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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이슈] 폭발하는 AI 전력 수요 잡는다…아마존·구글·메타·MS, 청정에너지 데이터센터 펀드 공동 구축

생성형 AI 열풍 속 전력 과소비 비판 정면 돌파…차세대 탈탄소 에너지 기술 선점 경쟁
빅테크 4사 인프라 연합 전선 구축, 글로벌 기후 테크 및 ESG 시장 재편 예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공지능(AI) 고도화 경쟁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대형 IT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기술 확보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연합 전선을 구축했습니다.

 

해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빅테크 4사는 고성능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완전한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혁신 펀드(Data Center Innovation Fund) 조성을 전격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펀드는 재생에너지를 넘어 인공지능 인프라가 요구하는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탄소 제로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입니다.

 

현재 생성형 AI 모델 학습과 클라우드 운영에 소비되는 전력량은 중소 국가 한 해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에 도달해 환경 운동 진영과 글로벌 ESG 평가 기관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최근 개최된 기술 콘퍼런스에서 블룸 에너지가 오라클과 2.8기가와트(GW)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하루 만에 약 24% 폭등하는 등, 시장의 눈은 이미 AI 인프라 이면의 친환경 전력 수급 역량에 쏠려 있습니다.

 

빅테크 4사는 이번 공동 투자를 통해 지열 발전, 청정 수소, 고도화된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등 기후 테크 부문의 혁신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할 방침입니다. 자본력을 갖춘 대형 기술 기업들이 시장의 리스크를 분담함으로써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고효율 청정에너지 인프라의 상용화 시기를 수년 이상 앞당기겠다는 전략입니다.

 

에너지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빅테크 기업들의 공동 행동이 글로벌 지속가능 금융과 ESG 투자 지형도를 바꾸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한 탄소 배출권 구매나 기존 태양광·풍력 발전 계약을 넘어, 기술 기업들이 직접 미래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주체로 부상했기 때문입니다. 기술 발전이 가져온 환경적 부담을 기술 혁신으로 정면 돌파하려는 이들의 시도가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달성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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