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보령시, 건양대·단국대·아주자동차대와 함께 RISE 사업 본격 추진

전통산업은 더 깊게, 신산업으로 더 넓게... 지역 산업혁신과 인재양성에 시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보령시는 6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대학 총장 및 부총장(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부 지원체계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2025년 RISE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시는 RISE 사업을 통해 ‘전통 특화산업의 뿌리는 더 깊게, 신산업의 가지는 더 넓게’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령시는 대표적인 지역 자산인 머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한다.

 

관광 중심의 기존 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K-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머드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머드 활용 지역브랜드 다각화 및 R·D, 기술상용화 등을 통해 지역 전통 자원을 글로벌 산업 자산으로 재창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보령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의 핵심 분야로 수소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을 선정했다.

 

기존 화력발전 산업기반을 수소 중심의 에너지 전환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수소 에너지의 생산-저장-활용 전 주기 산업 생태계를 지역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보령시는 전통산업의 고도화와 미래산업의 선도적 육성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RISE 사업을 단순한 고등교육 혁신 사업을 넘어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중장기 전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참여를 넘어, 지자체와 대학이 동반자로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혁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분야 두 번째 정책현장투어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수출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책현장투어란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의 주요 정책 영역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릴레이 방식의 현장 행보로서, 소상공인·중소기업·창업벤처 3가지 정책 고객군을 대상으로 각각 10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소상공인 분야 정책현장투어가 이미 첫 발을 내딛었으며, “당면현안 해소”와 “진짜성장”을 키워드로 한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도 지난 8월 1일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책현장투어의 주제는 ‘관세 및 수출’이다. 이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와, 케이(K)-소프트파워에 기반한 수출 중소기업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