석 규칙은 이를 외부조달(차입·자본거래 등)에 의한 현금 보완 신호로 분류했다. 회사의 최근 현금보유가 22.2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외부 유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보인다.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증가도 눈에 띈다. 보고서상 매출채권은 83.3억원, 재고자산은 2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상당 수준 늘어난 상태이며 이는 매출 대비 자금 회전과 재고관리 리스크를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공시 측면에서는 정정공시가 누적되어 있는 점이 확인된다(정정건수 6건). 특히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관련 최초·정정·첨부추가 공시가 반복돼 계약 금액·기간·상대방·이행 조건의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외부 보조자료(안전 매치)에서는 해당 공시 후보의 표기에 계약규모 42억원, 비중 10.1%, 기간 15개월, 품목 '센서부 등 3종', 상대방 '엘아이지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 등이 제시되어 있다.
검증을 위해 회사에 묻는다. 첫째, 최근 정정 공시들의 핵심 변경 사항(금액·기간·대금결제 조건·이행률)은 무엇인지, 둘째, 영업현금흐름 적자 원인과 매출채권·재고 증가에 대한 구체적 회수·처분 계획은 무엇인지, 셋째, 재무활동현금흐름의 주요 구성 항목(차입·유상증자·기타)은 무엇인지 답변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그린광학은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으나 영업현금흐름의 큰 적자와 매출채권·재고 증가가 복합돼 있고, 이 적자를 재무활동으로 메우는 구조가 최근 실적의 특징이다.
공시 정정의 반복과 단일공급계약 관련 세부 조건은 원문 대조와 회사 설명으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