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이하 당근센터)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5월 16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 체험 행사 ‘오월 담은 주먹밥’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9세부터 18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당근센터 창의작업실에서 진행됐다.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연대의 상징으로 남긴 주먹밥을 매개로, 5·18의 역사적 의미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계기교육, 주먹밥 만들기, 주먹밥 소개하기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항쟁의 배경과 시민 연대의 의미를 살펴본 뒤, 직접 재료를 선택해 자신만의 주먹밥을 만들고 그 안에 담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참가자인 남효린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며 광주의 아픈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의 역사를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근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청소년이 직접 경험하고 나누는 마을 기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지역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민주·인권·평화의 문화예술 가치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