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4.7℃
  • 맑음인천 6.1℃
  • 맑음수원 2.7℃
  • 맑음청주 5.3℃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5.9℃
  • 맑음전주 3.6℃
  • 맑음울산 5.3℃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6.2℃
  • 맑음여수 6.9℃
  • 맑음제주 8.2℃
  • 맑음천안 0.7℃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완주군, 경천저수지 둘레길·황톳길 준공 북부권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3.6km 둘레길, 전망데크, 임시주차장, 세족장 등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이 9일 경천저수지 일원에서 ‘경천저수지 둘레길 및 황톳길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형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화산·경천면민 등 지역주민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북부권 생태관광 힐링로드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전 환경부)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휴식·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29억 원(국비 14억 5천만 원, 군비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천저수지 상류에 둘레길 3.6km, 전망데크 6곳, 갈매봉 전망대, 임시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또한 군비 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하류 구간에 250m 맨발 황톳길,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경천저수지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주변에 되재성당지, 경천 화암사, 싱그랭이 에코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해 생태·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앞으로 북부권에 분포한 역사·문화·생태 자원과 둘레길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강화 등의 전략을 마련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경천저수지 둘레길 및 황톳길 조성은 경천저수지가 지닌 뛰어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형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완주군 북부권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외교부,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계기 양자회담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조현 외교장관은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서울) 참석차 공식 방한 중인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외교장관들과 12월 9일 오후 각각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호주, 뉴질랜드 참석자들과 각각 약식회담을 개최했다. 조 장관은 '피터 샤넬 아고바카 (Peter Shanel Agovaka)' 솔로몬제도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해 오고 있다고 하고, 올 한 해 솔로몬제도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으로서 역할을 해 온 것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개발협력, 조림사업, 원양어업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칼라니 카네코(Kalani Kaneko)' 마셜제도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주한마셜제도대사관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제반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국제기구 선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과'구스타브 아이타로(G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