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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산 북구, 1인가구 지원사업 ‘ZOON-IN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한 3년의 성과, 주민과 함께 나누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복지제도로는 포착되지 않는 새로운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관계 형성 및 지지체계 구축에 집중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공유회는 단순한 사업의 성과 발표를 넘어, 지역주민과 기관, 공공이 함께 만들어 온 3년의 기록이자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고립 없는 일상, 모두가 연결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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